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부홍)는 2일 오전,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한라쉬핑㈜/(유)썬라이즈마린(대표 김창수) 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창수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 2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창수 대표는 “국립목포해양대인의 한 사람으로 모교의 후배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부홍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해양인재 양성의 귀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대학 발전과 연구활동 지원 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해양수산부가 산하 공공기관의 유사·중복 기능을 정비하고 기관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 해수부는 오는 8일 남재헌 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기능개혁 TF' 첫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통합과 기능 조정 방안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TF는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분산된 공공기관 기능을 재편해 기관 간 중복 업무를 줄이고 각 기관이 고유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해수부는 우선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를 가칭 '한국항만공사'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항만공사별로 운영돼 온 항만보안·관리 관련 기관도 가칭 '한국항만보안시설공단'으로 묶을 계획이다. 해양문화 분야 기관도 통합 대상에 포함됐다. 국립해양박물관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을 가칭 '한국해양문화진흥원'으로 통합해 총무·회계 등 공통 기능은 일원화하고, 각 기관은 전시·문화 기능에 집중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연구 분야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통합하고, 해상교통안전 분야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한국항로표지기술원도 통합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기관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미국이 미 군함을 겨냥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이란 유조선 3척을 타격했다. 이란이 이에 대응해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유조선과 미국 연계 선박을 공격하며 '유조선 보복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의 '승인되지 않은 항로'를 지나던 유조선 3척과 다른 해역의 미국 관련 선박 3척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이번 공격이 앞서 미군이 이란 유조선들을 타격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미군은 이에 앞서 이란 원유 수송선 3척을 타격했다. 미군은 이와 관련, IRGC가 해역을 순찰하던 미 해군 항공모함과 유도미사일 구축함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란 최대 석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 인근의 '다우니(Downy)호'와 자스크 인근 '스타크(Stark)1호'를 무력화하고, 오만만의 '카일로(Kylo)호'를 완파했다.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우리 선박 2척을 공격하면 3척을 타격해 더 큰 경제적 대가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중앙군사본부 카탐 알안비야가 미 군함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는데, 그 예고
노르웨이 당국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관련 중재 판정을 집행하기 위해 러시아 선박을 압류했다. 러시아는 해당 선박의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 소식통들에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 기업 나프토가즈(Naftogaz)는 노르웨이 당국이 법원 명령에 따라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서 러시아 정부 소유 크루즈선 '프로페서 몰차노프(Professor Molchanov)호'를 압류했다고 밝혔다. 스발바르 제도 총독 역시 지난달 31일 자 법원 명령을 인용해 압류 사실을 발표했다. 선박 추적 웹사이트 베셀파인더에 따르면 프로페서 몰차노프호는 스발바르 제도 바렌츠부르크항에 정박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이후 러시아가 자산을 불법적으로 압류한 데 대해 나프토가즈에 약 42억 달러(약 5조 7000억 원)를 지급하라고 명령한 국제중재재판소(PCA)의 중재 판정을 집행하기 위한 것이다. 세르히 페도렌코 나프토가즈 최고경영자(CEO) 대행은 "정의를 회복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조치"라며 "나프토가즈와 그룹 내 다른 기업들에 지급하기로 한 배상금이 전액 지급될 때까지 전 세계에서 러시아 자산을 계속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노르
HD현대중공업이 액화 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핵심 기술로 ‘IR 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자체 개발한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용 저압 화물 시스템’이 제35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일(수) 밝혔다. 해당 기술은 액화 이산화탄소를 영하 50℃와 7기압의 초저온·저압 상태로 대량 운송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은 주로 영하 30℃, 20기압 환경에서 운용돼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화물 탱크를 두껍게 만들어야 했다. 이로 인해 탱크 대형화에 한계가 있었고, 운송 용량도 평균 7,500㎥ 수준에 그쳤다. HD현대중공업은 압력을 7기압까지 낮춰 화물 탱크를 대형화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술 개발의 최대 난제는 드라이아이스 발생을 방지하는 것이었다. 영하 50℃의 초저온에서는 온도와 압력의 미세한 변화에도 드라이아이스가 발생해 배관과 밸브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HD현대중공업은 온도·압력 제어 기술을 정밀화해 수개월 간 액화 이산화탄소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HD현대중공업은 해당 기술을 활용, 기존보다 약 3배 많은 이산화탄소를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는 2
HD현대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구호를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HD현대는 재해 피해를 입은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지역의 구호를 위해 중형 굴착기 20대와 담요, 식기, 위생용품, 방수포 등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일(화) 밝혔다. HD현대 관계자는 “큰 피해를 입으신 네팔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지난 2023년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에콰도르 지진, 필리핀 태풍, 브라질 홍수 등 대규모 자연재해 피해지역에 장비 및 인력지원, 성금 전달 등 꾸준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프니아(Hafnia)가 올해 초 발주한 MR 석유제품운반선 8척의 신조선이 낮은 선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조기 인도 슬롯을 확보하기 위한 ‘헤지(hedge)’ 성격의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미카엘 스코브(Mikael Skov) 하프니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신조선 시장을 평가하면서 "현재의 높은 선가가 특별히 매력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선박 인도 슬롯을 확보하지 못할 위험을 피하기 위해 발주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프니아는 지난 4월 HD현대중공업과 MR 제품운반선 8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약 4억 500만 달러이며 선박은 2028년 3분기부터 2029년 2분기 사이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 발주의 핵심은 가격보다 조선소 슬롯이다. 현재 글로벌 MR 신조선 시장에서는 주요 조선소의 건조 슬롯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MR 시장에서는 중국 조선소의 공격적인 수주와 한국 조선소의 높은 슬롯 가동률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선주들이 원하는 인도 시점을 확보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선주 입장에서는 선가가 다소 높은 상황에서도 원하는 시기에 선박을 인도받을 수 있는 슬롯을 확보하지 못하면 향후 시장이 좋아졌을 때 선대를 확대하거나 노
인천 남항 E1컨테이너터미날 야적장에서 하차작업을 하던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조사에 나섰다. 이번 사고는 대형 하역 장비와 차량 이동이 빈번한 대기업 민자부두에서 발생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의 허점이 지적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30분경 인천 남항 E1컨테이너터미날 야적장에서 트레일러 기사 A씨가 컨테이너 하차 작업 중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당 터미널은 2028년 항만 기능 중단을 앞둔 사업장으로, 터미널 폐쇄를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은 현장 조사에 착수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E1 터미널 측과 재발방지 대책 협의를 진행했다. 위험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크레인을 즉시 멈춰 세우는 자동멈춤장치 센서(Anti-Lift) 설치 검토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크레인이 무작정 컨테이너를 들어 올리지 않고 ‘차량 도착 ➔ 스프레다 착상 ➔ 일정 높이 권상 후 정지 ➔ 차량 이탈 확인 ➔ 정상
정부가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전국 4개 항만공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부산지역 시민사회가 항만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즉각 철회를 요구한 데 이어 4개 항만공사 노조도 공동 성명을 내고 "중앙집권적 통합"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정부가 내세운 항만 간 연계 강화와 수요자 중심 서비스, 비용 절감 논리 모두 물리적 통합의 근거가 될 수 없다며 객관적인 비용·편익 분석과 사회적 논의를 요구했다. 정부는 3일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방안을 발표하면서 부산항만공사(BPA)와 인천항만공사(IPA), 울산항만공사(UPA),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를 가칭 '한국항만공사'로 통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현재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4개 항만공사를 하나의 법인으로 합치고 기존 항만공사는 지역 지사로 전환해 항만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정부 발표 직후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등 부산지역 6개 시민단체는 긴급 성명을 내고 통합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항만의 국제경쟁력과 지역의 경제적 자율성,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정책적 오류"라며 "기능과 배후산업, 발전전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사의 공식 캐릭터 `마로'의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해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넓힌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마로 캐릭터를 국민이 일상에서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이모티콘 `마로랑 매일매일'을 이달 2일 오후 2시부터 2만 5000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번 이모티콘은 그동안 배경화면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등 홍보 콘텐츠를 통해 선보여 온 마로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나라 해역에 오랫동안 서식해 온 토종 고래이자 웃는 고래로 잘 알려진 상괭이를 모티브로 탄생한 마로는 `대한민국 해양산업 성장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는 해진공의 정체성을 담았다. `마로랑 매일매일'은 감사·사랑·기쁨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 표현은 물론 커피·야근 등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담은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다. 캐릭터 특유의 다채로운 표정과 동작을 더해 활용도와 친근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채널을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하면 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 있는 알림톡이 즉시 발송되며, 이미 친구를 맺은 경우 별도로 신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