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2일(월)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한국허치슨터미널과 사회공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허치슨터미널은 사업장 소재지인 남구 지역에 위치한 BPA 희망곳간 9호점(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13호점(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연간 총 1천만 원의 정기후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허치슨터미널은 BPA 희망곳간을 비롯한 부산항만공사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인적·물적 후원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BPA 희망곳간은 지역사회의 나눔 플랫폼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부산항만공사와 부산·경남 지역 16개 운영기관과의 협업으로 운영 중인 나눔냉장고 사업이다. 2023년 시작된 BPA 희망곳간은 개인 기부자들의 반찬 나눔에서부터 인근 소상공인과 기업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기부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2만 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대표적 주민친화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한국허치슨터미널은 과거 자성대부두 운영 시절부터 학자금 지원, 집수리 봉사 및 쌀나눔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ESG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2025년 1월 새 사업장인 신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인천항만공사 본사(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2025년 4대 항만공사* 항만운영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각 항만공사의 운영 실무자들이 모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항만운영의 전반적인 업무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항만시설 사용료 처리와 민원 대응 등 기관 간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실무 분야에 대해 운영 방식을 비교하며 개선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반복되는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했다. 항만별 특성 차이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으나, 실무 기준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통 기준 마련 필요성에는 대체로 의견이 모아졌다. 아울러 포트미스(Port-MIS)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과 함께 공동 업무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한 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실무자들은 현장의 현실적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Port-MIS(Port Management
22일(월)부터 카카오 기반 챗봇 ‘해수호봇’에서 선박검사 신청‧결제‧전자문서 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전화‧방문으로 선박검사를 신청한 뒤, 계좌이체나 방문 결제를 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해수호봇’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1일(일) 밝혔다. 이제는 ‘해수호봇’에서 선박검사를 신청하면 결제 링크가 제공돼 간편결제나 신용카드로 검사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공단은 이를 통해 미입금이나 착오 송금 우려를 줄이고, 검사 일정 지연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검사수수료 민원 수요가 큰 정기·중간·임시검사(연간 약 3만 건)에 우선 적용된다. 공단은 향후 적용 대상을 전 검사 항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전체 검사수수료 납부 건수는 약 8만 5천 건이다. 카카오 지갑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도 제공된다. 수검안내문과 검사증서 등을 전자문서로 발급‧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송달 사실 증명 기능으로 문서 전달의 신뢰성과 보안성도 높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해수호봇’의 선박검사 신청‧회계 정보를 자체 검사관리 시스템(KOMPAS) 등과 연계해 민원 처리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겨울철 혹한기 대비 부산항 주요 운영·건설현장의 안전점검 및 방한용품 지원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항만의 하역·건설현장은 옥외 작업 비중이 높고 강풍 및 저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특성상 겨울철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송상근 사장과 임원진 주도의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먼저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약 일주일간 이상권 건설본부장 주관 하에 부산항 신항 일대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저온·강풍·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위험의 사전예방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는 공사품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점검단은 △재해예방시설 설치 현황,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이행현황 △위험요인 차단 및 대응 매뉴얼 비치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다. 이어 17일(수)에는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김혜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합동 안전캠페인에 참여하여 부산항의 하역사 및 협회, 항만근로자들과 함께 겨울철 항만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
여객선 항로의 운항 가능성을 최대 3일 후까지 4단계 지수로 알려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서비스가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이 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내일의 운항예보 플러스(Plus)’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목) 밝혔다. 서비스 제공 항로는 인천~백령, 포항~울릉, 목포~제주 등 전국 18개 항로 여객선 26척이다. 모두 하루 1~2회 운항하거나 원거리 항로로, 기상 변수에 민감하고 결항 시 대체 교통수단이 제한되는 특성이 있다. 공단은 그동안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를 통해 다음 날 여객선 운항 여부 정보를 제공해 왔다. 새로운 ‘내일의 운항예보 플러스(Plus)’ 서비스는 기상 변화 가능성이 커진 최근 해양환경을 고려해 여객선 운항 예측 방식을 고도화한 점이 특징이다. 공단은 올해 여객선 운항정보와 기상데이터를 접목한 인공지능(AI) 기반 여객선 운항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인공지능(AI) 모델은 최대 3일 후까지 여객선 운항 가능성을 자동 분석‧예측해 ‘높음’에서 ‘매우 낮음’까지 총 4단계 지수로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기상 변화 가능성을 고려해 여객선 운항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7일 오전 출근길 연말연시를 앞두고 임직원의 이해충돌방지 인식 확산을 위한 ‘청렴온데이(청렴ON(溫) Day)’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패 취약시기인 연말연시에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반부패·청렴 인식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이해충돌방지를 다짐하기 위해 청렴웨이브 소속 5개 기관 합동으로, 각 기관의 출근길 현장에서 추진하였다. 청렴웨이브는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및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참여하고 있는 부산 소재 공공기관 윤리경영 협의체다. 당일 행사 참여자들은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안내사항이 담긴 청렴 리플렛과 이해충돌 Free 쿠키, 핫팩 등을 배부하며 함께 청렴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청렴은 국민 신뢰의 최우선 가치이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정한 직무수행, 이해충돌방지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16일 오전부터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터미널운영사에게 「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부산항은 전체 화물 중 약 55%(약 1,350만TEU)가 환적화물인 세계 2위의 환적화물 처리항만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환적화물 처리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Port-i는 이러한 환적화물의 처리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부산항만공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 속에서 환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Port-i의 주요 기능으로는 ▲지도 기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정보제공 ▲선박과 화물 모니터링 및 이상 탐지 ▲부산항 전체 10개 터미널의 통합 선석 스케줄 제공 등이 있으며, 특히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시스템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으로 선박 일정·작업 상황의 지연 위험과 환적 연결 위험을 예측·탐지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환적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환적 과정 전반에 대한 정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시스템 배포는 부산항 전 터미널운영사 및 선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026년 기관의 북극항로 관련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북극항로 시대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15일(월)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북극항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특강 강사로 김좌관 부산가톨릭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좌 교수를 초빙했다. 김 교수는 현재 해양수산부 북극항로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임하며 북극항로의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 과제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 선박 통행량 증가로 인한 북극권의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및 해양 포유류 서식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며, 친환경 북극권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BPA ESG 경영을 위한 부산항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친환경 항만 운영을 제안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에 부산항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12일 세종 본사에서 국립해양측위정보원(NMPNT, 원장 김정식)과 ‘해양교통 안전 확보와 국민의 안전한 바다 이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일) 밝혔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NSS) 기반 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 제공기관으로서 해양측위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해양교통 안전관리 역량과 측위정보원의 정밀 위치·항법·시각(PNT) 기술을 연계해 해양안전 정보의 실시간 공유·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기상정보 공유 및 관측 인프라 구축·지원 ▲해상공사(항로표지 설치 등) 안전 확보 ▲연안여객선 운항정보·기항지 영상정보 상호 공유 ▲대국민 해양교통안전 서비스 공동 추진 등을 함께 추진한다. 사고 발생 시 해양안전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관 간 핫라인도 구축한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객선 안전관리와 해양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며 “변화하는 기상·해양환경에 대응해 안전한 바닷길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 UPA)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하고 환동해권 항만 운영의 공동 발전을 위해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환동해권 주요 항만 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틀 간 포항항 일원에서 진행되며, 울산‧동해‧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및 UPA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 및 항만운영·관리 시스템 혁신을 통한 항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UPA는 분산된 항만시설 관리를 통합하여 정보의 일관성과 운영 효율을 모두 높인‘지도 기반 시스템’구축 현황을 제시했다. 또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시설 운영‧ 및 관리 권한 불명확 문제 해소를 위해 진행한 연구용역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항만개발 활성화 협력을 요청했다. UPA 변재영 사장은“앞으로도 동해권 항만 간 정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간담회 논의 사항을 적극 추진하여 항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