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0일 IPA 31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제14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정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직무대리,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항만배후단지 공공시설 이관 ▲연안항 물양장 매립부지 매각 ▲연안여객선 선착장 안전관리 대책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이관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사업』 추진 협조 등 총 5건의 안건을 다뤘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이용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내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의 이관과, 연안항 인근 물양장 매립부지의 지자체 매각 여부 검토를 인천시에 요청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아이(i)바다패스 시행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인천시에 선착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구역 내의 공공시설물 이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을 인천시에 공유했다. 인천광역시는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 시장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 거점항만인 인천항에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인천항만공사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벡스코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BPA는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직원 10명이 직접 김치 담그기와 포장 활동에 참여했다. BPA 임직원이 함께 만든 김장김치 5kg, 610박스는 행사 종료 후 항만 인근 12개 복지관에 전달돼 주변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총 6,183세대에 나눌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지역 기업·기관·단체 40여 곳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대규모 나눔 행사이다. 김치 제조부터 정리·포장까지 전 과정에서 봉사에 나선 BPA 직원들은 “항만 인근 지역의 이웃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BPA 송상근 사장은 “연말을 앞두고 항만 주변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한국항만연수원과 함께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줄잡이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항만운송사업법’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BPA는 실습에 필요한 교보재 등을 지원했으며 부산항 소재 줄잡이 근로자 약 140명이 참여한다. BPA는 최근 실시한 줄잡이업계와의 간담회 및 현황 조사를 통해, 안전교육이 법정 필수교육임에도 상당수 근로자가 이수하지 못한 사실을 확인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자들의 작업절차 숙지와 위험요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연수원과 함께 특성화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진행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줄잡이 작업 시 위험요인 파악, 안전장비 사용 방법, 작업 신호체계, 비상대응 절차 등 현장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제 작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을 직접 익히고, 위험상황에서의 대처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이 현장 적용성을 높여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BPA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줄잡이 근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기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한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2025 LACP Spotlight Awards)’에서 세계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플래티넘을 수상했으며 100점 만점에 99점이라는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 세계 500여개 이상의 기업이 보고서를 제출하였으며 BPA는 6개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 세계 1위에 선정됐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전 세계 주요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제적 보고서 평가로 △전략적 메시지 △콘텐츠의 투명성 및 신뢰도 △창의성 △디자인 및 커뮤니케이션 효과 △보고서의 구조적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BPA 보고서는 ESG 전략의 일관성, 국제기준에 기반한 공시체계, 항만산업 특화 전략의 구체성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BPA는 최근 개정된 GRI 스탠다드 2021, 국내 공공·민간 ESG공시기준인 K-ESG 가이드라인 등을 종합적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홍콩에서 울산항과 울산항배후단지에 대한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울산항만공사는 17~18일 이틀간 홍콩에서 열린 ‘2025 아시아 물류·해양·항공 콘퍼런스(2025 Asian Logistics, Maritime and Aviation Conference, ALMAC)’에 참가해 울산항과 항만배후단지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홍콩특별행정구(HKSAR)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새로운 무역 환경에서의 협력과 성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과 중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에서 5,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의 물류, 해양, 항공 분야의 최신 산업정보와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공급망 혁신, 지속가능성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져 울산항만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에 대한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항만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울산항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운항만물류산업과 국가경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7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비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하는 5대 비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BPA가 지난 8월 마련한 5대 비위 근절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 BPA가 중점 관리하는 5대 비위(▲ 성비위, ▲ 갑질, ▲ 직장 내 괴롭힘, ▲ 금품 수수, ▲ 음주운전)를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인식하여 행동 기준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교육에는 BPA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전주지방검찰청 김영헌 사무국장이 강연을 맡아 실제 조사·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비위 발생 과정, 판단 기준, 예방 요점 등을 제시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비위 예방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윤리·청렴 활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 연안여객선 142척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에는 공단,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국민안전감독관, 한국선급(KR) 등이 참여했다. 공단 등 합동점검반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중심으로 전열‧난방설비, 소화‧비상장비,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연안여객선 전기차 선적 관리와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능력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 238건이 확인됐으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됐다. 시간이 걸리는 나머지 사항은 이달 중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연안여객선의 안전운항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연안여객선 운항 여부를 하루 전 안내하는 ‘내일의 운항예보’는 공단 누리집과 지역 운항관리센터별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와 연계된 ‘네이버 길찾기’는 육상교통과 여객선 항로를 하나로 묶은 통합 경로를 제공한다. 섬으로 향하는 여객선 항로와 실시간 위치 정보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해양교통안전정보(M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4개소에서 화물차 기사 대상 현장 안전캠페인을 운영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E1컨테이너터미널 등 ‘컨’운영사와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활동이다. 관계기관은 캠페인 기간 각 터미널 게이트에서 화물차 기사를 대상으로 안전장갑 배포, 안전수칙 안내 및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화물차 기사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반영하여 안전장갑을 제작·배포하며, 장갑에 ▲야드 내 무단유턴·역주행 금지 ▲안전모, 안전조끼, 안전화 착용 등 현장에서 지켜야 할 핵심 안전수칙을 부착하여 작업 과정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화물차 기사들이 필요한 물품에 안전 메시지를 담아 전달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안전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카카오톡 챗봇 기반의 ‘어선원 위험성평가 플랫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오는 28일 시행되는 ‘어선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25년 8월 27일 제정)’에 맞춰 제도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도의 적용 대상은 조업시 상시 어선원이 5인 이상 승선하는 어선 약 5천 척(’25년 11월 기준)으로, 이들 어선은 제도 시행 후 3개월 이내(~26. 2월 말까지) 최초 위험성 평가를 완료해야 한다. 공단은 모바일 기반 ‘어선원 위험성평가 플랫폼’을 활용하면 평가 소요 시간이 10분 내외로 단축되고, 기록·관리 과정도 자동화돼 현장 활용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별도 교육 없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플랫폼에는 ▲정기 위험성평가 자동화(어선별 결과 DB화 및 재검토 지원) ▲상시 유해․위험요인 등록 및 선원 간 실시간 공유 ▲‘어선원재해조사표’ 전자문서 작성·제출 기능 등이 포함된다. 특히 업종별로 자주 발생하는 유해․위험 요인과 개선대책을 공정 단위로 구조화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정보로 제공한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 13일 이틀 간 일본 교토 지역 주요 화주 및 물류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부산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교토·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에서 기계, 화학, 제지, 정밀부품 등을 수출입하는 주요 화주와 물류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부산항의 대규모 터미널과 배후단지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부산항의 운영 현황, 환적 경쟁력, 그리고 진해신항 개발을 통한 메가포트 조성 등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부산항의 미래 대규모 인프라 확충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물류 효율화 계획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일본에서는 2021년 물류대란 이후 부산항 혼잡 우려가 확산되며 일부 화주들의 이용 축소가 있었고, 이에 따라 부산항의 대(對)일본 환적 물동량은 감소세를 보여왔다. BPA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근 70% 이하로 안정화된 야드 장치율을 공유하고,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 환적운송시스템(TSS), 전자 인수도증(E-SLIP) 등 효율적 화물 처리를 위한 디지털 전환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일항로를 운항 중인 고려해운, 장금상선 등 주요 선사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