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부산항 내 항만시설물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점검 및 진단은 안전진단전문기관과의 용역을 통해 10개월 간 진행되며, 대상 시설물은 부산항 북항 12개 소, 감천항 10개 소, 신항 3개 소로 점검기한이 도래한 부산항의 지상 및 수중 시설물 25개 소이다. 정밀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 ‧ 시험장비로 시설물에 내재된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하여 합리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마련한다. 이번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은 대상 항만시설물 전반에 대한 외관 조사와 재료시험 등을 진행하며, 모두 B등급(양호)을 달성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안전등급 B등급 달성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최적의 유지보수로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6일 부산희망드림센터(센터장 김성진)에서 'KOBC 사랑의 특식데이'를 개최해 지역사회 이웃을 대상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특식과 생필품 꾸러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특식(전복삼계탕)을 제공하고, 차양모자·가방·휴지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기관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부산 사회공헌정보센터’ 등과의 협력으로,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5일(화)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오션폴리텍 상선 3급 해기사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KOBC 해양인재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미래 해양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해양연수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김민종 해양연수원 원장이 참석하였으며, 20명의 해기사 양성과정 교육생에게 총 2천만 원의 장학금(1인당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기사는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책임지는 해운산업에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라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해양 인재인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해양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위해 2023년부터 'KOBC 해양인재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4일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부산항 운영 경쟁력 강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정부의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전략 이행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신호탄이다. 이날 회의에는 송상근 사장을 비롯해 부산항만공사 주요 임원진, 북항 및 신항의 9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대표들이 참석하여, 부산항의 운영 효율성 제고 및 미래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협의체의 공식 출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해운시장은 팬데믹 이후 정시성·안정성·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선사들은 자가 터미널 기반의 기항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머스크(Maersk)와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공동 출범한 Gemini Cooperation과 같은 해운동맹 재편 움직임은 부산항의 운영사 구성과 서비스 체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중 무역 갈등 및 미국 중심의 통상 정책 변화는 부산항의 물동량 및 항로 구성에 복합적인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항은 단기적인 현안 대응을 넘어, 지속적으로 제기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마이애미(Miami)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orwegian Cruise Line), 실버시 크루즈(Silversea Cruise) 등 주요 선사 관계자 약 1만1천 명이 참가했으며, 6백여 개의 전시 부스에서 크루즈산업 최신 동향 공유,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크루즈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모항 크루즈 기반시설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을 크루즈 선사에 널리 알렸다. 아울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본사 임원을 직접 만나 모항 크루즈 확대 운영에 대해 논의했으며, 인천항 신규 크루즈 유치를 위해 리젠트세븐시즈 크루즈(Regent SevenSeas Cruise), 셀러브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2025년 항만혁신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첨단 기술을 이용한 항만 서비스의 개선 △안전사고 저감과 재난 대응 역량 △지역사회 사회공헌의 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BPA 누리집(http://www.busanpa.com)에서 참가 신청서류를 확인하여 작성한 후 공모전 전용 이메일(ESG@busanpa.com)로 제출하면 된다. BPA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하여 내부 실무자 및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 등 총 7점의 우수 혁신 제안을 선정하고, 검증기간을 거쳐 6월 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공사의 2025년도 혁신 과제와 연계하여 추진된다. 그 외 세부적인 심사 절차, 시상 규모 등 공모전 관련 세부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 운영의 혁신과 항만 커뮤니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우리 국민과 항만 종사자들이 일상과 항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아이디어의 공유가 필수적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9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선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항은 홍해사태 장기화, 美대선 불확실성 등 전례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5.4% 증가한 역대 최대 물동량 2,440만TEU를 처리하며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유지했다. BPA는 이러한 성과의 기반이 된 선사들의 협력과 기여를 높이 평가하여 MSC, ONE, HMM, 흥아라인, 천경해운 총 5개 선사를 감사패 수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MSC는 부산항 기항 선사 중 최초로 400만TEU를 달성하며, 단일 선사 역대 최다 물동량 처리 기록을 세우며 부산항의 글로벌 물류 허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ONE는 변동성이 큰 글로벌 해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선복 제공과 전략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2년 연속으로 수출입 물동량 처리 1위를 달성하며 부산항 수출입 물동량에 기여했다. 흥아라인은 국적선사 중 가장 큰 물동량 증가폭을 보였고, 천경해운은 수익성 저하와 글로벌 선사들의 기항 축소에도 불구, 지속적인 일본노선 운영을 통해 부산항 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일본 피
인천항만공사(IPA)는 9일 인천상공회의소(인천광역시 은봉로60번길 46)에서 인천지역 중소 수출입기업의 인천항 이용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인천항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인천지역 수출입기업에 인천항의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물류 지원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설명회에서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등 인천항의 수출입 기반시설 현황 ▴컨테이너 정기항로 ▴인천항을 통한 인천지역 화주 기업의 물류비 절감방안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인천항은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화 항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정시성과 물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인천지역 수출입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개별 기업과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물류비 절감 및 효율적인 화물 운송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천항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수출입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최상희 원장권한대행)과 글로벌 공급망 급변에 따른 주요 현안 분석과 부산항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7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중 무역전쟁, 지정학적 리스크,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전쟁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부산항 영향 및 대응 방안, 해운 얼라이언스 변화에 따른 글로벌 선사 동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해운·항만·물류 산업 관련 연구 결과 및 정보공유, △해외 물류 인프라 확보를 위한 진출 유망지역 분석,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응 방향 논의 등 다양한 정책 연구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 관리 주체로서 대외 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축적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발굴에도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오는 9일부터 발효 예정인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비해, 부산항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화물이 차질 없이 선적될 수 있도록 4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업계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미주로 향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이 기항하는 아시아의‘라스트 포트(Last Port)’로 관세 적용 직전 시점까지 수출화물을 선적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략적 거점이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국내 수출 화주의 선적 스케줄에 혼선이 없도록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4일 오전 부산지역 선사 지사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수출화주들의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선석 스케줄에 혼선이 없도록 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개최한 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긴급 대응 대계 유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며, 미주행 화물 선적 및 출항 일정 실시간 공유, 터미널 혼잡 방지를 위한 운영 최적화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은 대한민국 대미 수출의 최대 관문으로, 미국향 화물을 적기에 선적 후 선박을 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