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일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장선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해양 산업·문화 학습공간 '해양드림독(Dream Dock) 2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해진공 류재형 부사장과 오태원 북구청장, 유순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수경 초록우산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바다처럼 넓은 꿈을 키워나갈 새로운 공간 마련을 축하했다. '해양드림독'은 세계 대양을 누비는 선박을 지어서 바다로 내보내는 '도크(Dock)'처럼, 자라나는 세대가 해양에 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은 해진공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다. 해진공은 지난해 부산 사상구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 1호점을 성공적으로 개소한 데 이어, 최근 전북 군산종합사회복지관에 3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해진공은 해양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대,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지속 추진해가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해양드림독 2호'는 복지관 내 유휴공간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해진공이 3,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리모델링과 교육 기자재 도입을 지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6월 25일(수) 제4기 KOBC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2022년부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경영 실천을 위해 대리직급 이하 청년(만 39세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청년이사회는 총 6명으로, △기관운영 관련 현안에 대한 개선과제 발굴 △사내·외 소통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제3기 청년이사회는 내규 통합문서 제작, 다면평가제 방식 개선 등 총 16건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조직 혁신 및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KOBC 해양환경잼버리'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진공이 개최하는 이번 잼버리는 첫 번째 청소년 해양환경 리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80여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KOBC 해양환경잼버리'는 해양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천적 경험을 통해 미래 세대가 해양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글로벌 해양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해양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점진적으로 심화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생존 수영 및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해양대 실습선 승선 및 해양 분야 선배와의 토크 콘서트 ▲바닷물 정화 실험과 해양 생태 탐사, ▲조별 미션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이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해양수도 부산의 광안리, 해운대 등 역동적인 현장을 교실 삼아 이뤄진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번 잼버리가 참가자들이 무한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17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해운정보 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진공의 해운정보 고도화 및 실무자 중심의 정보서비스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해운 브로커 및 포워더 등 업계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50여 명의 패널리스트가 참석해 최근 해운시황과 공사 해운정보서비스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오찬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법무법인 광장 박정현 국제통상 전문 변호사가 '해운·조선업 제재에 대한 법적 시사점'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이어서 컨테이너선, 벌크선, 탱커, S&P(매매시장) 등 분야별 소그룹 간담회를 통해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패널리스트들은 해진공에서 상반기 중 발간한 미국 무역정책 관련 4건의 특집보고서에 대해 정책 이슈에 대한 적시 대응과 해운·조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분석 내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표했다. 또한, 향후에도 주요 통상 이슈가 발생할 경우, 해진공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분석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며, 정책 기반 정보의 실무 활용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진공은 간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차량 전달식'에 참여해,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시민들을 위한 차량 2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기부는 부산시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혼자 병원에 가기 힘든 시민을 위해 동행 매니저가 자택에서부터 병원 접수, 진료,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안전한 의료 이용을 돕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시민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진공을 비롯해 부산시, 세정그룹,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나눔에 뜻을 함께하는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차량들은 13개 지역자활센터에 배분되어 본격적인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진공은 이번에 경차 2대를 지원하며, 시민들의 발이 되어줄 차량 확보에 힘을 보탰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형준 해진공 해양전략본부장은 "부산 소재 공공기관으로서, 우리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이 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2일 상상플랫폼(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3)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인천항만공사·인천도시공사로 구성된 ‘인천시컨소시엄’과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공청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지역과 상생하는 항만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기반시설에 총 5,906억 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 9천㎡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공청회는 사업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0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서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들의 자립항해 이야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해진공을 비롯해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부산아동복지협회, 부산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 부산자립지원전담기관 등 5개 기관 기관장을 비롯해 관계자가 참석하여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억 5천만원의 기금을 초록우산에 기탁, '우리들의 자립항해 이야기'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 맞춤형 직업 교육, 그리고 해진공의 특성을 살린 해운·항만 분야 특강 및 기업 탐방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또한, 초록우산 부산본부 내 유휴공간에는 자립준비청년 전용 네트워킹 공간인 '청년 등대'를 조성하여 자조 모임, 멘토링, 상담 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여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해진공은 사업 총괄 및 후원금 지원 ▲초록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5일 한국해운조합 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해양문화 확산 및 해운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해운산업에 관한 유물 수집, 해운산업 발전사에 관한 조사·연구, 해운산업 콘텐츠 기획·제작 등 다양한 헙력사업을 구사하고, 국민과 미래 세대에게 해운산업의 가치를 전달할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 해운산업 유물 기증·기탁 및 수집 협력 ▲ 전·현직 종사자 구술 채록과 아카이브 콘텐츠 구축 ▲ 해운사 콘텐츠 연구 및 전시 공동기획 ▲ 전문인력 교류 및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에서 보유 중인 유물 자료를 6월 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기탁하여 보다 체계적인 해운산업 역사 기록과 특별전시 등 활용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채익 이사장은 “조합의 76년 역사를 기록할 해운산업의 역사 유물 자료들의 의미가 국민과 미래 세대에게 충분히 잘 전달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지난 1월부터 해운산업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홍보하기 위한 한국해운역사기념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처장 서정인)을 찾아 순국선열과 참전용사의 넋을 기리고 묘역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 대원 18명은 유엔기념공원 내 묘비에 참배한 후, 묘역 내 수목 표찰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해진공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613만원 상당의 알루미늄 수목 표찰 300개를 유엔기념공원 측에 기증했다. 기증된 표찰은 'KOBC 바다사랑봉사대' 대원들이 직접 설치하여 유엔기념공원 내 묘역의 수목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원을 찾는 추모객들에게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유엔기념공원이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세계적인 추모 공간으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해진공 임직원이 지속
‘2025 KOBC 해양미술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부산 영도구 소재)에서 열려 총 3만 3,866명의 부산시민이 전시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페스티벌은 해양에 관한 인식을 시각예술로 풀어낸 해양미술 전시로, 부산지역 작가 60명이 ‘해양’을 주제로 창작한 회화 작품이 전시됐다. 단순한 예술 전시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어 전 세대로부터 공감을 얻어 냈다. 해진공 안병길 사장은 “바다는 예술적 상상력의 원천일 뿐 아니라, 생태·환경·산업의 미래를 잇는 중요한 대상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바다, 즉 해양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바라보고 추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부산시립박물관, 부산일보, KNN 등의 지역사회를 이끄는 기관의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출품작의 예술성과 메시지를 높였으며, 성보박물관의 이현주 부관장이 도슨트(작품 안내와 설명)로 참여해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시민에게 미술을 통한 해양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