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실습선 한우리호에서 ‘2025 IMO-ITCP 국제승선실습(Global Onboard Training, GOBT) 프로그램’ 선상 수료식을 11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IMO-ITCP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은 국제해사기구(IMO) 통합기술협력프로그램(ITCP)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지원 및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시행됐다. 평양도서국 5개국(쿡제도, 사모아, 파푸아뉴기니, 마샬제도, 키리바시)에서 선발된 8명의 해양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1개월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연수원에서 기초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연수원 실습선 ‘한우리호’에 승선하여 제주도 연안을 따라 항해하며 항해장비 운용, 해양기상 관측, 선박조종 실습, 비상대응훈련 등 각종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해기역량을 높였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해사주간(Korea Maritime Week)’에 참여하여 한국의 해사정책 및 해운·항만 산업의 최신 동향을 접하고, 세계 각국 해양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국제적인 시야를 넓혔으며, 울산 현대중공업을 방문하여 세계적인 조선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친환경 선박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 주요 해운기업 경영진과 함께 하르딥 S.푸리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을 방문하여 한국 – 인도 간의 해운·항만·물류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도의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국의 해운기업들과 인도 국영기업들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로 LNG 운반선과 유조선 관련 파트너십 기회 모색 등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 해운기업 대표는 “해진공의 주선으로 이렇게 해외 주요 국가와 에너지 해상 운송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해외 협력사업 논의 기회 활성화에 해진공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진공 안병길 사장은 “우리나라 해운기업들이 국내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로 더욱 뻗어나가는 해운산업의 발전과 성장의 발판 마련에 해진공이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해진공과 노동조합이 함께 추진해 온 상생·협력적인 노사문화 구축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해진공은 노사 간 소통 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해 매월 노사 브리지 데이를 개최하고, 사장-지부장 간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노사 간 대화의 장을 확대했다. 특히 출산을 장려하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사합의를 통해 출산 축하금을 확대하고, 연장근로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직원 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해진공 노사 대표는 “노사관계 우수기업 2년 연속 인증 획득은 해진공과 노동조합이 함께 만들어 온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가 만족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6일 부산 ‘코비씨 워리나(KOBC WORINA)’에서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재단과 「미디어월 해양 컨텐츠 제작 및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비씨 워리나는 부산 협성마리나 G7 A동 3층에 새로이 개소한 해진공 사무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 김종해 해양박물관 관장, 이수경 초록우산 본부장을 비롯한 세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해양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다짐했다. 이번 사업에 해진공은 총 3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국립해양박물관 1층 로비의 대형 미디어월에 상영될 신규 해양 컨텐츠 제작에 중점적으로 사용된다. 이와 더불어, 2023년 개관한 3층 미디어아트 전시관 「시대를 항해하다」의 노후 시설 보수에도 일부 활용되어 박물관의 전반적인 디지털 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해진공은 3억 원의 후원금 지원 및 사업 진행 총괄을 담당한다. 해양박물관은 박물관 내 전시 공간 제공과 컨텐츠 기획·개발, 설치·보수·운영을 맡으며, 어린이재단은 후원금 관리 및 용역 계약 체결 등 관련 사무 업무를 수행한다. 세 기관은 2025년 12월까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케냐 몸바사기술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Mombasa, 총장 Prof. Laila Abubakar)와 해기교육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 ODA사업으로 추진 중인‘케냐 선진해기교육시스템 전수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한국의 선진 해기교육 시스템을 케냐 해기교원 및 관계자에게 전수하고, 케냐 해기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앞서 지난 4월, 케냐 해사부 장관 및 관계자들이 Our Ocean Conference(OOC) 참석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면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찾아 협력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몸바사기술대학교 관계자 또한 교강사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이어 9월부터 10월 초까지 시행된‘케냐 선진해기교육시스템 전수사업’초청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이어,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수행된 현지 출장 기간 중 MoU 체결이 추진됐다. 김민종 원장은 “이번 협약이 케냐 해기교육의 발전과 현지 해양인력 양성, 그리고 청소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3일(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한국물류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33회차를 맞이한 한국물류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11월 1일 물류의 날에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 분야 종사자들에게 주어지는 국내 물류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24년 1월 공사법을 개정하였고, 신규 지원조직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16개사 대상 총 1조 1,387억원의 금융지원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해진공의 △국가 물류 공급망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해외 거점 물류시설 확보, △주요 국내 항만·터미널 등 투자 통한 국내 물류 경쟁력 강화, △물류 펀드 조성 및 참여를 통한 중소기업 및 친환경 전환 대응 적기 지원 등을 위한 노력이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해진공 안병길 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물류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국가 물류 경쟁력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금융 전문성과 물류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물류산업이 글로벌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29일(수) 부산 태종대공원에 위치한 순직선원위령탑에서 거행되는「제47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에 참석하고, 1000만 원 상당의 추모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KOBC 바다영웅 모심(模心)」(이하 ‘모심’)사업의 일환으 로, 해운산업을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순직선원 들의 영령을 기리고, 슬픔 속에 위령제를 찾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 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심 사업은 해양산업의 숨은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는 마음 (模心)’으로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는 해진공의 다짐을 담고 있다. 사업규모는 총 7000만 원이며, 이번 위령제 물품 지원(1000만 원)과 더불어, 순직·장해 선원 유가족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선원·항만 종 사자를 위한 예우 지원금(6000만 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현재 예우 지원금 사업은 협약기관들과 함께 대상자 모집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로 47회를 맞는 순직선원 합동위령제는 전국해상선원노 동조합연맹,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등 8개 해양수산 유관기관이 공 동 주관하고, 해진공,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등의 후원으 로 거행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KCCI(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발표 3주년을 맞이하여 24일(금)부터 11월 9일(일)까지 KCCI 종합지수 예측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팬데믹 이후 컨테이너 시황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우리 시장을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한국형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KCCI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였다. KCCI는 부산항 컨테이너 운임을 기준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운임지수로, 2022년 11월 7일 공식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에는 KCCI 발표 3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종합지수 예측대회는 발표 3주년인 11월 10일에 발표되는 KCCI 종합지수를 맞히는 것으로, 해진공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 참여 방법은 해진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KCCI 지수 맞추기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해진공은 11월 10일(월) 발표되는 KCCI 종합지수와 가장 근접한 수치를 제출한 참가자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World OKTA, 인천시 주관)’에 참가해 인천항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 세계 한인경제인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0여 개국 140여 도시에서 활동하는 약 4,000명의 한인 경제인과 450개 기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동포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7일 개최된 ‘인천항 설명회’에 이어 해외 화주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이어갔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홍보부스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와 기업인들에게 인천항의 물류 인프라, 항만 인센티브 제도, 물류비 절감 방안 등을 안내했으며, 특히 ‘14개국 68개 항만을 잇는 72개 항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인천항의 글로벌 연결성과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행사기간 동안 인천항만공사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B2B 수출입 상담회를 운영, 맞춤형 물류 솔루션과 신규 항로 정보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회와 신규 화주 발굴의 성과를 거뒀다. 특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이달부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국제표준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2년차 인증과 더불어 새롭게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37001은 조직 내 금품수수, 부정청탁 등 부패행위를 예방 ㆍ감시 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며, ISO 37301은 조직의 법적ㆍ윤리적 의무 준수 여부를 체계적으로 관리ㆍ평가하기 위한 준법경영 국제표준이다. 해진공은 작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을 취득한 이후, 전사적 반부패 활동과 내부통제 강화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인증 심사에서도 청렴리스크 관리 및 청렴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신규 인증 취득은 부패방지 중심의 관리체계를 넘어 조직 전반 법규 준수, 윤리경영, 인권 등 준법리스크 관리체계로 확산 등 윤리ㆍ준법경영을 조직문화로 정착 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해진공 안병길 사장은“이번 부패방지와 준법경영 인증은 단순한 유지가 아니라 조직의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경영가치”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준법이 일상화된 조직문화를 정착ㆍ실천하여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