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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ONE '컨'선 수주전 HD현대重 승리

전쟁 리스크에 22척에서 6척으로 대폭 감소

  • 등록 2026.04.02 22:15:08

 

韓·中·日 조선소 간 '불꽃 경쟁'이 빚어진 ONE의 대규모 컨테이너선 수주전이 HD현대중공업의 승리로 돌아갔다.

 

ONE는 그러나 전쟁 리스크에 신조 발주 규모를 당초의 22척<본보 2026년 2월 11일자 '日 ONE 42억달러 최대 22척 수주경쟁 점화' 보도>에서 6척으로 대폭 축소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ONE는 HD현대중공업을 건조사로 선정해 1만 5,000TEU급 LNG 이중연료 추진방식의 네오파나막스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했다.

 

인도 시점은 2029년 하반기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ONE가 공격적 확장보다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뒀다”며 “전쟁 리스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22척 발주는 지나치게 큰 부담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애널리스트는 “이번 발주 규모 축소는 후퇴가 아니라 속도 조절에 가깝다”며 “ONE는 시장 상황을 보며 다시 확장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LNG 이중연료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