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양·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공지능(AI)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육성에 나섰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29일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2026 디지털 오션 리더 양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하고, 해양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청년 인재 양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발대식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대학생 20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지털 오션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AI 시대를 맞아 해양·물류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해진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행사는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팀 구성 및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AI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연사로 나서 ‘AI 시대의 리더십과 창의적 문제해결’을 주제로 마스터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발된 20명의 ‘디지털 오션 리더’들은 2026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강도 높은 교육 과정을 소화하게 된다. 주요 과정으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마이크로소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내년 1월부터 인천남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복합물류 부지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IPA는 이번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내 총 554,155㎡의 수출입물류 및 제조시설용 부지를 제공한다. 다양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초소형 부지 4개(43천㎡), 소형 부지 9개(195천㎡), 중형 부지 2개(96천㎡), 대형 부지 2개(220천㎡)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에는 복합물류, 공동물류, 제조물류, 냉동·냉장물류 등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화물 물동량을 창출하는 업종은 모두 입주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30년이며 사업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0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IPA는 금번 공고에 앞서 국내외 수출입물류 및 제조기업 등을 대상으로 배후단지 설명회를 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처는 인천항만공사 물류사업실(☎032-890-8262)이다.
일본 최대 민영조선그룹인 이마바리 조선(Imabari Shipbuilding)이 JMU(Japan Marine United)의 지배지분 60% 인수를 완료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추진해온 국가 조선업 통합 전략의 중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이마바리는 이번 인수로 JMU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생산량 기준 일본 최대 조선소, 톤수 기준 세계 4위 조선그룹을 공식 출범시켰다. 두 회사는 이미 2021년 선박 설계·판매 분야 자본·비즈니스 동맹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5년 6월 완전 인수 계획 발표 이후 통합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마바리 사장 겸 CEO 히가키 유키토(Yukito Higaki)는 기자회견에서 “두 회사는 글로벌 경쟁사와 맞서기 위해 빠른 규모 확장이 필수적이라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우리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2030년대 중반까지 대형 조선그룹을 2~3개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대 중반까지 한국과 중국의 조선 지배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선소를 1~3개 대형 그룹으로 통합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로드맵은 국내 조선소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025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가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여객 수송에 기여한 유관기관과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기념행사를 30일 개최했다. 인천항 연안여객은 어제(29일) 기준 누적 이용객 수 107만 여 명(가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기존 역대 최고실적이었던 2013년 기록(106만 3천여 명)을 넘어섰다. 이번 기념행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열렸으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선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시 I-바다패스 시행으로 연안 섬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터미널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여객 수용 기반을 선제적으로 정비했으며 관계기관과의 현장관리 협력을 바탕으로, 증가한 여객 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공 관계기관(업체) 기념패 전달 ▲유공자(관계기관·업체 소속직원) 개인 표창 ▲대표여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표여객 기념촬영은 이번 성과의 중심에 ‘여객’이 있음을 함께 기념하고, 연안여객터미널 이용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운거목 선정위원회는 김용주에 대해 1949년 우리나라 해운업계를 대표하는 국영기업체인 대한해운공사 출범시 초대 사장을 역임하면서 한국해운산업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김용주는 1949년 자신 소유의 조선우선을 출연하고 정부의 출자를 받아 사실상 자신의 힘으로 대한해운공사를 설립했다. 대한해운공사는 1950년 6.25 전쟁으로 부산으로 이전했으며 1951년 한-일 간 최초로 국제정기항로를 열었다. 1952년 국내 기업으로서 최초로 사보 <해공>을 창간했다. 대한해운공사는 1958년 해운공사법 폐지에 따라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1962년 미 태평양 항로를 개설해 처음 해외항로에 발을 들였다. 이후 민영화와 대한선주로의 사명 변경 등을 거치며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 초대 사장에 취임한 김용주는 첫 목표를 홍콩 정기항로 개설에 둔다. 8·15 해방 이후 마카오와 홍콩은 한국 대외무역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무역을 뒷받침할 만한 선박은 몇 척 되지 않았고 그나마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노후선들 밖에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해기원들의 능력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홍콩 정기항로를 개설하기엔 난관이 너무 많았다. 그러나 김용주는 이에 좌절하지
덴마크 해운업계가 그린란드(Greenland)를 둘러싼 미국의 정치·외교적 압박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자국 상선대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90개 이상의 해상운송업체들로 구성된 데니쉬쉬핑(Danish Shipping)은 6일 성명을 내고 “덴마크를 글로벌 해운사가 선호하는 해운 허브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니쉬쉬핑의 안네 스테펜센(Anne Steffensen) 사무총장은 “해운업은 본질적으로 민첩하며, 덴마크 선사들은 변화하는 무역 패턴과 지정학적 현실에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해왔다”면서 “격동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해운은 전략적 자산이며, 덴마크·유럽·글로벌 안보에 기여하는 핵심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성과 국제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선대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데니쉬쉬핑은 이같은 전략 실행을 위해 2030년까지 해양 인력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데니쉬쉬핑이 설정한 주요 목표는 ▲해사 교육생 확대 ▲연간 최소 400건의 인턴십 제공 ▲신기술 및 대체연료 기반 역량 강화 등이다. 데니쉬쉬핑은 이를 통해 “EU 지역 규제를 넘어서는 글로벌 해운 규범체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데니쉬쉬핑의 발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노조위원장 박신호) 노·사는 12월 29일 본사 사옥에서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부산항만공사는 22년 연속으로 분규없이 임단협을 타결하는 기록을 세웠다. 노사는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기반으로 수차례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거쳐 합의안을 마련하고, 당일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개정 임금·단체협약에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의거한 총인건비 전년 대비 3% 이내 인상 ▲임신 중인 직원 주1회 재택근무 추진 ▲퇴직 전 퇴직준비기간 부여 ▲AI 도입에 따른 근로조건 보호 등 업무효율을 높이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합의사항이 담겼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노사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상을 통해 22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원팀(One-Team)을 이루어 국민 기대에 충족하고 부산항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신호 부산항만공사 노조위원장은 “노와 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준 경영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노사관계가 지속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올해 전국 각 권역에 총 5개소의 신규 선박검사장을 개소하며 선박검사 인프라를 확대했다고 29일(월)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선박검사장은 기존 9개소에서 총 14개소로 늘어났다. 공단은 최근 2년간 선박검사장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23년 동해‧포항‧목포 등 전국 5곳에서 선박검사장을 최초 개소한 이후, 작년(’24년)에는 제주와 부산 등 4곳을 추가해 총 9개소를 운영해 왔다. 올해 새롭게 개소한 선박검사장은 ▲인천 만석·화수부두(인천지사) ▲군산 비응항(군산지사) ▲완도 마량항(완도지사) ▲여수 여수항(여수지사) ▲고흥 잠두항(고흥지사) 등 5곳이다. 해당 검사장들은 권역별 검사 수요와 어선 밀집도, 현장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박 검사장 확대에 따라 검사 처리 기간도 단축됐다. 공단에 따르면 검사장 도입 이후 선박검사 신청부터 증서 발급까지 평균 처리 기간이 기존 대비 3.1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장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이 완화됐고, 성어기 등 현장 작업 일정에 맞춘 검사 일정 조율도 한층 수월해졌다.
존경하는 해운 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역동적인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해운 가족 여러분들의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은 복합적인 대외 변수들이 중첩되며 해운산업 전반에 유례없는 불확실성을 초래한 한 해였습니다.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 확산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미·중 갈등의 심화는 글로벌 교역을 위축시켰으며, 그 영향으로 컨테이너 운임은 전년 대비 36% 급락하는 등 해운시장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기 둔화로 물동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신조 컨테이너선 인도가 지속되며 구조적인 공급 과잉이 심화되었고, IMO 온실가스 감축 전략의 시행으로 연료 선택과 운항 방식 전반에 대한 재정비가 요구되면서 해운기업의 경영 부담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협회는 해상 공급망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략 상선대 도입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필수 화물의 안정적 수송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주력하였습니다. 또한, 21대 대선공약에 핵심에너지의 국적선 적취율 7
지난 2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 동문 송년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채영길)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동문 사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모교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채영길 총동창회장 등 동문 다수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개회에 이어 내빈 소개, 축사, 경과보고,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선 동문 및 기관에 대한 특별 공로 및 감사 포상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먼저 총동창회는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항해학과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정태순 회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는 모교 사랑으로 대학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특히 개교 80주년 기념 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발전기금을 쾌척하는 등 후배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지대한 공을 세운 점을 인정받았다. 이어 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한 동문 기업인 7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수상자는 ▲김성태 ㈜코르웰 회장(기관학과 동문) ▲박신환 ㈜스파크인터내쇼날 대표이사(항해학과 동문) ▲안상현 ㈜한성앤키텍 회장(기관학과 동문) ▲정영섭 범진상운㈜ 회장(항해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