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중소형 선박 설계업체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박 설계 도면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을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중소형 선박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84개 설계사와 202명의 설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올해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형 선박설계 자문위원회’ 시범 운영, ▲주요 권역별 기술 세미나의 정례화, ▲‘찾아가는·찾아오는’ 방식의 양방향 상시 기술지원 강화, ▲설계 교육 프로그램인 ‘KOMSA 아카데미’ 확대 운영 등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기술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공단은 ‘중소형 선박설계 자문위원회’ 시범운영을 통해 선박 설계도면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 자문을 체계화한다. 중소형 선박 설계업체의 분야별 고경력 전문가와 공단 내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설계 분야별로 심도 있는 토의과정을 거쳐 중소형 선박설계 품질향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주요 권역에서 정기적으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설계업체와의 기술 교류도 강화한다. 세미나를 통해 최신 선박 설계 동향,
중국산 선박에 대한 항만수수료 부과 청문회에서 미국 서안 항만의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노조인 ILWU가 항만수수료를 육상 화물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가 24일(현지시간) 국제무역위원회 본부에서 개최한 청문회에서 찬반 양론이 충돌했다. 미국 노동단체와 의회 관계자들은 예상보다 강경한 주장을 펼쳤고, 중국측 단체 관계자들은 반대의사를 밝혔다. ILWU의 워싱턴지역협의회 회장인 댄 맥키슨은 청문회에서 현행 항만유지세는 캐나다와 멕시코로 상품을 해상운송한 뒤 육로로 미국에 수입하면 회피가 가능하다며 항만수수료를 육상 화물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적절한 조치 없이는 중국이 계속해서 허점을 악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국제기계항공우주노동자협회의 브라이언트 회장은 항만수수료 부과를 통한 수익을 미 조선산업을 지원하는 신탁기금(Maritime Trust Fund)으로 활용하자고 촉구했다. 브라이언트는 항만수수료 수입은 조선소 산업기반과 인력개발에 투자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USTR이 지난달 제시한 행정명령 초안에는 항만수수료를 조선산업 지원 신탁기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포함되지 않았다. 그는 "행동없이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중국 뉴뉴쉬핑(NewNew Shipping Line)이 지난해 북극항로 운항이 수익성 측면에서 호조를 보였다며 올해 운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뉴쉬핑은 지난주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중국 물류 컨퍼런스인 '#Containers'에서 이같이 말했다. 뉴뉴쉬핑에 따르면 이 선사는 지난해 상하이~아르한겔스크 노선에서 2만 TEU 이상을 선적한 컨테이너선을 북극항로를 따라 13차례 운항했고, 꽤 높은 수익을 올렸다. 뉴뉴쉬핑의 지난해 운송 물량은 전년인 2023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2023년의 경우 축치해에서 예년보다 일찍 10월 중순에 해빙이 생기면서 2024년보다 운항 시즌이 약 6주 짧았다. 뉴뉴쉬핑은 결국 2023년에 7월 이후 7번의 북극항로 운항을 통해 약 9500TEU를 실어나르는 데 그쳤다. 뉴뉴쉬핑은 올해 북극항로를 가로지르는 'Arctic Express No.1' 서비스를 위해 좀 더 큰 컨테이너선을 배치할 예정이다. 뉴뉴쉬핑은 수 년 내 쇄빙컨테이너선 5척을 진수할 계획이며, 북극항로 운항기간을 6월부터 12월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뉴뉴쉬핑은 "이들 쇄빙컨테이너선 5척은 현재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24일 부산 북항 마리나 홈페이지(https://marina.busanpa.com)를 새로이 개설했다고 밝혔다. BPA는 북항 마리나 이용 고객의 편의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24년 7월부터 부산 북항 마리나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추진하였다. 새로운 홈페이지에서는 북항 마리나 수영장과 다이빙풀의 예약·접수와 결제가 한 번에 진행된다. 그간 포털 사이트의 예약시스템 활용 시 시설 예약과 현장 결제가 이원화되어 있었던 불편함을 개선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새로운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페이지를 구축하여 휴대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최적의 사용자 화면을 제공하는 한편, 접속 대기 시스템을 도입하여 홈페이지 접속 부하를 예방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아쿠아 시설 이용 접수 및 예약은 4월부터 가능하다. 5월 수영장 기존회원과 신규회원 접수는 각각 4월 17일과 23일, 5월 다이빙풀 이용예약은 4월 25일부터 이루어진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북항 마리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하였다.”며 “앞으로도 부산 북항 마리나의 시설과 다양한 인프라를 지속 개선하여 시설 이용
미국의 신해운 정책으로 아시아 역내시장의 화물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반면 미국 내 전용터미널 확보, 미국계 선사 M&A 등을 통한 한국의 물류경쟁력 '점프'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트럼프 2.0 글로벌 공급망 위기, 해운·물류 분야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한종길 성결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 입항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중국선사 소유 선박, 또는 중국산 선박의 인트라아시아 노선으로의 전배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교수는 이어 "중국 선사의 미국내 활동 위축으로 새로운 시장기회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 기회에 HMM을 200만 TEU이상의 글로벌 '톱5' 정기선사로 대형화하고 미국 동서안 항만에 거점형 전용터미널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롭게 변화된 규제환경에 맞추어 미국기업과 전략적 제휴 내지는 파트너쉽을 강화해야 하며, 그 일환으로 미국계 선사 M&A나 무선박운송업자(NVOCC)와의 협력강화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기회에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토종' 메가 포워더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해양수산부 송준
訃 告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명예이사장(박정석 한국해운협회장 부친) 별세 -ㅇ 빈 소 :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23호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ㅇ 발 인 : 2025. 3. 26(수) 8시20분 -ㅇ 장 지 : 광릉추모공원 -ㅇ 연락처 : 장례식장 (02)3010-2000 해운협회 원민호 이사 010-3687-3941 해운협회 총무팀 (02)739-1551~3 한국해운협회 총무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1일 큰끝등대(전라남도 여수시 소재)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이마트, 유익컴퍼니,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한영대학교 등과 함께 연안 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이마트 등과 2020년 해양환경보전과 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캠페인에는 공단을 비롯해 민간기업,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전국 각지의 바다에서 지역 협업기관, 단체 등과 연안 정화 활동인 ‘이달의 바다’를 실시한다. 이번 ‘이달의 바다’는 올해 첫 활동으로 캠페인 참여기업인 공단, 이마트, 유익컴퍼니와 지역 파트너인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한영대학교 등에서 약 8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큰끝등대 일대에서 폐어구, 고철, 스티로폼, 플라스틱 용기 등 폐기물 약 529kg 수거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우리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지스올(LOGISALL)그룹의 CES(컨설팅, 엔지니어링, 시스템) 기반 물류 자동화 구축 전문 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의 대표적인 물류 자동화 설비 제조사인 Wayzim Technology Korea(이하 ‘Wayzim’)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도찬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커리 Wayzim 대표는 서울 마포구 로지스올 본사에서 자동화 설비 공급 및 물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확대를 목표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동화 분류 및 자동화 창고 솔루션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 연구 ▲시장 조사 및 정보 공유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개척과 고객 네트워크 관리,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Wayzim은 물류 자동화 솔루션 및 장비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Wayzim은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자동 분류 시스템, 고속 스캐닝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
발트해 등 지구촌 곳곳에서 심해 케이블 절단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심해 케이블 절단장치를 개발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 SCMP는 지난 2월 24일 중국어저널지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해 이 장치가 수중 최대 4000m(1만 3123피트) 깊이에서 작동할 수 있으며, 첨단 유인 또는 무인 잠수정과 함께 사용토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현재 해저 케이블은 긴장이 고조되거나 전면적인 지정학적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각 국이 직면할 수 있는 취약점으로 지적된다. 가령, 미군의 군사요충지인 괌과 같은 전략적 병목지점 근처의 케이블을 절단하면 중국을 견제하는 데 사용되는 방어전략 상의 글로벌 통신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이같은 측면에서 이 장치는 글로벌 해양력의 역학구도를 뒤흔들 수 있다는 평을 받는다. 특정국가가 공식적으로 이같은 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요한 해저 네트워크를 교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CMP는 중국선박과학연구센터(CSSRC)와 산하 심해유인잠수함 국가중점실험실에서 개발한 이 커터는 전 세계 데이터 전송의 95%를 담당하는 강철, 고무, 폴리머 덮개로 덮인 소위 '장갑 케이블'을 대
MSC가 운영하는 컨테이너선이 포르투갈 해안에서 대서양으로 항해하던 중 돌풍으로 컨테이너 수십개를 유실했다. 업계에 따르면 포르투갈 국기를 단 4432TEU급 'MSC 휴스턴 V(Houston V)호'가 20일 그리스 피레우스에서 영국 리버풀로 운항하던 중 세인트빈센트 곶 해역을 강타한 폭풍 마르티뉴로 인해 일부 스택이 무너지면서 최소 15개의 컨테이너가 바다로 유실됐다. 이 배는 폭풍 마르티뉴로 인해 거친 바다와 최대 90km/h에 달하는 돌풍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실된 컨테이너 외에도 수십개의 컨테이너가 손상되거나 우현 쪽에 위태롭게 찌그러졌다. 2010년 건조된 길이 266m의 'MSC 휴스턴 V호'는 사고 다음 날인 21일 스페인 비고(Vigo)항에 긴급 피항했다. 현재 테르마비(Termavi)터미널에 정박해 있으며, 항만당국은 컨테이너를 안전하게 재배치하거나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항만당국은 터미널쪽의 크레인을 철거했으며, 부두작업자와 터미널 자체의 안전을 위해 이동식 크레인을 배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