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제주특별자치도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2024 세계어촌대회(ICFC)’를 열고 있다. ‘세계어촌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Fishing Communities 2024)’는 기후변화, 인구감소, 재해 취약성 등 세계 어촌에 당면한 공통된 관심과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연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에 약 30개국 공무원과 어업인 대표, 국내외 관련 전문가, 국내 어촌공동체가 참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부산에서 창설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바다의 소리(Voice of Ocean)'를 테마로 한 개회식, 5개 공식세션, 국가 대표자 회의 및 양자 간 협력 미팅,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 대전환시대와 어촌의 도전과제’다. 공식세션인 △여성어업인(어촌과 여성어업인에 대한 인식 전환) △어촌 비즈니스(어촌 비즈니스 전환과 새로운 기회) △스마트 어촌(섬․어촌의 스마트 전환) △기후변화 대응(어촌․어항분야의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협력&연대(국가․지역 간 수산․어촌분야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현안토론회가 개최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정일영 국회의원실과 공동주최로 1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공동으로 ‘새로운 북극항로 시대의 한국 대응 방안’을 주제로 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러시아의 북극항로 개발 동향과 전 세계적인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에 대응하여 우리나라의 북극항로 참여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서는 고려대학교 김인현 명예교수가 ‘지정학적 관점에서의 북극항로 현황과 미래 전망’을 발표하며 북극항로의 경제적,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극지연구소 김현철 센터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정성엽 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인공위성으로 본 북극 해빙 모니터링 결과와 북극 해상운송을 위한 기술개발의 미래 전망, 북극정책 관점에서 바라본 북극항로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KRISO의 정성엽 선임연구원은 ‘북극 해상운송을 위한 기술개발의 미래 전망’ 발표를 통해 북극항로에서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기술개발의 필요성과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은 송상근 서울대 교수
해양수산부는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친환경 동력원을 장착해 실증할 수 있는 선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조선소 한국메이드가 이번에 건조한 선박은 2천600t(톤) 규모로, 하나의 선박에 수소연료전지와 이차전지, 혼소엔진 등 친환경 동력원을 필요에 따라 장착해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번에 다양한 동력원을 장착해 실증할 수 있는 선박을 개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장착된 동력원을 하나씩 가동하거나, 동시에 가동하는 종류의 실증도 가능하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개발된 실증 선박은 선박당 한 종류의 동력원만 장착해 실증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며 "그동안 우리 기업들은 해외에 있는 실증 선박을 이용하거나 친환경 동력원마다 각각의 실증용 선박을 만들어 비용 소모가 컸지만, 이번 개발을 통해 재정 부담과 해외 의존도를 낮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31일 전남 목포에서 주관 연구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진수식을 개최한다. 올해 말부터 시운전 검사와 시험 운항을 하고,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증과 기자재 성능 평가에 나설 계획이다.
노후 연안선박 대체건조를 지원하는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지원대상자 3차 공모가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3차 지원대상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6년부터 노후 연안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대화 펀드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정부 출자를 통해 펀드를 조성하고 펀드 자금과 금융기관 대출 및 선사 자부담을 결합하여 선박 건조를 지원한다. 선박펀드가 선주사가 돼 선사와 15년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하고 3년 거치 12년 분할 상환방식으로 펀드 투자금이 상환된다. 펀드 지원 규모는 선가 60억원 이하는 선가의 60%를 지원하고 산업은행 또는 민간금융이 30%를 선순위로 나머지 10%는 선사 자부담을 마련하게 된다. 선순위 민간금융의 경우 해양진흥공사가의 보증이 제공된다. 선가가 60억원이 넘고 120억원 이하인 경우 펀드 50%+선순위 40%+선사 자부담 10%로 지원되고 선가 120억원 초과시 펀드 30%+선순위 60%(산은 40%+민간 20%)+선사 자부담 10%로 지원된다. 지난해까지 1990억원의 현대화 펀드를 조성해 한일 고속의 1만 9700톤급 카페리선 실버클라우드호(완도-
해양수산부는 22일 동해신항 첫 화물부두 건설사업인 기타광석부두 및 잡화부두 건설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최대 무역항인 동해항은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석회석의 99.6%, 시멘트의 22.7% 물동량을 처리하는 대표적인 산업원자재 물류거점 항만이다. 해양수산부는 2028년까지 약 2320억 원을 투자하여 동해신항에 신규로 화물부두 2선석(기타광석부두 7만톤급 1선석, 잡화부두 5만톤급 1선석)을 조성하여 동해항의 증가하는 물동량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부두 개발을 통해 동해항의 체선 완화 등과 함께 국가기간산업 원자재인 기타광석 등의 수출입 활성화 여건 또한 마련되어, 지역경제 발전 및 관련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기타광석부두 및 잡화부두 착수를 계기로 항만시설을 적기에 조성하여 동해신항이 환동해권 중심이자 북방교역 거점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한·중 해사안전정책회의가 5년만에 재개됐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교통운수부와 '제20차 한·중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해 양국간 항만국통제 상호 협력 등 기본 의제 뿐만 아니라 전기차(신차) 해상운송 안전성 확보 등 신규 의제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 최성용 해사안전국장과 중국 교통운수부 해사안전국 쑤 웨이(Xu Wei) 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은 1999년부터 매년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해 양국 선박의 안전확보 등 해사안전분야 관심 현안을 논의해 왔나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5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양국은 금번 회의를 통해 그간 중단되었던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와 한-중 운항 국제여객선의 합동점검을 재개하기로 하였다. 양국은 선박점검편차 해소 및 우호적 관계유지를 위해 지방청 항만국통제관을 상호교류해왔으며 코로나로 역시 5년만에 재개하게 됐다. 올해는 양국 각각 2명씩 항만국통제관을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해상으로 운송되는 전기차(신차)의 안전성 확보 안건에 대해서도 양국 정책, 기술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관련 국제기준 마련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을)이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평택항 미래 발전 방향–왜 평택항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평택항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신규 화물물동량 유치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평택시의 산업·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평택항과 지역이 연계발전을 이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근식 단국대 무역학과 교수가 ‘평택항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 조응래 경기연구원 부원장이 ‘평택항과 지역의 연계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양창호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는 남재현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김필립 로지스밸리 대표이사,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 본부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국토해양팀 팀장, 김훈 평택항정책개발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여해 평택항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항은 1986년 개항 이래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무역항으로 성장했다. 현재 완공을 앞둔 신국제여객터미널 사업과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등의 차질 없는 진행과 항만과 도시를 연결할 교통 인프라의 면밀한 구축이 선행되어야
해양수산부가 해양생태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국내 최초의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이하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기후변화 등에 대한 체험교육 제공을 위해 2012년 개관한 서울시 수탁기관으로 상암 월드컵공원에 위치해 있다. 갯벌생태해설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에 대한 해설.홍보.교육.생태탐방 안내 등을 하는 해양생태관광 전문가이다. 갯벌생태해설사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자는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80시간의 이론.실기 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시험과 해설 시연평가에 합격해야 한다. 이론 및 실기 교육은 해설안내, 갯벌생태계의 이해, 인문사회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갯벌생태해설사 교육과정 신청 접수부터, 운영, 교육생 평가 및 해설사 자격 부여 등을 담당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올해 12월 말에 갯벌생태해설사 첫 교육대상을 모집하여, 두 달간 교육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최초의 갯벌생태해설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2024 해양환경정책 및 미래연료 추진선박 기술기준 설명회’가 10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진행된 제82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와 제10차 화물·컨테이너운송 전문위원회(CCC) 논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IMO는 지난해 7월,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넷제로)’을 선언하였으며, 회원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2027년부터 국제해운 온실가스 감축 규제(중기조치)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KOMSA는 매년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개최해 IMO 온실가스 규제 동향을 조선‧해운산업계에 발 빠르게 공유하고 있다.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IMO 온실가스 규제 동향 등의 ‘해양환경정책’과 함께 ‘미래연료 추진선박 기술기준’을 소개하며, 해운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무탄소 연료 선박의 기술기준 등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82차 MEPC 결과를 소개하고, ▲ MEPC 논의 동향 ▲선박 평형수 관리 ▲대기오염 및 에너지효율(EEXI·CII) ▲선박 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 논의
지난 4일 마무리된 국제해사기구(IMO) 제82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82)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들을 공유하는 설명회가 10일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해운·조선 등 관련 산업계를 대상으로 2024년 해양환경정책 및 미래연료 추진선박 기술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IMO MEPC82(2024.9.30~10.4)에서 논의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 관련 내용, 대기오염방지를 위한 선박에너지효율지수 및 선박운항탄소집약도지수 제도의 이행 효과, 선박평형수처리설비 변경승인 절차 마련, 해양 플라스틱 및 수중방사소음 규제 등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7월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IMO 2023 온실가스 감축 전략’ 채택에 따라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7년부터 시행 예정인 연료표준제 및 탄소세 등의 동향 및 논의 결과에 대하여 우리 산업계와 충분히 공유하고 향후 이행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대체연료가 조속히 선박에 적용될 수 있도록 연료별 선박 안전지침 개발현황과 향후계획,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