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8일 미국 조지아주 달튼시(Dalton)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LX판토스 간 합작 물류센터 인수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물류센터는 임대면적 10만 9,332㎡(약 3만 3000평)에 달하는 상온 물류센터 2개소로, 조지아주 소재의 미국기업이 소유한 물류센터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LX판토스의 합작법인이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등과 함께 국내 물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물류인프라 확보를 지원해왔다. 이번 투자 계약으로 민관 합작 공동물류센터는 기존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자바(2개소), 미국 LA의 5개소에서 조지아(달튼)까지 총 6개소로 확대됐다. 물류센터가 입지한 조지아주 달튼시는 주요 고속도로(I-75, I-24)가 교차하며, 애틀란타 공항 등과 인접하여 물류 창고 및 유통업체들이 밀집한 내륙물류의 중심지이다. 또한, 조지아주는 자동차, 이차전지 관련 제조기업 및 협력사 등 140여 개 국내 기업이 진출한 지역으로서 향후 우리 수출입 기업들의 미국 내 핵심적인 물류 공급망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해양수산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6일 서울 중구에 있는 콘퍼런스 하우스(Conference House)에서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OOC) 관련 학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해양한림원, 한국해양학회, 한국수산과학회 등 11개의 해양수산분야 주요 학회가 참석했다. OOC는 해양 이슈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국제기구·글로벌 NGO 등 여러 해양 주체가 자발적 공약을 발표하는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다. 제10차 OOC는 오는 4월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된다. 송 차관은 제10차 OOC 주요 일정과 해운·조선, 해양디지털 관련 특별 기획을 자세히 소개하고, OO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대행사와 특별전시 등 행사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 차관은 학계 관계자들에게 "제10차 OOC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양이슈를 선도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아워오션(Our Ocean), 아워액션(Our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여러 해양 주체의 참여와 행동을 끌어낼 수 있도록 우리 해양수산학계의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를 바란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도에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총 1조 6644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은 항만법에 따라 민간이 관리청(지방해양수산청,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 자체 자본으로 항만시설의 신축, 개축, 보강, 유지보수, 준설 등에 관한 공사를 시행하는 민간 투자제도 중 하나다. 민간은 투자비만큼 항만시설을 무상 사용하면서 사용료 등을 징수할 수 있다. 민간이 필요로 하는 항만시설을 빠르게 개발하고 한정된 재정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등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년(156건) 대비 약 28% 증가한 200건의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을 허가했다. 관리청별로 보면, 지난해 부산해수청 소관으로는 23건, 금액기준 2498억 3600만 원이 허가됐다. 세부적으로는 △부산항 신항 에코물류센터 신축(993억 6400만 원) △부산항 신항 디피월드부산 물류센터 신축(743억 8500만 원) △부산항 신항 미쓰이소꼬코리아 물류센터 증축(482억 3800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3개 사업의 금액은 전국 순위에서 5위, 8위, 10위를 차
해양수산부는 친환경 선박에 부여하던 친환경 인증을 선박 기자재까지 확대해 부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가 오는 20일부터 개정 시행하는 환경친화적 선박 및 기자재 인증제도 운영요령(고시)에 따른 조치다. 친환경 기자재란 선상탄소포집장치(OCCS)와 폐열회수장치 등 해양과 대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 탑재된 기자재를 말한다. 해수부는 고시에 따라 이런 기자재에도 친환경 인증을 부여하고, 해당 기자재를 설치한 선박이 친환경 선박 인증심사를 받을 때 가산점을 부여한다. 해수부는 작년까지 총 102척의 선박에 친환경 선박 인증 등급을 부여하고 건조비 지원과 취득세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해왔다. 아울러 해수부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선박과 기자재의 국가 공인 마크 사용을 허용하고, 대기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전기 추진 선박 등은 인증심사에서 해당 분야 최고 점수를 부여하는 등의 조치도 고시에 담았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친환경 선박 인증제도는 국내 해운 기업의 탈탄소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시행 중인 제도"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친환경 기자재 분야에서도 우수한 기술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보급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최근 반복된 어선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어선사고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15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정기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송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선원은 우리나라 수출입 해상물류체계의 필수 인력이며, 국민 먹거리인 수산물 생산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주역"이라며 "선원이 더 오래, 더 행복하게 근무하고 모두가 일하고 싶어 하는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선원이 곧 해양수산업의 근본이다'라는 마음으로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1946년 설립돼 해상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며, 선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송 차관은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28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사고 없이 전문성을 가지고 준설선을 운용한 ‘한상호’ HJ중공업 선단장 △26년 동안 광석과 석탄 등 국가 전략물자와 원자재의 안전한 해상운송에 기여한 ‘황규선’ 대한상선 기관장 등 총 8명에게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을 수여하며 우리 선원들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했다.
한국해운협회(박정석 회장, 이하 “해운협회”)는 6일(목)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이하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과 인천 신항을 방문해 해운항만 간담회 및 항만시찰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해운산업은 국가 경제의 대동맥이자 물류산업의 핵심”이라며, “그동안 국회에서 해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다소 부족했지만,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보다 활발한 입법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해운항만 브리핑 시간에 인천항만공사에서 공사 소개 및 인천항 현황을 해운협회에서 한국해운산업 주요 현안사항을 해운조합에서 연안해운 산업환경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1.친환경 규제강화에 따른 정책금융기관의 선박금융 확대 및 민간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진입 촉진을 위한 금융/세제 도입, 2.우리나라 핵심에너지 안정적인 수송 지원을 위해 LNG, 원유 등 핵심에너지 운송에 대한 국적선박 이용률 70% 이상 유지, 3.해운 관련 세제를 통한 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톤세제 및 국제선박등록세제 영구화, 4. 안정적인 선원 확보를 위한 한국해기사 직업 매력도 제고, 5.해운
해양수산부가 진행하는 내항선 친환경 전환사업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국내항을 오가는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선박을 건조하는 민간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 선사의 친환경선박 보급 및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 인증 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0척(유선 3척, 도선 8척, 예선 5척, 화물선 2척, 기타선 2척)의 친환경선박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친환경선박 인증등급과 신조선 선가에 따라 최소 6%에서 최대 30%(한도 50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인증 등급에 따른 취득세율 감면*(최대 2%p)과 친환경 연료 사용으로 인한 유류비 절감 등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신청자격, 신청절
해양수산부는 "81척의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과 하이브리드 선박 등으로 건조·전환 하기 위해 올해 222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제1차 친환경 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친환경 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마련했다"며 "이에 따라 1차 친환경 인증 선박 보급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정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과 함께 2223억 원(국비 1635억 원, 지방비 등 588억 원)을 투자해 모두 81척의 친환경 선박 건조 또는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부문은 34척을 전기추진 선박·하이브리드 선박 등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운항 중인 선박 15척은 미세먼지 저감장치(DPF)를 설치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민간부문에서는 친환경 선박 전환 수요를 반영해 20척의 건조를 지원하고, 12척의 선박은 친환경 설비 설치 때 이차보전 등 금융 지원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 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27일까지 올해 1차 친환경 인증 선박 보급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전기 추진·액화천연가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인천 신항을 찾아 완전자동화터미널 건설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건설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송 차관은 먼저, 건설현장 근로자 휴게소를 방문해 겨울철 한랭질환에 대비한 난방장치 설치 여부와 온열기 과열로 인한 화재방지 및 대응책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이어 인천신항 완전자동화터미널 하부공사 작업 현장을 찾아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결빙 사고, 고위험 작업 사고, 장시간 옥외근무로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 대비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송 차관은 건설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는 작은 방심에서 일어난다”고 강조하며, “건설 기계·장비 작업과 같이 위험성이 높은 작업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작업 시에는 안전 수칙 준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평택을) 의원이 13일 2025년 제1호 법안으로 국립 평택해양대학교를 설립하는 내용을 담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국립 평택해양대학교 설립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특별법 개정안은 이 의원의 2025년 새해 첫 법안으로서, 초심으로 돌아가 총선 당시 평택 시민에게 했던 약속을 하나씩 지키겠다는 의지로 마련됐다. 평택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한 지역으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지원 특별법에 근거해 그간 많은 국가적 지원을 받아 왔다. 이는 평택시와 평택 시민의 노력과 희생에 대해 국가가 이를 인정하고 마땅히 지원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행 특별법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도 불구하고 인구집중유발시설에 해당하는 학교를 이전하거나 증설할 수 있도록 특례를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평택시가 중국과 최단 거리에 위치해 지정학적 이점이 뚜렷하고, 평택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해양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평택항, 인천항 등 수도권 항만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