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후티 반군이 미국산 석유 수출에 관여한 주요 에너지 기업과 유조선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올해 5월 미국산 석유 수출을 금지하는 내부 명령을 발령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는 해당 명령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후티 반군은 서방 언론 이메일을 통해 성명을 발송하고 온라인에 게시한 공식 발표에서 ExxonMobil, Chevron, Phillips 66, Marathon, Conoco, Valero 등 12개 에너지 기업과 이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실명으로 지목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미국 항만에서 직·간접적으로 미국 원유의 수출, 재수출, 운송, 선적, 구매 또는 판매를 촉진한 행위”로 제재 대상에 올랐다. 선박 간(STS) 원유운반 방식도 제재 사유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 중에서도 제재 대상이 나왔다. 미국 해운사 Diamond S Shipping은 후티 반군의 제재 목록에 포함되었으며, 이와 관련된 두 척의 유조선이 지목됐다. 해당 선박은 마셜군도에 등록된 15만 9,000dwt급 ‘Seaways San Saba호’와 ‘Seaways Brazos호’로, 모두 2012년 건조되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일 부산항 현장을 찾아가 항만근로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운노조 북항 지부, 부산항 종합상황실,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등을 방문하여 관련 종사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항만근로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격려품을 전달했다. BPA는 이날, 부산항운노동조합 이외에도 한국검수검정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등 부산항 북항·신항·감천항 각 사업 구역별 20개 유관 업·단체의 약 4,900여 명 항만근로자를 대상으로 명절 격려품을 배부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연휴 기간에도 현장을 지키며 항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항만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근로자들이 맡은 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1일,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에서‘AI기반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 지원사업’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신항 154kV 변전소 내 AI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추진하는 전력설비 예방진단 지원사업에 부산항만공사가 최종 선정되면서 성사되었으며, 양 기관은 이후 스마트항만·전력진단 분야의 혁신을 위해 상호협력할 방침이다. 신항 154kV 변전소는 신항 6개 부두(1~6부두) 내 전력을 공급하는 부산항의 핵심시설이다. 본 협약을 통해 신항 154kV 변전소에 한국전력공사가 개발한 AI 기반 예방진단 솔루션시스템 SEDA(Substation Equipment Diagnostic & Analysis)가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변전소의 중요 전력설비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압전력의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AI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그간 한전이 구축한 빅데이터와 비교·분석된다. 분석결과에 따라 차단기 동작 특성이나 부분방전 여부 등 전력설비의 상태를 실시간 자동 판정·관리하고, 정상 또는 이상 여부를 관
㈜스타라인은 부산~대마도 항로의 신규 초고속 여객선 ‘NOVA호’가 오는 3일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NOVA호’는 기존 ‘NINA호’를 대체하는 차세대 여객선으로, 규모·성능·편의성을 모두 업그레이드했다. 네덜란드의 여객선 건조 전문업체인 DAMEN사에서 2025년에 건조한 최신 선박으로 길이 42.4m, 국제톤수 590톤, 정원 439명, 최대 속도 40노트를 자랑한다. 4기의 메인 엔진이 탑재돼 안전성과 복원성이 뛰어나며, 기상 악화 시에도 흔들림이 적고 안정적인 선속 유지가 가능해 여행객의 만족도가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 좌석 가죽시트와 좌석별 USB 포트 설치, 보다 넓은 좌석 등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며 장거리 항해에서도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NOVA호는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대마도(히타카츠·이즈하라) 구간에서 시범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정식 운항에 돌입한다. 운항 스케줄은 ▲월·화·목·토·일요일은 히타카츠 노선, ▲수·금요일은 이즈하라 노선으로 운영되며,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말에는 1일 2왕복으로 증편된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오전 9시 10분에 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국가보안시설 관리강화를 위한 기관장 현장 특별점검을 10월 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1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종합상황실(인천광역시 연수구 국제항만대로326번길 57)을 방문해 ▲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보안시스템 피해현황 점검 ▲ 보안장비 내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유무 점검 ▲ 보안시설 내 소방시설 점검 ▲ 상황발생 시 조치 메뉴얼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주 원인인 배터리와 관련하여 국가보안시설 내 사용중인 배터리 종류 및 교체주기 등 집중 전수조사를 통해 중단없는 항만보안 감시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중단없는 국가보안시설 감시태세 유지 및 확립하도록 당부”하였으며, “국가보안시설을 안전사고 발생요인 등을 면밀히 점검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공단 마산지사와 울산지사에서 연휴 기간 중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주재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원성 본부장은 선박과 방제대응센터 및 환경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예방 항목을 점검하고 보호구 착용, 개구부 방호 등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후 이어진 안전간담회에서는 안전관리현황 점검, 안전보건경영방침 실천 공유, 근로자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김원성 본부장은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공단 경영의 최우선 가치이다”며 “전 직원이 스스로 안전관리의 주체가 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해사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전직원 대상 'AI 활용 사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한 임직원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혁신과 디지털 기술 고도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3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성과를 낸 7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여 소정의 상금을 지급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DCS, MRV 보고데이터 적합성 검토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이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선박의 DCS, MRV 보고 데이터의 적합성을 AI가 자동으로 확인하고, 오류가 검출되면 재작성 요청 보고서까지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매년 수천 척에 달하는 선박 데이터 검증의 업무 효율과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DCS(Data Collection System)는 선박 연료 소모량을 매년 기록·보고하는 시스템으로,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 파악이 가능하다. MRV(Monitoring, Reporting, Verification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일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담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정부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 국정과제 추진단은 국민과 사회가 체감하는 가치 창출을 추진하는 동력체라는 의미로 ‘IPA Value Drive’ 라고 칭했으며, 이는 공사의 비전인 ‘물류와 해양관광을 선도하는 복합가치항만’과 창립20주년을 기념하여 설정한 비전슬로건인 ‘가치를 싣고 미래로 항해하는 인천항’과도 궤를 같이 한다. 공사는 1일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국정과제 추진단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단 분과별 구성원과 함께 향후 국정과제 이행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항만공사 국정과제 추진단장을 맡은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하여 국정과제 추진 의지를 다졌으며, 회의는 추진단의 출범 취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 국정과제 구성·운영계획 및 각 분과별 발굴한 국정과제에 대해 논의를 거쳤다. 또한 향후 과제 수행의 실행방안이나 협업과제 발굴 등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추진단을 ▲인공지능(AI) 항만분과 ▲탄소중립 분과 ▲안전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30일 해운빌딩에서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4개 항만공사) 및 주요 국적선사와 '해운업계-4개 항만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 및 해양수산부 엄익환 항만물류기획과장을 비롯하여 주요 국적선사 임원 및 4개 항만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해운과 항만업계는 공동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운-항만공사 간 상생협의회를 운영하여 서로의 현안사항을 이해하고, 해운 및 항만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수부 엄익환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운항만업계가 함께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중장기적인 과제를 발굴하여 이 협의체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해운협회에서 준비한 해운 · 항만 상생협의회의 운영안에 대한 참석자들 간 협의 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자유토론에서는 국적선사들이 항만 선석의 선입선출 운영, 항만 안전사고 예방 강화, 친환경 탈탄소 규제 대응 협의체 운영 등 다각적인 현안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지난 29일 부산 협성마리나G7에 위치한 코비씨 워리나(KOBC WORINA)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 선원복지고용센터,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KOBC 바다영웅 모심(模心)' 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산업의 숨은 영웅을 기리고 돕는 데 나선다고 밝혔다. 바다영웅 모심은 해진공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회공헌 브랜드로, 해양산업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선원과 항만 종사자 중 특히 순직/장해 선원 유가족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명인 ‘바다영웅 모심(模心)’은 바다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는 마음(模心)’으로,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지속적으로 동행하겠 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진공은 총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한다. 사업비는 도움이 가장 시급한 가정을 위한 ‘예우 지원금’ 6000만 원과, 오는 10월 29일 순직선원 위령탑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의 유가족 답례품 지원 1000만 원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파트너 기관들이 역할을 분담 하여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