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15일(목)과 16일(금) 이틀간 사랑의 헌혈과 연탄 배달 봉사 등 정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15일에는 부산항보안공사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BPA는 연 4회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동절기 혈액 수급이 감소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어 창립기념일 당일인 16일에는 부산항 인근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 장을 기부하고, 부산 동구 범일동 5동 일대 각 가정에 연탄 1,300장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송상근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다수의 부서장이 참여했으며, BPA 노동조합 간부, 참여 희망 직원 등 총 35명이 함께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 한편, BPA는 지난 2022년부터 부산연탄은행과 협력해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연탄 1만 장을 후원하고 노사 공동 연탄 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부산 내 연탄 수요가 가장 많은 동구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1일 인천항만공사 31층 대강당(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263 IBS타워)에서 「2026년 수출입 및 물동량 전망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5년 수출입 실적과 인천항 물동량 흐름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26년 물동량 전망과 대응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무역팀 백재민 팀장의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 발표로 시작했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수요분석연구실 최석우 실장의 ‘항만 물동량 추이 및 전망’ 발표와 함께 인천항만공사 마케팅실 안길섭 실장의 ‘2025년 인천항 물동량 현황 및 2026년 마케팅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백재민 팀장은 2025년 국내 수출입 동향을 설명하면서 내년 ▴반도체 IT 중심으로 수출이 1.4% 증가 ▴자본재·소비재 중심으로 수입은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최석우 실장은 내년 국내 총 물동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것이며, 인천항 물동량과 관련해 ▴대외 불확실성 해소로 컨테이너 물량이 357만TEU로 증가하고 ▴벌크화물 중 모래는 95.2%, 시멘트는 7.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안전보건방침’을 선포하고, 안전과 보건을 기관 경영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울산항만공사는 19일 오전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변재영 사장, 강덕호 노조위원장 등 공사 임직원이 참석 한 가운데 안전보건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노사 대표는 새롭게 마련된 안전보건방침을 함께 낭독하며,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울산항만공사의 중장기 경영전략에 발맞춰 ‘예방 중심 안전경영’전략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이날 선포된 울산항만공사의 안전보건방침은 ▲산업재해 예방의 실효성 강화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통한 위험요소 발굴·제거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안전시스템 도입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안전보건 수준향상 및 포용적 안전망 구축 ▲노사협력 및 지역사회의 안전보건문화 확산 등 5가지 핵심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노사 대표가 함께 한 이번 선포식은 조직 문화 전반에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울산항만공사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노사가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이 지자체와 손잡고 섬 지역 출향민과 귀성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여객선 운임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 여객선 운임지원시스템은 명절과 휴가철 등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섬 지역 교통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운임 부담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어온 출향민과 방문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운임 지원이 시행되고 있는 강화군의 경우 올해 1월 1일부터 출향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옹진군은 1월 5일부터 출향민 운임 지원을 시작한 데 이어 1월 12일부터 설 명절 귀성객을 위한 집중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옹진군 5개 면(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여객선 운임의 80%를 지원받는다. 이번 서비스의 대상이 되는 출향민은 출생 신고 시 최초 등록지가 해당 지자체이거나 실거주 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 서비스 지원 자격이 된다. 조합은 “2026년에도 전국 2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약 40여 개의 여객선 운임지원 시스템 구축·운영과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섬 주민과 이용객의
VLCC 시장이 신조선과 중고선 모두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신조선가와 중고선가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중고선 가격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수요 기대가 시황을 떠받치는 모습이다. 최근 시장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준 거래는 그리스 에발렌드쉬핑(Evalend Shipping)의 선령 5년 VLCC 2척 매각이다. 2021년 건조된 30만 dwt급 'Serendipity호'와 'Hunter호'는 척당 1억 2,620만달러에 글로벌 트레이딩업체 트라피구라(Trafigura)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격은 신조선가와 별 차이가 없다. 한국 조선업계 기준 VLCC 건조가는 사양에 따라 1억 2,700만~1억 2,850만달러로, 중고선가 대비 프리미엄은 불과 100만달러 안팎에 불과하다. 영국 선박중개업체 어피너티쉬핑(Affinity Shipping)은 한국의 VLCC 신건조가를 1억 2,700만달러로 제시하며, 5년차 선박 대비 신조 프리미엄이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 가격 자체는 2000년 이후 VLCC 신조 계약 중 상위 19%에 해당한다. 반면 5년차 선박을 1억2,620만달러에 매입하는 것은 중고 거래 기준 상위 6%에 해당하는 고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해기교육원이 함께 진행하는 6급 해기사 양성과정 실습매칭 행사가 19~20일 이틀 간 인천해사고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실습매칭은 6급 해기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교육생들이 실제 선박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승선 실습 일정과 근무 환경, 직무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양성과정에 참여중인 제6기 교육생들은 2월까지 진행되는 3개월간의 이론 교육을 거쳐 1개월의 기본 승선실습과 2개월의 심화 승선실습을 이수할 예정이다. 조합은 승선실습을 진행하는 조합원사에게 실습 제반비용을 지원하며, 이론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현장 실습과 연계된 실질적 교육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조합 측은 “앞으로도 실습매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실습–취업으로 이어지는 해기사 양성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해운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부산 지역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임직원들이 올해 첫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해진공은 21일 부산희망드림센터(센터장 김성진)에서 혹한기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지역 노숙인들을 위해 총 1,150만 원 상당의 따뜻한 보양식을 대접하고 생필품을 나누는‘KOBC 사랑의 특식데이’를 개최했다.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현장에서 150여 명의 이웃에게 전복삼계탕을 제공하고, 빵·구운계란·두유 등 든든한 대용식도 건냈다. 식사와 함께 전달된 수건 300장은 노숙인들의 위생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필수품으로 손꼽히며 배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해 항로 복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전쟁위험보험료(War Risk Premium)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해상보험 전문가들은 21일 “지역 불안정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선사들은 추가 비용 부담을 피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한 글로벌 해상보험 중개인은 “위험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한 보험사는 할인을 할 이유가 없다”며 “선사들은 최소 수개월간 높은 보험료를 감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해를 통과하는 선박은 전쟁위험보험료, 추가할증료(Additional Premium, AP) 등을 부담해야 하며, 이는 항차당 수십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 리스크 매니지먼트 전문가들은 “홍해 항로를 이용하는 것 자체가 프리미엄이 된 상황”이라며 "선사 뿐 아니라 화주들도 운임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추가 비용은 단순한 단기적 변수가 아니라 지정학적 리스크, 보험 시장의 보수적 평가, 재보험 비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구조적 문제라는 것이다.
10년 만에 가축운반선(Livestock Carrier)이 발주됐다. 가축운반선은 환기(Ventilation), 급·배수 시스템(Water Management), 동물 안전기준(Animal Welfare Standards) 충족 등 복잡한 설계 요건을 갖춘 고난도 특수선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발주 자체가 드물다. 마지막으로 가축운반선이 발주된 것은 2015년으로, 크로아티아의 울야니크조선소가 1만 7400dwt급 선박을 수주했으나, 조선소 파산으로 실제 건조가 이뤄지지는 못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최근 가축운반선 '1+1척'을 발주한 곳은 뉴질랜드 선주사 ‘44 South Pirates’이며, 수주 조선소는 중국의 안후이 포트쉬핑(Anhui Port & Shipping)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축운반선은 일반 벌크선보다 훨씬 까다로운 설계·시공 능력이 필요하다”며 “안후이 조선소가 이 선형을 다시 수주했다는 것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발주 선박의 상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는 중형급(Mid-size) 가축운반선에 친환경 설비, IMO 동물복지 규정 등이 충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는 가축운
벌크선 시장에서 케이프사이즈(Capesize) 스팟운임이 예상 밖의 강세를 이어가며 1월 말 기준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화물 공급 증가와 선복 부족이 겹치면서 비정상적으로 강한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평균 스팟운임은 21일 기준 하루 2만 1,000달러를 넘어섰다. 업계는 통상 1월 말은 전통적으로 비수기에 해당하는데도 운임이 상승세를 지속한 것에 주목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화물은 늘고 선박은 부족한 전형적인 ‘타이트 마켓(tight market)’ 상황”이라며 “철광석·보크사이트 출하량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용선자들이 선박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기니(Guinea)의 포트 드 보크(Port de Boké)에서의 보크사이트 출하량 증가가 시장 강세를 이끄는 양상이다. 중국행 철광석 화물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대서양·태평양 양대 분지 모두에서 선복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 아시아 선사 관계자는 “최근 2주간 화물 문의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가용 선복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선주들이 운임 협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강세를 '비정상적'이라고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