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항을‘K-해양강국을 견인하는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비상임이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3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비상임이사(항만위원) 선임을 위한 공모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7일부터 21일 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자격요건은 전문성 및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춘 자로, 「항만공사법」 제13조(결격사유), 「공직자윤리법」 제17조(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제1항 등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직무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제출서류 및 지원서 양식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일부터 울산항만공사 누리집(www.u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 해운거래소(NYSHEX, New York Shipping Exchange)가 10일 처음으로 컨테이너 파생상품 거래를 성공적으로 중개했다. 이번 거래는 미국 금융서비스 기업 ICE(Intercontinental Exchange)가 출시한 새로운 컨테이너화물선물지수 NYFI(New York Freight Index) 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중개는 클락슨(Clarksons)이 맡았다. 클락슨의 컨테이너 운송계약 중개인인 피터 스탤리언(Peter Stallion)은 “컨테이너 화물 선물의 출범은 시장의 중요한 진전이며, 화물 위험관리의 자연스러운 진화”라고 말했다. 그는 “첫날부터 고객과 청산기관의 강한 참여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아시아–북유럽 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을 대상으로 했으며, NYSHEX가 발표한 NYFI 현물지수 2,650달러/FEU 대비 2,226달러/FEU 수준에서 거래가 성사됐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5월 운임 변동성에 대비해 리스크를 헤지하려는 목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에서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를 기반으로 한 컨테이너운임선물이 2023년 출시 이후 꾸준히 거래돼 왔다. 반면 미국과 유럽 시장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해운사의 안전관리 투자 현황을 공개하는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올해 본격 시행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공시 대상 선사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등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해운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운선사의 안전관리 투자 현황을 국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해운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시 대상은 외부회계감사 대상이면서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여객선과 위험물 운반선 운항선사에 우선 적용된다. 이에 따라 86개 선사(’25년 12월 기준)는 매년 6월 30일까지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등에 전년도의 안전투자 내역을 공시해야 한다. 공시 항목은 ▲선박관리 ▲인적자원관리 ▲안전품질 관리 등 3개 영역이다. 세부적으로 노후선박 교체, 선박시설 유지관리, 안전관리 조직 운영, 선원 교육훈련, 안전관리 인증 유지 등 총 10개의 항목의 투자 실적이 포함된다. 공단은 제도의 안착을 위해 단계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공시 대상 선사에게 제도 안내를 마쳤으며, 오는 6월까지는 공시 작성
HD현대가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원재료 수급,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 HD현대는 중소 협력사들의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선박 건조 핵심 원재료인 에틸렌, 도료 원료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8일(수) 밝혔다. 먼저 HD현대는 석유화학 기반 원재료의 공급 불안이 커지고,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도 확대됨에 따라 정유·석유화학 계열사를 통해 주요 원재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협력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선박 강재 절단에 사용되는 에틸렌의 경우, HD현대케미칼을 통해 2,000톤을 수급하여 협력사에서 요청 시 5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HD현대오일뱅크를 통해 도료의 핵심 원료인 자일렌 등을 협력회사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HD현대는 협력사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도 펼친다. 정책금융과 연계해 조선, 건설기계, 전력기기를 비롯한 사업의 관련 협력사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총 4,000억 원 규모로 올해 초 조성한 ‘수출공급망 강화 보증상품’은 협력사가 담보 없이도 자금을 융통할 수 있어 원재료 확보 등을 위한 유동성
미국행 컨테이너 운임이 연료할증료(Fuel Surcharge) 반영으로 급등했다. 업계는 앞으로도 추가적인 상승을 예상했다. 이번 주 드류리(Drewry)의 세계컨테이너지수(World Container Index, WCI)는 상하이-로스앤젤레스 구간이 전주 대비 9% 상승해 FEU당 2,910달러, 상하이-뉴욕 구간은 7% 오른 FEU당 3,67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대서양 횡단 노선인 로테르담-뉴욕 구간은 25% 급등해 1,968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이전과 같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서양 횡단 노선의 급등은 예상치 못한 결과”라며 “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가 루프를 축소해 선복공급을 줄인 것이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제네타(Xeneta)의 eeSea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서향 대서양 횡단구간의 총 가용 선복용량은 74만 5,000TEU로, 3월의 80만 4,000TEU 대비 13% 감소했다. 미국 서안의 포워더인 프레이트 라이트(Freight Right)는 “이번 스팟운임 상승은 기본운임 조정보다는 연료할증료가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아시아-미 서안 노선의 기본운임은 안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4월부터 전국 수산부산물 분리배출 의무자, 수산부산물 처리업자 및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수산부산물법 설명회’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의 수산부산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실무자, 분리배출의무자, 처리업체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부산물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산부산물법 제정 배경 △적용대상 수산부산물 △수산부산물 재활용 유형 및 세부 분류 △수산부산물 재활용 시행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공단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상·하반기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해당 설명회 개최 요청 및 관련 세부 사항은 공단 어장양식본부 첨단양식실(02-6098-0769, kjh044@fipa.or.kr)로 문의하면 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수산부산물 자원화와 효율적 처리를 위해서는 현장의 이해와 참여가
미국 중앙사령부(CENTCOM)는 11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를 제거하기 위한 ‘조건 설정'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설치한 것으로 알려진 해상 기뢰로 인해 해협이 사실상 폐쇄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조치다. CENTCOM은 공식 성명에서 "'USS Frank Peterson함'과 'USS Michael Murphy함' 두 척이 11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항로 개설 절차를 시작했으며 곧 이 안전한 경로를 선사들과 공유할 것”이라는 CENTCOM 사령관 브래드 쿠퍼(Brad Cooper)의 발언을 전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도 같은 날 SNS를 통해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정리작업을 시작했다”며 “이란의 기뢰투하선 28척은 모두 바다 밑에 수장됐다”고 주장했다. 한 해상안보 전문가는 “미군이 ‘조건 설정’ 단계에 들어갔다는 것은 기뢰 제거와 안전항로 확보를 위한 사전 정찰 및 경로 설정이 시작됐다는 의미”라며 “해협 재개방의 첫번째 단계”라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8일 오후 2층 혁신회의실에서‘불법드론 대응절차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공동 추진 중인 ‘울산항 안티드론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이후 실제 운용 단계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산항은 국내 대표 산업항만으로 다양한 위험물과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된 복합 환경을 갖추고 있어, 지난해 9월부터 약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안티드론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특히 안티드론 시스템이 구축 된 이후 불법드론에 대한 대응은 일부 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경찰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행 대응체계 분석 ▲관계기관 협력 기반 대응 프로세스 설계 ▲실전형 공동 대응훈련 체계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불법드론에 대한 초기 대응부터 상황 종료까지 체계적인 대응절차를 마련하고, 관계기관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울산항의 보안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불법드론은 항만 운영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새로운 위협요소”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울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정부, 지자체, 공단,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유실‧침적 어구 관리 정책 방향과 발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2026년 지속 가능한 어구 순환 관리를 위한 정책 워크숍’을 6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이 수행 중인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어구 순환 관리 정책 전반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정책‧현장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올해 워크숍에서는 ▲어업인 참여형 폐어구 수거사업 ▲어구‧부표보증금제도 운영 현황 ▲신규 어구관리제도(불법어구 즉시철거제, 유실어구 신고제, 어구관리기록제) 도입 방안 ▲폐어구 재활용 관련 국내외 동향 및 활용 방안 등을 공유하며 더욱 체계적인 어구 관리 정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어구 순환 관리 정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해 깨끗한 어장 환경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세계 최강의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진입하거나 출항하려는 모든 선박에 대해 봉쇄 조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이 전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만나 장시간 종전(終戰)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최종 협상 결렬을 선언한 가운데, 트럼프는 첫 공개 메시지에서 “미국은 결코 이란의 공갈에 굴복하지 않을 것” “이란이 해협에 설치한 기뢰를 파괴하고, 평화로운 선박을 향해 발포하는 이란인 누구든 지옥으로 보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란이 ‘핵 포기’ 확약을 거부한 가운데 “이란은 결코 핵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했고, 불법 통항료를 지불한 선박을 공해에서라도 찾아내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 전날 워싱턴 DC에서 플로리다주(州)로 이동한 트럼프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됐고 대부분 사안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유일한 쟁점인 핵 문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 조치가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미 대표단을 이끈 J D 밴스 부통령은 전날 미측이 유연한 자세로 협상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