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1일,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에서‘AI기반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 지원사업’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신항 154kV 변전소 내 AI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추진하는 전력설비 예방진단 지원사업에 부산항만공사가 최종 선정되면서 성사되었으며, 양 기관은 이후 스마트항만·전력진단 분야의 혁신을 위해 상호협력할 방침이다. 신항 154kV 변전소는 신항 6개 부두(1~6부두) 내 전력을 공급하는 부산항의 핵심시설이다. 본 협약을 통해 신항 154kV 변전소에 한국전력공사가 개발한 AI 기반 예방진단 솔루션시스템 SEDA(Substation Equipment Diagnostic & Analysis)가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변전소의 중요 전력설비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압전력의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AI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그간 한전이 구축한 빅데이터와 비교·분석된다. 분석결과에 따라 차단기 동작 특성이나 부분방전 여부 등 전력설비의 상태를 실시간 자동 판정·관리하고, 정상 또는 이상 여부를 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에스지(ESG) 종합 박람회이다. 공단은 해양경찰청, 수협,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함께 공동부스를 운영해 해양폐기물의 현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 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패널과 실물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는 ‘고래와 함께 사는 법,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해양폐기물이 재생 원료로 전환돼 새활용 제품으로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관람객이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기획됐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해양폐기물이 다시 일상 속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이다”며 “바다를 지키는 기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3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수협은행과 해양환경 보전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수협은행과 체결한 ‘해양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기금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협은행은 ‘Sh 해양플라스틱 zero 예·적금’ 판매금액의 일정액을 기금으로 조성해 공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해양플라스틱 저감 교육·캠페인 ▲자원순환 인식증진을 위한 홍보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수협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플라스틱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30일 해운빌딩에서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4개 항만공사) 및 주요 국적선사와 '해운업계-4개 항만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 및 해양수산부 엄익환 항만물류기획과장을 비롯하여 주요 국적선사 임원 및 4개 항만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해운과 항만업계는 공동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운-항만공사 간 상생협의회를 운영하여 서로의 현안사항을 이해하고, 해운 및 항만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수부 엄익환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운항만업계가 함께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중장기적인 과제를 발굴하여 이 협의체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해운협회에서 준비한 해운 · 항만 상생협의회의 운영안에 대한 참석자들 간 협의 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자유토론에서는 국적선사들이 항만 선석의 선입선출 운영, 항만 안전사고 예방 강화, 친환경 탈탄소 규제 대응 협의체 운영 등 다각적인 현안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일 부산항 현장을 찾아가 항만근로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운노조 북항 지부, 부산항 종합상황실,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등을 방문하여 관련 종사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항만근로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격려품을 전달했다. BPA는 이날, 부산항운노동조합 이외에도 한국검수검정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등 부산항 북항·신항·감천항 각 사업 구역별 20개 유관 업·단체의 약 4,900여 명 항만근로자를 대상으로 명절 격려품을 배부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연휴 기간에도 현장을 지키며 항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항만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근로자들이 맡은 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이어지는 최장 추석 연휴를 맞아,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대책을 통해 ▲늘어나는 귀성객 수요에 맞춘 수송계획 확대 ▲전기차 화재 대응 등 현장 안전관리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내일의 운항예보’ 쇼츠 등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는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이 약 56만 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대비(54만 8000여 명) 대비 3% 늘어난 수준으로, 추석 당일인 10월 5일에는 하루 7만 8000명 이상이 몰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운항 여객선을 142척으로 기존(133척)보다 9척 늘리고, 운항 횟수도 평소(8,192회) 보다 10.7% 늘어난 총 9,072회(일 평균 825회)를 운항해, 수송 능력을 약 13% 강화한다. 공단은 본사와 전국 12개 운항관리센터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해양사고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공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기항한 프린세스 크루즈선사 소속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방문해 선장을 면담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BPA가 출범한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총 147회 부산항을 찾은 부산항 최다 기항 크루즈선으로, 올해 18항차, 내년 20항차 이상 기항이 예정돼 있다. 특히 2027년부터는 자매선인 사파이어 프린세스호가 추가 배치돼 연간 40항차 이상 정기 기항이 예상된다. 이로써 프린세스 크루즈는 부산항에 가장 많이 기항하는 선사이자, 부산항 크루즈 산업의 최대고객으로 자리매김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을 오랫동안 꾸준히 찾아주신 프린세스 크루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크루즈선의 부산 기항을 넘어서 모항까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부산항이 동북아 최고의 크루즈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속기관과 사업장에서 기관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물치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현장과 공단 인천지사, 제주지사에서 실시됐으며, 명절기간 작업 밀집과 잦은 인력 교대로 높아질 수 있는 재해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공정별 위험성평가 결과 재확인 ▲무리한 공기·납기 단축 예방 ▲화재·폭발 등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 ▲혼재작업의 조정 등 안전조치 이행 수준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공단은 고용노동부가 공공부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배포한 중대재해 발생 주요 작업·유형별 맞춤형 안전가이드와 공단 사업장 맞춤형 교안을 현장 점검과 교육에 적용해 주요 작업별 핵심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용석 이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기본과 원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경영방침 아래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내재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국가보안시설 관리강화를 위한 기관장 현장 특별점검을 10월 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1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종합상황실(인천광역시 연수구 국제항만대로326번길 57)을 방문해 ▲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보안시스템 피해현황 점검 ▲ 보안장비 내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유무 점검 ▲ 보안시설 내 소방시설 점검 ▲ 상황발생 시 조치 메뉴얼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주 원인인 배터리와 관련하여 국가보안시설 내 사용중인 배터리 종류 및 교체주기 등 집중 전수조사를 통해 중단없는 항만보안 감시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중단없는 국가보안시설 감시태세 유지 및 확립하도록 당부”하였으며, “국가보안시설을 안전사고 발생요인 등을 면밀히 점검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지난 29일 부산 협성마리나G7에 위치한 코비씨 워리나(KOBC WORINA)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 선원복지고용센터,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KOBC 바다영웅 모심(模心)' 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산업의 숨은 영웅을 기리고 돕는 데 나선다고 밝혔다. 바다영웅 모심은 해진공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회공헌 브랜드로, 해양산업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선원과 항만 종사자 중 특히 순직/장해 선원 유가족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명인 ‘바다영웅 모심(模心)’은 바다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는 마음(模心)’으로,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지속적으로 동행하겠 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진공은 총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한다. 사업비는 도움이 가장 시급한 가정을 위한 ‘예우 지원금’ 6000만 원과, 오는 10월 29일 순직선원 위령탑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의 유가족 답례품 지원 1000만 원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파트너 기관들이 역할을 분담 하여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