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사업장 내 잠재적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사고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 1일부터 5월 8일까지 ‘2026 아차사고 발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차사고(Near Miss)’란 현장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의미한다. 공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잠재 위험 요인을 발굴하여 선제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은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서 및 협력업체에 사례 제출을 권고하며, 사고 예방 사례 발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제안 내용은 작업 현장이나 사무 공간에서 발생한 부주의, 시설물 결함, 환경 변화 등이며, 위험도, 개선 효과,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제안자에게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상은 내·외부 부문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상(온누리상품권 30만 원) ▲금상(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은상(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각각 1건씩 선정한다. 아울러 다작상 수상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안전 보건 증진 물품이 수여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서는 실제 사고로 이어지기 전의 작은 징후들을 놓치지
울산항만공사(UPA)는 해빙기를 맞아 울산항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항 시설물 50개소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변재영 사장은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3월 한 달간 울산항만공사, 시설안전보안관, 부두운영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정기 안전점검에서는 차막이, 인명구조 사다리 등의 파손이 일부 발견되어 긴급 유지보수를 완료했다. 아울러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변재영 사장은 울산신항 액체부두 준설토 투기장 건설현장과 용연부두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준설토 투기장은 대형 덤프트럭 등 건설 중장비의 이동이 잦아 신호수 배치 여부와 작업동선 분리 등을 면밀히 살피고, 안전모에 반사재 부착 등 다양한 안전 확보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해빙기를 맞아 울산항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즉시 조치하는 등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국 기후예측센터 NOAA가 올해 엘니뇨 가능성을 발표하면서 파나마 운하의 수위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 엘니뇨는 중미 지역 강우량 감소와 직결되며, 파나마 운하 수문운영의 핵심 수원인 가툰호수(Gatun Lake)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NOAA는 최근 “올해 중반 엘니뇨가 다시 나타나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NOAA는 특히 '강한' 엘니뇨 발생 확률을 약 25% 로 제시하며 파나마 운하 운영에 다시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3~2024년 엘니뇨로 인해 가뭄이 닥치면서 당시 파나마 운하 일일 통항선박은 24척, 네오파나막스급 선박 기준 흘수 44ft 제한이라는 역대급 운영 축소를 겪었다. 이후 상황은 빠르게 반전돼 지난해에는 라니냐 전환과 강우 증가로 가툰호수 수위는 거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초 기준 파나나 운하는 네오파나막스급 선박이 하루 약 36척 통과하고, 흘수 50ft까지 허용되는 등 정상 수준에 근접한 상태였다. 업계 관계자는 “호루무즈 해협과 홍해에서 병목 현상이 심화된 상황에서 파나마 운하까지 제약이 생기면 글로벌 공급망 충격은 한층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유럽 진출 K-기업들의 물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수출 기업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지시간 27일, 바르셀로나에서 주요 수출 및 물류 기업 10여 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26일) 바르셀로나항과의 ‘자매항 협약’ 체결 직후 진행된 것으로, 양 항만 간 파트너십 격상의 성과를 실제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혜택으로 직결시키려는 부산항만공사의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해상 공급망 불안정성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현장 고충을 심도 있게 청취했다. 참석 기업들은 바르셀로나항 등 유럽 주요 관문에서의 물류 지연 우려를 공유하며, 수출 경쟁력 유지를 위한 BPA의 지속적인 물류 인프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바르셀로나 배후물류단지(ZAL) 내‘B2B(Busan to Barcelona) 물류센터’의 활용 방안과 부가가치세 환급 등 세금 관련 컨설팅 제도를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 현장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8일(수)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 Maritime and Port Authority of Singapore)과 항만 운영 최적화 및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양 항만의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 항만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싱가포르 해사항만청과의 회의에서 항만 운영 데이터의 통합·연계 체계와 실시간 정보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싱가포르항의 항만 입출항 최적화(PCO, Port Call Optimization) 시스템 운영 사례를 공유받아 부산항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항만 간 데이터 교환 체계 구축과 디지털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협력 과제 발굴 및 단계적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선박 입출항 정보와 하역 일정 등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박 대기시간 단축과 항만 혼잡도 완화 등 항만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활용 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러한 협업 및 데이터 연계를 통해 양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지난 3월 26~27일 이틀간,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안전관리전담인력 전문성 강화 및 소통 활성화 공동 연수(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본사 및 전국 지사의 안전관리자와 부서별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단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내실화하고, ‘2026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관리 전담 인력 전문성 강화 교육 △조직별 역할 및 책임(R&R) 재확인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및 안전관리등급제 대응 전략 논의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구축 현황 점검 등으로 구성되어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위해 지사 안전관리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사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실무 교육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신속한 정보 공유 및 대응 역량을 높였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수는 전담 조직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탁 트인 바다를 품은 어촌 마을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2026년 어촌마을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 참가자를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어촌마을에 머무르며 업무와 생활을 함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마을의 유휴 공간을 공용 사무실(공유 오피스)로 조성했으며, 해양수산부의 어촌 자생력 강화 사업과 연계하여 숙박·체험·식사 등 어촌의 고유한 매력을 더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을 통해 574명의 도시민이 참여하여 2억 7,800만 원의 주중·비수기 수익을 어촌마을에 안겨주는 등 부가 소득을 창출하는 활성화 모델로 자리잡았다. ‘2026년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13개소에서 운영되며, 참가자는 1박 2일부터 최대 3박 4일까지 자유롭게 머물 수 있다. 바다와 인접한 공용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조식과 마을별 특색을 담은 체험 활동을 즐기며 어촌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운영된 마을 가운데 인천 포내
중·소형선박 업계 기술지원이 실무자와 전문가가 함께 현장 문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찾는 협업형 방식으로 전환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형선박 업계 기술지원 고도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중·소형선박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강의 중심의 기술지원 세미나, 콤사(KOMSA) 아카데미,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자문 등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설계기준 적용 과정에 해석 차이가 발생하거나, 비슷한 보완 사항이 반복되면서 실무 부담이 커진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강의 중심의 기존 방식으로는, 실제 선박 설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풀어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해 설계 분야 고경력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며, 중·소형선박 설계기준 적용과 주요 기술 현안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중·소형선박 설계업체 실무자들이 단순히 교육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전문가와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술지원 방식으로 전환한다. 중·소형선박 설계업계 실무자들은 공단의 권역별 기술협의회에 참여해
KR(한국선급, 회장 이영석)이 해운 산업의 탈탄소 기술 동향과 국제 규제 정보를 담은 「KR Decarbonization 매거진」 12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국제 정세의 급변과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Net-Zero Framework(넷제로 프레임워크) 도입의 일시적 지연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운 산업이 ‘언제’가 아닌 ‘지금 무엇을 실행할 것인가’라는 실천적 질문에 답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기술적 대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사로는 ▲ KR 탈탄소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인 ‘PILOT’과 ‘POWER’ 소개 ▲ 바이오 연료 혼합유의 품질 특성과 실제 운용 경험 ▲ 노르웨이 선사 Wallenius Wilhelmsen(왈레니우스 윌헬름센)의 GHG 매니저 Sakurai Yasuyuki(사쿠라이 야스유키)의 인터뷰 및 ▲ 암모니아 기반 에너지 솔루션 기업 Amogy(아모지) 우성훈 대표 인터뷰 등이 포함됐다. 사쿠라이 매니저와의 인터뷰에서는 PCTC(자동차운반선, Pure Car and Truck Carrier) 산업에 특화된 온실가스 산정 방법론 구축
올해 1분기 글로벌 선박 매매(S&P) 규모가 총 115억달러에 달하며 '최근 수년래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분기'로 평가됐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Clarksons)은 1분기에 총 351척의 매각이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그리스 아테네의 선박 중개업체 엑스클루시브 쉽브로커스(Xclusiv Shipbrokers)는 “1분기 거래 총액이 115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중개업계는 선박 S&P 활황의 배경으로 강한 화물수요, 선령 교체 수요 증가, 고령선 매각 가속화 등을 꼽았다. 한 선박중개인은 “유조선과 벌커 시장의 운임 강세가 매매 시장을 직접적으로 자극했다”며 “선주들이 선대 재편을 서두르면서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노후 유조선 매각도 활발했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것이 지난 3월 성사된 그리스 테나마리스(Tenamaris)의 16만 3,300DWT급 유조선 ‘Seacros호’(2006년 건조) 매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선령이 높은 유조선의 매각이 늘었으며, 이 중 일부는 '그림자 함대'로 유입됐다"고 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1분기 활황은 단기적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선박 가치 상승과 운임 강세에 기반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