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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美 Venture Global의 최대 8척 LNG선 어디로?

"국내 '빅3'간 경쟁 양상", "최대 20억 달러 규모"

  • 등록 2025.03.04 20:28:37

 

 

미국 LNG생산업체인 벤처글로벌LNG(Venture Global LNG)가 최대 8척의 LNG운반선을 신조하기 위해 韓·中·日 조선소에 선가와 인도시기 등을 타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업체가 국내 '빅3'와 친밀한 관계인데다 미국과 중국 관계가 악화된 상황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수주가능성이 높다는 반응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벤처글로벌LNG는 LNG선 '3+3척' 신조 견적을 여러 조선소에 요청했으며, 이를 '4+4척'으로 확대할 의향도 있다고 밝혔다.

 

선박규모는 17만 4,000cbm급이 유력하다. 이 경우 신조선가를 2억 5000만 달러로 추산하면 총 신조선가는 20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벤처글로벌LNG는 인도일을 중시해 가장 빠르게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를 찾고 있으며, 발주를 신속하게 마무리짓기 위해 이 달 중 여러 조선소를 직접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벤처글로벌LNG는 이미 국내 '빅3'와 거래관계를 맺고 있다. 벤처글로벌LNG은 지난해 한국 '빅3' 모두에서 총 9척의 LNG운반선을 건조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벤처글로벌LNG 발주물량으로서는 1호선인 LNG운반선 '벤처 게이터(Venture Gator)호' 진수식이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렸으며, 한화오션도 5척의 초대형 LNG운반선 수주실적을 갖고 있다.

 

벤처글로벌LNG는 미국에서 100mpta가 넘는 LNG 생산용량을 구축해놓고 있다.

 

벤처글로벌LNG가 개발한 10mtpa 규모의 칼카시우패스(Calcasieu Pass)는 지난 2022년 2월 첫 번째 화물을 선적한 뒤 3년 만인 올 4월 15일 선적을 재개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의 두 번째 생산기지인 20mtpa 규모의 플라크마인LNG(Plaquemines LNG)는 지난해 12월부터 LNG를 생산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