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이 발주한 세계 최대의 PCTC(Pure Car and Truck Carrier)가 해상 시운전에 들어갔다.
중국 광저우국제조선소(GSI)는 HMM 발주 1만 800CEU급 LNG 이중추진 PCTC 1호선이 3월 31일 해상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세계 최초의 1만 CEU급 자동차운반선으로, 인도 후 현대글로비스가 운영하게 된다.
길이 230m, 폭 40m, 흘수 10.5m, 서비스 속도 약 19노트의 제원을 갖고 있다.
특히 14층 차고 데크 설계를 적용해 전기차(EV), 수소연료전지차(FCEV), 대형 트럭 등 다양한 차종을 유연하게 적재할 수 있다.
적재 능력을 표준차량 길이인 5m 기준으로 환산하면, 일렬로 배치할 경우 총 50km를 웃돈다.
이 선박은 LNG 이중추진시스템에다 운항 중 전력 생산을 지원하는 축발전기(Shaft Generator) 를 장착해 연료 효율 향상과 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설계는 상하이선박연구설계원(Shanghai Ship Design & Research Institute)이 맡았으며, IMO Tier III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성능을 갖췄다.
광저우국제조선소는 “얇은 판 변형제어기술을 확보해 건조상의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과거 수입에 의존하던 Ro-Ro 장비도 전부 현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PCTC는 크루즈선과 마찬가지로 K-조선이 사실상 신조에서 손을 뗀 선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