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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이번에는 아시아~북미 노선이 '컨' 운임하락 주도

"머스크가 상대적으로 더 공격적"

  • 등록 2025.03.01 05:47:01

 

 

컨테이너 스팟운임이 급락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과의 차이점은 당시는 아시아~유럽 항로가 급락세를 주도했고, 이번에는 아시아~북미 항로가 그 역할을 맡았다는 것이다.

 

이번주 드류리(Drewry)의 WCI(World Container Index)는 상하이~LA 노선 스팟운임이 전주 대비 11% 하락한 FEU당 3,477달러로 마감됐다.

 

WCI의 상하이~뉴욕 항로는 전주 대비 10% 떨어진 FEU당 4,593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WCI의 상하이~로테르담 구간은 1% 하락한 FEU당 2,586달러,  상하이~제노아 노선은 2% 하락한 FEU당 3,747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아시아~유럽 항로의 운임 하락세가 주춤하면서 업계에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계속된 스팟운임 하락세가 추세적인 보합구간에 도달했을지 모른다는 낙관론이 돌고 있다.

 

업체별로는 얼라이언스 '제미니 협력(Gemini Cooperation)'의 머스크(Maersk)가 특히 공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영국 노선 컨테이너 스팟운임에서 다수의 선사들이 FEU당 2,300~2,800달러의 요금을 제시했지만, 머스크는 FEU당 2,000달러를 제시했다.

 

시황 애널리스트들은 매주 많은 양의 신조선이 인도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스팟운임 하락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MSI의 한 애널리스트는 "블랙스완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올해 컨테이너 스팟운임은 상당폭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3월에 예정된 컨테이너선사들의 일반운임인상(GRI)이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