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7일, 북항재개발 홍보관 내 벽면 그래픽 등 일부 콘텐츠를 개편하고 새로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BPA는 우리나라 최초, 최대 항만 재개발 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에 관한 대국민 이해도 향상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20년 8월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북항재개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편작업에서 BPA는 방문객들이 북항재개발사업의 필요성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함과 동시에 주요 정보를 시각화하였다. 또한, BPA는 홍보관 개편을 기념하여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개최한다. 3월 17일부터 홍보관을 방문하고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BPA 정평교 재생계획실장은 “이번 홍보관 콘텐츠 개선을 통해 방문객들이 북항재개발사업의 필요성, 추진 과정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시민들에게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항만 기능이 저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강용석)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해양환경교육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2025년도 안전 더하기 스마트 방제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방제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을 비롯해 본사와 12개 지사 방제담당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해양오염사고 방제사업 연간 업무계획 공유하고 디지털 방제대응체계 교육, 위험성 평가 및 방제작업 현장 안전보건 교육, 위험 유해 물질(HNS) 사고대응 및 현장 안전관리 방안 교육 등을 이수했다. 또한 지사별 방제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됐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신속한 방제대응 체계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제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MZ 세대 직원들과 함께하는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 ‘Dynamic MZ 미래 플랫폼 3.0’(이하 DMZ) 시즌 2를 본격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2030세대 직원을 위한 온라인 소통 플랫폼 ‘DMZ 시즌 1’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공단 직원 중 2030세대 비율은 약 50%로, 연령별 분포는 ▲20대 8.0% ▲30대 41.5% ▲40대 34.2% ▲50대 이상 16.3%로 나타났다. 2030세대가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이들의 의견이 조직문화 혁신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된 ‘DMZ 시즌 1’에는 전체 임직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2030세대 직원 106명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비대면 토론 운영과 익명 설문 조사(10회, 평균 참여율 80% 이상) 등을 통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내부 회의 및 토론을 거쳐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2일 부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에서 복지관 시설개선 및 화단 정비 등을 위한 기부금(1,0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갖고,'KOBC바다사랑봉사대'의 2025년도 첫 봉사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바다사랑봉사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복지관 이용객 정서지원을 위한 물품 제작·포장·배송(400개) △관내 화단 정비 및 꽃 심기 △관내 시설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기부금 중 일부는(500만원 상당) 일 복지관 내 '청년기 발달 장애인 대학'에 전자칠판 구매에 활용되어, 복지관 내 지적 ·자폐 발달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 및 자립을 지원한다. 이날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임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임직원들이 공공기관의 직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기 'KOBC바다사랑봉사대' 참여 임직원 수는 45명으로 지난해 39명 대비 12.8% 증가하였으며, 2025년 봉사활동 또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이달 14일부터 공단 누리집을 통해 여객선 운항증명서 전자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여객선 운항증명서는 항공기의 운항정보확인서와 같이 여객선의 결항과 항로 통제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문서로, ▲여객선 결항으로 인한 섬 여행객의 숙박 시설 환불, ▲휴가 장병의 미복귀에 따른 행정처리, ▲항로 통제로 인해 물건 납품이 연기된 도서민 사업자의 원활한 업무 처리 등을 위해 공단에서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22년 공단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여객선 운항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지난해까지 증명서 727건을 발급했다. 기존에는 운항증명서 발급을 위해 민원인이 공단 운항관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팩스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운항관리시스템(K-POS)을 기반으로 API를 활용한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고, 증명서 발급 절차 등을 대폭 개선했다.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는 이달 14일부터는 공단 누리집을 통해 민원인이 원하는 여객선 항로와 선박을 선택하여 즉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인천 남항 아암물류2단지, 신항배후단지 등에 총 87만㎡의 항만부지를 공급해 고부가가치 항만 도약에 시동을 건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올해 상반기 1차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부지 규모 및 유치업종에 따라 단계별로 신규 공급되는 아암물류2단지 2단계는 현재 상부시설 공사 중으로, 총 59만㎡에 국내·외 물류 및 제조기업을 유치한다. 다양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중소형 필지 11개 25만㎡(42.4%), 중대형 필지 6개 34만㎡(57.6%)로 계획*돼 있다.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총면적은 25.6만㎡로 현재 3개 기업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가 입주해 있다. ▴전국최대 세관 해상특송센터 입주 ▴인천공항과의 Sea&Air 연계성 ▴직선거리 1km 내 대중국 카페리 정기서비스 등의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신속성이 핵심인 전자상거래 화물처리에 특화된 배후단지이며, 현재 민간제안방식으로 마지막 잔여부지 11.1만㎡를 공급하고 있다. 인천신항배후단지에 위치한 콜드체인 특화구역의 총면적은 23.1만㎡이고, 이 중 A-Type(11.8만㎡) LNG 냉열 공급시설 및 초저온 냉동물류센터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올해 상반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7일 히로키 츠지 ONE(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 부사장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하여 부산항과 ONE의 미래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ONE는 2018년 일본 3대 해운사(NYK, MOL, K-Line)의 컨테이너 부문을 통합하여 탄생한 총 253척의 선박을 운영하는 글로벌 6위 선사이다. 지난해 부산항 처리 물동량이 2위인 주요 고객으로, ONE의 한해 부산항 처리실적이 대한민국 2위 항만인 인천항의 전체 물동량(356만TEU)과 유사한 수준일 정도로 많은 화물을 매년 처리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실시간 환적 모니터링 시스템인 ‘부산항 Port-i’ 활성화를 위해 ONE와의 디지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Port-i는 선사들이 부산항에서 환적 화물을 쉽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으로, 선박·화물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상 징후 탐지, 전 터미널의 통합 선석 운영 현황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BPA는 ONE와 Port-i의 데이터 공유와 운영 연계를 통해 환적 처리의 효율성과 정시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달 28일 시행한 ‘건축설계 공모작품 심사’를 통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한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로 제출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사옥은 대지면적 37,260㎡, 연면적 39,388.93㎡ 내외, 건축면적 11,493.80㎡ 내외, 최대 지상 10층으로 증축될 예정이며, 2026년 3분기까지 건축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4분기에 공사 착공한 뒤, 2029년 하반기에 준공·입주할 계획이다. 설계 공모에는 6개의 응모작이 접수되었으며,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및 기타로 총 5개 항목으로 평가하였다. 특히,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운영위원회, 전문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관련 지침에 따른 절차를 적절하게 수행하였으며, 심사위원 선정 과정 공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심사의 모든 과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명성에 중점을 뒀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만공사 사옥 증축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의 업체 선정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이뤄진 결과,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였다”며, “앞으로도 사옥 증축 사업에 관련된 주요 현안을 세밀하게 검토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LA 쉐라톤 세리토스 호텔에서 미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5 KOBC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해진공 최초로 해외 현지에서 개최한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관련 행사로,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미국 현지의 우리 기업들이 해진공의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과 인프라 정보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게 참석자들의 평가다. 설명회는 해진공의 주요사업 소개를 비롯해 △ 트럼프 2기 물류정책 변화와 시장 전망, △ 미국 물류자산 시장 동향 및 전망, △ 해진공의 북미 물류자산 확보 지원방안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Q&A,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참석자들은 해진공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지고, 업계 관계자들과 미국 현지 물류업계 동향을 공유했다. 해진공 윤상호 해양금융본부장은 “설명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공급망 확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고민이 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공사 금융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7일부로 일반행정(3명), 토목(1명), 기계(1명), 전기(2명) 직렬 등 7명의 신입직원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7명은 평균 168: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지난해 하반기 채용형 인턴 공개채용 전형에 합격한 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의 채용형 인턴 평가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IPA는 각각의 직무 적합도를 고려해 ▴전략 ▴포트미스(Port-MIS) ▴여객터미널 ▴연구개발 ▴기계시설 ▴전기시설 ▴갑문설비관제 등 7개 직무에 인턴들을 배치했으며 해당 기간 직무역량, 과제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정규직 임용 여부를 결정했다. 또한, 신입직원 중 취업지원대상자(1명), 고졸인재(1명), 비수도권 지역인재(4명)를 임용함으로써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및 사회형평적 채용 관련 정부 권장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직무능력을 바탕으로 공개채용과 인턴 기간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인재들의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직무능력중심채용을 고도화함으로써 직무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