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섬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타 섬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도서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합이 운영한 ‘도란도란 국내 섬여행’ 홍보부스에서는 ▲권역별 대표 섬여행지와 섬축제 ▲주요 여객항로 ▲섬여행 영상 공모전 수상작 등을 소개하고, 섬여행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섬 관광지 안내자료와 여객선 이용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과 홍보물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부스 운영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조합은 섬의 날 행사 기간 중 해사전문지 기자단 초청행사를 개최해 섬의 가치와 해상관광 활성화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여객선 체험과 청산도 견학 일정을 통해 국내외 섬 관광 홍보 확산을 위한 미디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아울러 남한권 울릉군수와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지난 신안군과 체결한 해상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이어 울릉군청과의 협약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며 동·서남권 도서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 폭을 한층 넓혔다. 올해 섬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관했으며, ‘천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2025년도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으로 총 13명의 최종 합격자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 최종 합격자는 일반 11명, 정보기술(IT) 1명, 기능직(총무·운전)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며, 블라인드 채용방식 등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서류전형, 필기전형 및 2차례의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29일 임용될 예정이며, 한 달간 신규자 입문 교육을 통해 해운 금융, 공직자 윤리교육 등 직무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현업 부서에 배치된다. 해진공 안병길 사장은 “취업난 속에서도 어려운 전형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한 13명의 신입 사원들이 해진공에 정착하여 미래 해양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의 미래 해양 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KOBC 바다이음 탐험대’ 1기가 3박 4일간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7일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4일 입소한 80명의 탐험대원들은 부산의 바다를 교실 삼아 역동적이고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에코센터 등에서 해양생물의 생태를 탐사했고,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이하 ‘한국해양대’)의 실습선에 승선하여 미래 항해사의 꿈을 키웠다. 3일차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변의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 활동과 바닷물 정화 실험 등을 통해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비치코밍 :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을 합친 말로, 해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보호활동을 말한다. 탐험대 마지막 날에는 ‘해양의 보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조별 발표를 진행했다. 탐험대원들은 탐험대 활동 기간 동안 각자가 발견한 보물인 ‘협력의 가치’, ‘깨끗한 바다의 소중함’ 등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내며 미래 해양 리더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료식에서는 80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해진공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됐다. 특히, 탐험대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참여를 보여준 우수대원 5명에게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5일 인천항만공사 본사에서 중국 산동항만 위해항유한공사(山东港口威海港有限公司)와 항만 및 해상물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MOU)의 실질적 이행성과를 바탕으로, 변화한 물류 환경에 대응하고 양 항만 간 협력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앞서 쑨쓰션(孙思深) 산동항만 위해항유한회사 총경리를 비롯한 중국 대표단은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방문해 항만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 터미널 구축 및 물류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규 항로 공동 개발, ▲화물 및 승객 수요 창출, ▲친환경·스마트 항만 구축, ▲공동 마케팅 활동 및 설명회 개최 등 항만 운영과 해상운송 전반에 걸친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인천항과 위해항은 한중간 정기컨테이너선 및 카페리 항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 항만의 네트워크를 연계해 물동량 확대와 기업 유치, 공동마케팅 등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5일 해진공 본사에서 ‘오션 크리에이터 해(海)지니(이하 ‘해지니’)’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지니’는 해운·항만·물류 등 전문성을 요하는 산업 이슈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친근하게 전달하고,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한 해진공의 서포터즈로, 산업 전반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기존에는 ‘해지니’를 대학생 기자단 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콘텐츠 제작 역량과 온라인 영향력을 겸비한 크리에이터 중심 체제로 새롭게 개편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약 2주간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8팀의 우수 인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18팀의 크리에이터는 각각 블로그, 유튜브(롱폼·숏폼),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콘텐츠 형식에 특화된 인재들로 구성되었으며, 해양 관련 해진공의 주요 정책과 사업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이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알리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각 크리에이터의 SNS 채널을 통해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5일 오전 11시 조합 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K-FINCO)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조합원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에 관한 사항 ▲공동발굴 사업 진행시 타 기관 조합원 우대에 관한 사항 ▲기타 각 기관이 합의하는 사항에 대한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특히 조합에서 추진 중인 내항상선 선내 근로환경 개선 과제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채익 이사장은 “현재 연안해운 업계의 가장 시급한 사안은 선원 부족 문제로, 특히 선원직 기피에 따른 노령화 문제가 심각하다.”며, “선내 근로환경 개선 등 청년층 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운조합은 2,300여개의 조합원사와 함께 전국의 270여개 유인도서·31개 무역항·29개 연안항을 연결하여 교통수단 및 주요물자 수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K-FINCO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6만 2천여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건설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전문성, 경험, 자원 등을 적극적으로 교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지난 29일 부산 지역 3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 공공기관 청년이사 교류협력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2022년부터 대리직급 이하 청년(만 39세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6월 25일 제4기 청년이사회가 출범했다. 이번 협력체는 해진공을 비롯하여 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남부발전·주택도시보증공사가 참여했다. 특히 해진공은 사내 동호회, 생체인증 시스템 등 조직문화 개선 및 업무효율화 우수 사례를 부산 내 유관기관에 공유했다. 교류협력체를 통해 해진공은 △조직문화 개선,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 △동반성장 △일하는 방식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관별 노하우와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 과제를 발굴하며, 우수 사례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24일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구슬땀을 흘리는 해운대해수욕장 환경근로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냉각조끼’(쿨링조끼)를 지원했다. 해진공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근로자 쉼터에서 해운대구청 및 초록우산 관계자, 환경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 해수욕장 환경근로자 폭염 대비 물품 지원식’을 가졌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해진공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가 잇따르자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해운대 환경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전달된 냉각조끼 170벌은 해진공과 해운대구청의 로고가 함께 부착되어, 지역사회의 당면 과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한다는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해진공 안병길 사장은 “매일 출퇴근길 해운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를 지켜보며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저희의 진심이 담긴 이 냉각조끼가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8일 ‘장애대학생 스텝업 탐방캠프’(이하 '탐방단') 소속 9명의 장애 대학생들이 기업 탐방을 위해 해진공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탐방단은 장애 대학생들에게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해진공을 포함한 10개 기관이 탐방단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방문에서 탐방단은 해진공 본사 사무실, 편의시설과 휴게공간 등을 둘러보고, 채용 설명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진공의 장애 현직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무 환경과 직무 경험을 생생하게 공유하여 장애 대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해진공 안병길 사장은 “이번 방문으로 장애 대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에 나아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해진공에서도 장애인 채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15일 부산시 동래튼튼이아동지원센터에서 지역 아동의 친환경 인식 개선과 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직접 실천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심도있게 기획됐다. 해진공은 폐페트병과 해양 폐기물 등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만든 책가방, 업사이클링 체험키트, 키링 등으로 구성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친환경 학용품 세트 400개를 마련했다. 친환경 학용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소재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대안학교, 복지관 등(22개 기관)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부터 해진공에서 후원한 ‘찾아가는 해양환경 교육’은 부산지역 22개 기관, 4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재단 소속 대학생 강사 6명이 전문 강사로 참여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는 환경 교육의 후속 활동으로, 아이들이 직접 플라스틱 병뚜껑을수거하여 치약짜개로 업사이클링하는 체험활동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 기관 체험 등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