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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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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성공 폐막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KIOST)은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재)바다의품(이사장 정태순), 해양수산부 등 15개 해양연구 및 해양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개최한 ‘2025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해양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탐구제안서 공모를 실시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였으며, 56명의 학생이 참여한 본선 캠프는 8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KIOST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본선 캠프에서 ‘해양탐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자원 중 미래 인류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자원 하나’를 주제로 탐구보고서를 작성하여 인류와 바다의 공존에 대한 각자의 지식과 생각을 나누었으며, 8월 10일(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해양 분야에 대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한 우수 참가자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인 ‘태평양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은 풍천중학교 박준범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인 ‘대서양상’은 분포중학교 정재원 학생과


올해로 30번째 '바다의 날'…해양문화·경제 가치 전파

올해로 30주년이 된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 등이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각종 행사를 연다. 해수부는 바다의 문화적·환경적 가치는 물론, 최근 ‘지속 가능성’이 대두되는 만큼 경제성 등 바다가 갖고 있는 종합적인 가치를 알리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오는 30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는 30주년 ‘바다의 날’ 행사가 열린다. 보통 바다의 날 기념 행사는 인천이나 부산, 여수 등 바다를 낀 지역에서 열렸지만, 올해 행사는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서해 바닷길 등과 연결돼 있는 ‘한강’의 상징성을 고려한 것이다. 바다의 날은 지난 1996년부터 바다의 문화·경제적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매년 5월 31일이다. 통일 신라 시대 해상 무역을 이끌었던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달인 5월을 기념하기 위해 해당 날짜가 선택됐다. 보통 바다의 날이 있는 일주일은 ‘바다주간’으로 지정돼 해수부는 물론 해수부 산하 국립수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등을 통해서도 바다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치러진다. 바다의 날 기념식과 함께 이번 주에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해수부는 2020년 ‘해양교육 및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