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기 전 미처 페르시아만을 빠져나오지 못한 국적선이 26척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양수산부는 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호르무즈 인근 해역(페르시아만, 오만만 포함)에 국적선 총 40척이 있고 이중 호르무즈 해협 내측인 페르시아만을 빠져나오지 못한 국적선은 26척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우리 선박에 대한 물리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운항에 제약을 받는 선박 중 한국인 선원이 타고 있는 외국 국적 선박은 10여척으로 집계됐다.
해수부는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등과 함께 선원들을 외국 국적 선박에 송출한 선박관리사를 통해 해당 수치를 파악했다.
해수부는 이들 선박이 묘박지 등에 계류·정박해 있어 안전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하고 구체적인 한국인 선원수를 확인 중이다.
해수부는 중동 사태 악화에 따라 지난 2일부터 비상대책반(반장 차관)을 구성, 24시간 긴밀한 비상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