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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Korea P&I Club, 美 워싱턴주 COFR 적격 보험자로 확인

  • 등록 2026.01.06 18:44:13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안중호, KP&I)은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워싱턴주 환경청(Ecology)으로부터 주(州) 재정책임보증(COFR) 제도상 ‘International P&I Club’ 지위를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 美 워싱턴주 2026년 COFR 제도 대응

 

워싱턴주는 미 연방 COFR 제도와 별개로 오는 2026년 4월부터 강화된 재정책임보증(COFR)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에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은 워싱턴주가 인정한 적격한 ‘International P&I Club’에 P&I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받아야 한다.

 

선박이 P&I Club에 가입중이더라도 주(州) 당국이 해당 클럽을 인정하지 않거나 또는 일반 상업보험자의 P&I보험에 가입한 경우, 선사는 별도의 비용을 들여 재정책임보증서를 추가 발급받고 까다로운 개별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KP&I는 이번 클럽 지위 확인을 통해 가입 선박들이 복잡한 추가 절차 없이 KP&I 가입 증서 제공을 통해 워싱턴주 기항이 가능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클럽 측은 이번 승인이 클럽의 대외 신인도를 한층 더 확고하게 했음을 의미하며, 가입 선사들에게 북미 지역 운항과 관련한 행정 편의는 물론 운항 비용과 리스크를 완화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만 인정보험자 지위 유지

 

한편, KP&I는 대만 교통부(MOTC) 항만국(MPB)이 지난해 10월부터 강화한 P&I 인정보험자 제도에서 인정보험자(Qualified Insurer) 지위를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당국은 IG 클럽과 함께 Non-IG P&I 보험자 중 신용등급 기준을 충족하고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 등이 검증된 보험자만을 선별해 ‘화이트리스트’를 재편성한 바 있다.

 

이미 대만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되어 있던 KP&I는 탄탄한 재보험 구조와 국제 신용평가사 AM BEST로부터 ‘Stable(안정적)’ 등급을 획득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인정보험자 지위를 변함없이 유지하게 됐다.

 

이로써 KP&I 가입 선박들은 앞으로도 운항 일정의 지연 없이 대만 모든 항만에 자유롭게 입출항할 수 있으며, 당국의 원활한 행정 협조를 통해 운항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P&I 관계자는 “이러한 일련의 인정보험자 승인 결과는 우리 클럽의 안정성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밝히며, “최근 주요 항만 국가들이 보험자 심사 문턱을 높이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우리 선사들이 전 세계 어느 항로에서도 제약 없이 운항할 수 있도록 공신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