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지난 28일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인 폐어구 수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수행업체 현장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 수행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공단과 수행업체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되어, 공단 관계자와 사업담당자, 폐어구 수거사업 수행업체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 소개(유실·침적 폐어구 수거 등) △반부패·청렴 및 청탁금지제도 교육 △선박 운항 관련 안전보건관리 교육 △공정성 인식 및 계약업무 만족도 조사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폐어구 수거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불법행위 방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운영, 반부패·청렴 실천 강화 등 현장의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제도·절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공단은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폐어구 수거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현장 수요 기반의 지원체계 마련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단은 수행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어장환경 개선과 수산자원량 증대라는 사업 목표를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