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쉘(Shell)이 LNG벙커링 수요가 2030년 1600만 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수요는 연 600만 톤 규모다.
쉘은 25일 발표한 'LNG 아웃룩 2025'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쉘은 지난 'LNG 아웃룩 2024'에서 LNG벙커링 수요가 2028년경 연 1000만 톤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에는 2028년 예상수요를 연 1200만 톤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쉘은 2020년 이후에도 LNG벙커링 수요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전 수요 예측을 수정한 것은 LNG추진선 발주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선박용 LNG의 보급을 지향하는 SEA-LNG에 따르면 지난해 발주된 대체연료선의 70%가 LNG추진선(LNG선 제외)으로 2023년의 43%를 크게 웃돌았다.
LNG추진선 오더북도 1200척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2028년 말까지 꾸준히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현재 취항 중인 LNG추진선은 638척으로, 1년 전에 비해 33% 증가했다.
LNG벙커링이 가능한 항만은 세계 198곳이며, 78개 항만에서 LNG연료공급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