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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신조선가, 44개월 간 한번도 하락없이 지속 상승

  • 등록 2024.08.05 08:39:51

 

 

신조선가가 지난 44개월 간 한번도 꺾인 적 없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이후 신조선 발주에 소극적으로 대처해온 한국해운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87.98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7월(172.37) 대비 9%, 4년 전인 2020년 7월(126.72)와 비교해 48% 상승한 것이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2020년 11월(125.06) 이후 44개월간 단 한차례도 하락한 적 없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선종별 신조선가는 LNG운반선이 2억 6,250만 달러이며, VLCC는 1억 2,900만 달러다. 2만 2000~2만 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2억 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클락슨이 집계한 지난 달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237만 CGT(59척)다.

 

이는 전월의 898만 CGT 대비 74% 감소한 것이며, 전년 동기(441만 CGT)에 비해서는 46% 감소한 것이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96만 CGT(18척, 40%), 중국이 57만 CGT(30척, 24%)를 각각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