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7월 해양생물로 '까치상어(Triakis scyllium)'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까치상어의 몸길이는 평균 1m 내외로 최대 1.5m까지 자란다. 잿빛 몸에 검은 띠무늬와 점이 흩어져 있다. 까만색과 하얀색이 번갈아 늘어선 모양이 까치의 몸 무늬를 닮아 까치상어라고 불린다.
암컷이 몸 속에서 알을 부화시켜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20~40마리의 새끼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EN·Endangered) 종으로 지정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업활동에 의해 혼획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어류 중 하나다.
해조류가 많거나 바닥이 진흙이나 모래로 이뤄진 곳을 좋아하고, 따뜻한 바다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의 연안에서 주로 발견된다.
까치상어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생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