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상시 진단 시스템' 기술 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어로프는 컨테이너의 적재 작업이 24시간 상시 이루어지는 항만에서는 면밀한 관리가 필요한 항만 크레인의 핵심 부품이다. 일반 컨테이너 부두 크레인의 경우 와이어로프의 평균 사용기간이 약 3,000시간이다. 최근 준공한 신항 서 컨테이너 부두(2-5단계)에 무인 자동화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가동시간 증가 등 과부하로 인해 사용 가능기간이 1,800시간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미널 운영사는 와이어로프 손상을 사전에 감지하기 위해 정비사를 투입해 정기점검을 하고 있지만 점검 중 크레인 작업 중지가 불가피함에 따른 생산성 저하, 사각지대의 손상 감지 어려움, 고공작업에 따른 작업자 안전 등의 문제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BPA는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가 요청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조사 및 개발기술에 대한 기획에 착수했다. 약 5개월 간 기존 기술 개발현황을 파악하여 IT운영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엔키아를 발굴하고, 함께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상시 진단시스템 세부 개발 계획을 수립하였다. ㈜엔키
부산항만공사(BPA)는 16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그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40년 세계 3대 항만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새로운 비전 ‘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서비스 리더’를 선포했다. 새로운 비전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기술로 산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초연결시대의 항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원스톱 토털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관련 산업 육성 등 서비스 영역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항만기업으로의 발전을 의미한다. BPA는 또 2040년 부산항의 미래상으로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개발 완성 및 물동량 3천7백만TEU의 세계 2대 환적중심항만 ▲부산항과 가덕신공항, 내륙운송을 연계하는 트라이포트 거점 복합물류항만 ▲AI 및 자율운항, 친환경연료 등 해운환경변화에 대응해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품질 친환경 종합 서비스 항만 ▲ 4차산업 기반 기술로 항만운영의 효율성, 정확성,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항만 ▲북항재개발을 통한 신해양경제 활성화, 감천항과 다대포항의 비즈니스 및 해양관광 공간 조성을 통한 가치창출 도시항만 ▲항만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생태계 강화,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항만물류산업 성장 선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올 한 해 동안 신규직원 총 77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고용 형태에 따라 ▲정규직 21명 ▲계약직 19명 ▲인턴 37명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채용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규직 채용 예정 직무는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직 12명, 선박 검사직 6명, 연구직 2명, 공무직 1명 등이다. 인턴 채용은 기획재정부의 방침에 따라 모두 6개월 이상 채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 연간 채용 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공단을 알리고 청년 인재 물색에 나선다. 구직자들은 제2전시장에 마련된 공단 채용 상담 부스에서 올해 채용 일정과 기준, 직렬별 세부 자격 기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공단은 올해 중점 추진 사업 분야로 ▲연안여객선 공공성 강화 ▲어선원 관리 체계화‧사고예방 지원 ▲선박검사 디지털화 ▲해양교통안전 국가 연구개발(R&D) 경쟁력 제고 등을 수립한 만큼, 각 사업 분야 고도화를 위한 인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지난해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노사는 지난 12월 21일 본사 사옥에서 2023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부산항만공사는 2004년 1월 창립 이래 20년 연속으로 분규 없이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노사는 지난 11월 교섭위원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개정 단체협약에는 ▲정부 혁신지침 준수 ▲노사 공동 지속가능경영 노력 ▲연차휴가 활성화를 위한 사용 단위 축소(1시간→ 30분) ▲가족돌봄휴직을 이유로 한 불리한 처우금지 ▲‘만나이 통일법’ 적용 등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의 발전을 위한 합의 사항이 담겼다. 강준석 BPA 사장은 “노사 관계는 상호 신뢰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참여와 협력에 기반한 노사관계 확립을 통해 공사의 건전한 발전을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신호 BPA 노조위원장은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경영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호이해와 협조를 최우선으로 부산항 경쟁력 제고 등 노사 공동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통신 취재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추진선박을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장비 등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선박 전기추진시스템의 배터리, 전력변환장치 등의 상태를 약 10분 만에 자동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공단 검사 대상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척수는 30여 척으로,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그간 선박의 전기추진시스템은 내연기관과 달리 전기신호로 구동돼 육안 으로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공단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추진선박에 맞는 검사기준을 적용해 필요한 데이터 정의‧저장 방식 등을 표준화한 인터페이스 개발작업이 필요한데 이를 민간에서 주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진단에 활용할 표준화된 인터페이스와 이를 적용할 진단장비가 없어, 공단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먼저 공단은 지난 2022년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진단장비의 하드웨어 개발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기준에 맞는 ‘표준화된 인터페이스’와 휴대용 진단장비를 순차적으로 개발한 후, 현재 검증을 진행 중이다. 표준화된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진단장비는 전기추진선박의 에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노사가 올해도 분규없이 2024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하면서 35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약을 타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과 송명섭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은 9일 세종시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금 협약식을 열고 ▲총 인건비 2.5% 인상 ▲직원 처우개선 등에 대해 합의했다. 공단 경영진과 노조는 지난 35년간 동등한 의사 결정 주체로서 화합하는 노사문화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전 직원 대상 직무급 도입을 위한 노사 간 합의서를 성공적으로 채택하는 등 상호 협력하는 노사 간 소통 행보를 보였다.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전 직원 직무급 도입 등 노사가 힘을 모은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노사가 화합하여 직원들의 금전적 복리후생은 물론, 원격근무 등 비금전적 복리후생도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통신 취재팀|
부산항만공사(BPA)가 8일 2024년 신입직원 채용계획을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을 통해 공개했다. 상반기에 예정된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 규모는 4명(사무 3명, 기술 1명)으로, 오는 4월 채용공고를 하고 6월에 임용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은 올해 1월 1일 자로 채용한 인턴 외에 추가로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4월에 공고하고 임용은 7월 1일이다. 정규직과 청년인턴 모두 서류ㆍ필기ㆍ면접전형을 거쳐 채용한다. 우수 인턴은 정규직 채용 때 1~3% 가점을 받게 된다. 한편 BPA는 채용 투명성 확대 및 청년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최초로 자체 취업가이드북 '항상 응원海'를 제작·공개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24년 전체 청년인턴 채용목표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채용하는 등 취업시장의 활력 부여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해양통신 취재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총톤수 2톤 미만 소형어선 등에 원격방식에 의한 어선 검사제도를 3일자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원격검사는 선박 검사원과 어선 소유자 간 화상 장비 등을 활용한 검사 방식으로, 입회 검사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어선은 해상에서의 안전을 위해 공단의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도서벽지 어민 등은 기상악화 등에 따라 검사를 제때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총톤수 2톤 미만 소형어선에 대한 원격검사 시행으로 검사가 시급하거나 수시 검사가 필요한 원거리 어선 등에 대한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국내 어선 6만 4000여 척 가운데 2톤 미만 어선은 약 40%를 차지한다. 제도 도입에 따라 총톤수 2톤 미만 선외기 설치 어선은 정기검사(5년 주기) 시 원격검사를 받을 수 있다. 어선 내연기관(엔진)의 검정‧제조 확인 및 예비검사 외에도, 검사 결과 보완사항에 따른 시정 확인 등도 원격검사로 가능하다. 원격검사는 공단의 서남권‧인천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와 전국 지사를 거점으로, 선박 검사원과 어선 소유자 간 화상 장비 등을 활용한 원격 소통으로 진행된다. 한편 작년 하반기부터 서남권‧인천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새해 국가보조항로 등 연안교통의 안전‧편의 제고를 위한 여객선 공공성 강화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2일 오전 세종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해 중점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중점사업 분야는 ▲연안여객선 공공성 강화 ▲어선원 관리 체계화‧사고 예방 지원 ▲선박검사 디지털화 ▲해양교통안전 국가 연구개발(R&D) 경쟁력 제고 등 4가지다. 공단은 먼저, 전국 국가보조항로의 공공기관 위탁 운영 대비에 나선다. 인력‧예산 확보는 물론, 기관위탁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선원 처우 개선 방안 마련과 예비선 확대 등에 주력한다. 현재 민간이 위탁 운영 중인 ‘국가보조항로’를 공공기관으로 전환해 소외항로 도서민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개편안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어선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선원 관리 체계화와 사고예방 지원에도 힘쓴다. 지난해 12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톤수별로 상이했던 안전관리 체계가 해양수산부로 일원화됐다. 이에 공단도 공공성에 기반한 어업 재해율 감소와 조업현장의 안전보건 증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2024년 새해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공단은 경영관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 본사 조직을 종전 23개 단위 조직에서 25개 단위 조직으로 편제했다. 또한 현 정부 인력 효율화 기조에 맞춰 기존 정원 범위 내 인력 재배치를 원칙으로 지난해 정원 535명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개편 사항을 보면, 기술연구소를 신설하고 여기에 안전연구실과 선박탄소중립실을 배속했다. 공단 기술연구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기존 기술연구팀을 안전연구실로 통합했고, 임시조직이었던 선박탄소중립추진단(TF)을 선박탄소중립실로 승격시켰다. 기술연구 기능을 기술연구소로 배속하면서 기존의 ‘교통연구본부’는 ‘해양교통본부’로 변경됐다. 해양교통본부는 해양교통안전 관련 정책연구와 진단, 해양사고 예방과 국제협력 사업 등에 주력한다. 선박검사 디지털화 등 미래 정책 수요에 대비하고 공단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담 부서인 ‘미래사업실’도 신설했다. 미래사업실은 어선원안전조업법 개정과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단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