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MZ 세대 직원들과 함께하는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 ‘Dynamic MZ 미래 플랫폼 3.0’(이하 DMZ) 시즌 2를 본격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2030세대 직원을 위한 온라인 소통 플랫폼 ‘DMZ 시즌 1’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공단 직원 중 2030세대 비율은 약 50%로, 연령별 분포는 ▲20대 8.0% ▲30대 41.5% ▲40대 34.2% ▲50대 이상 16.3%로 나타났다. 2030세대가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이들의 의견이 조직문화 혁신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된 ‘DMZ 시즌 1’에는 전체 임직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2030세대 직원 106명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비대면 토론 운영과 익명 설문 조사(10회, 평균 참여율 80% 이상) 등을 통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내부 회의 및 토론을 거쳐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도출했으며, 일부는 경영진의 검토를 통해 실제 공단 운영에 반영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업무몰입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몰입 시간’(17:00~18:00) 도입이 있다. 퇴근 전 불필요한 회의를 줄이고, 업무몰입 환경 조성을 통해 정시퇴근을 독려하여 불필요한 초과근무가 최소화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근무형태로 변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재택근무 활성화 ▲유연근무제와 연계한 ‘주 4일제 근무’ 시범 운영 ▲연고지 기반 원격근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센터 확대 등이 추진되었다.
먼저, 공단은 직무교육, 조사·연구 등 재택근무에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여 부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실시했던 재택근무를 월 2회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정형화된 근무형태의 변화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공단의 근무 특성상 지역근무자 중 연고지 근무 비율이 약 37%인 점을 고려해, 유연근무제와 연계한 ‘주4일제 근무’를 시범 운영하고 본인의 연고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도 전격 실시했다.
‘주4일제 근무’는 부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월 1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워크센터’는 기존 4개에서 8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했다. 특히 ‘스마트워크센터’의 경우,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 93.3%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공단은 향후 운영 지역을 추가‧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출범하는 ‘DMZ 시즌 2’에서는 기존 운영방식을 한층 고도화하여 실질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직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 개최 ▲직원들의 의견을 보다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대면 소통 채널 확대 등을 추진한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이 주도하는 변화가 조직문화 혁신의 핵심”이라며, “DMZ 시즌 2를 통해 MZ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공단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