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응급상황대응 및 안전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해진공은 25일,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부산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지난 5년간 KOBC 안전의 날을 통해 공사 내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으며, 임직원 안전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비상근무, 재난상황(태풍, 호우, 지진, 화재), 응급상황 대응 등 다양한 안전활동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연캠페인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체험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실습과 함께 ▲피난기구(완강기) 활용 대피, ▲소화전·소화기 사용법, ▲화재 체험 시뮬레이션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진공 임직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상황에 준하는 체험을 통해 위기대응역량을 높이고, 재난 상황에서의 침착한 대처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해진공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였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과 교육을 통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해운‧항만‧물류과정을 개설하여 오는 10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운‧항만‧물류과정은 ’20년부터 ’24년까지 해수부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진행됐고 올해부터는 해진공의 해운금융전문인력양성사업의 한 과정으로 통합하여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해운‧항만‧물류 관련 산업 종사자이며, 25명을 선발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부산에서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해운시황의 이해와 전망, ▲사례로 알아보는 최신 물류 동향, ▲항만투자 사례연구, ▲북극항로의 이해 등 최근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핵심 개념을 포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급변하는 해운·물류 시장의 흐름을 읽고,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깊이 있는 지식과 생생한 사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Global Onboard Training Program)’입교식을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은 연수원의 우수한 해기인력 양성체계와 교육훈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해기교육기관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승선실습 및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국제해사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은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40명이 참여하여, 3개월간 기초안전교육, 리더쉽 교육 등 육상교육과 항해실습으로 이루어지며 조선소, 컨테이너 터미널 등 산업현장 견학도 부대 프로그램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해양수산연수원은 해기교육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않은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여 우수한 해운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글로벌 해운인력 네트워크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해양안전 기술과 교육훈련 역량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이며 국제적으로도 찬사를 받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유럽 현지에 진출한 우리 해운·항만·물류기업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5 KOBC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사업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물류 거점 확보를 지원하고, 정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해진공은 지난해 총 2,14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펀드’를 조성하여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충해왔다. 첫 투자 성과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약 1만 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매입, 현지 수출입 중소기업에 임대해 안정적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어 미국 서배너항 인근 물류센터(1만 6천 평) 투자를 진행 중으로 연내 총 2곳의 물류 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러한 실적은 우리 기업이 해외 주요 물류 거점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미국 LA에 이어 해진공이 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2026년도 사회공헌 사업으로 직접 추진하는 대국민 참여형 프로젝트,「해(海)답을 찾다」공모전을 9월 2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일회성 시상에서 벗어나, 국민이 제안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해진공의 공식 사회공헌 사업으로 현실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명 ‘해(海)답을 찾다’는 해양의 ‘해(海)’와 정답의 ‘답(答)’을 결합한 중의적 표현으로, 단순 문제 제기를 넘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공모전의 의지를 담았다. 공모 분야는 ▲인식개선 프로그램 기획 ▲시민참여 실천사업 기획 ▲해양산업 연계 환경 프로그램 기획 등 총 3개의 전략 분야로 구성되어, 지원자는 자신의 아이디어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구체적인 사업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에게 주어지는 후속 지원이다. 해진공은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팀 전원에게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제공하며,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사업안으로 성장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 수상작들은 상금과 함께, 제안한 아이디어가 해진공의 2026년도 사회공헌 사업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0월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보안등급 상향조치에 대비하여 항만국경 강화를 위한 감천항 보안훈련을 17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APEC 기간 중에도 보안등급이 2등급으로 격상되어 보안조치 활동이 강화되었었다. 보안등급이 상향되면 항만 출입자 검색 등 출입 통제가 강화되고, 보안순찰 확대, 이동초소 운영 등 감시 활동도 강화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외국인선원의 도주·월담 등 무단이탈 상황 발생 시 보안근무자의 신속한 현장 대처, 도주자에 대한 종합상황실의 CCTV 영상추적 등 유사시 신속한 보안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향후 항만보안등급이 상향될 경우 검문검색 강화에 따른 항만 이용자의 불편이 다소 예상되나,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전조치인 점을 감안하여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SA·한국해운조합은 11일 국립해양수산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내항해운의 현안 해결과 제도개선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조합 문충도 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이정덕(여객선) △류방하(화물선) △원대인(유조선) 부회장과 이채익 이사장이 함께 참석해 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내항상선 선원 비과세소득 확대 추진 : 고령화 및 인력 감소로 필수 인력 확보마저 어려운 현실에서 신규 인력 유입 확대를 위한 세제 지원 필요성 강조 ▲ 선원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 : 청년 선원의 안정적 유입과 생활 보장을 위한 근로조건 개선 정책 추진 ▲ 연안해운 우수선화주 세제지원 : 선박 현대화, 친환경 산업 전환, 선박투자 활성화 등을 위해 내항선사의 장기운송계약 환경 조성 필요 ▲ 외국인 선원 관리지침 합리화 : 외국인 선원 고용의 효율성 제고와 합리적 관리 방안 시행 필요. 특히 내항상선 선원 근로소득 비과세 확대와 관련해 조합은 “이미 대통령 대선공약에 포함된 사안인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업계의 절박한 현실을 강력히 호소했다. 이에 전재수 장관은 “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2025년도 제2차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 입교식’을 9월 15일 영도 본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종합승선실습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40명은 △성산고등학교 △완도수산고등학교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소속 3학년 학생들이며, 9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3개월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어선 실습선인 한미르호에 승선하여 해기사로서 갖춰야 될 해기이론, 승선실습훈련, 선원정신 및 직업윤리의식 등 초급해기사로서의 기본소양과 전문기술적 교육을 받게 된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청년 어선해기사들이 현장 실무역량을 갖추어 산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과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은 전국 수산계고교의 승선계열학과 3학년 재학생 중 어선승선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문화된 교육훈련으로 연 2회에 걸쳐 시행되는 과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수산팀(051-620-5843)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