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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해상풍력 핵심 인프라 금융 지원체계 구축

22일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구축 간담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및 국내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상풍력 핵심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는 특수선박 및 전용항만 금융 분야에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최근 정부의 해상풍력 핵심 인프라 구축 정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구축은 기존 해양금융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하되 정책 관련 불확실성, 프로젝트 고유위험 등 시장초기 특성을 고려하여 기존 해양금융 프레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폭 넓은 의견수렴 및 타 금융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기반 마련 통해 해상풍력 인프라의 안정적인 금융지원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해상풍력 시장 내 안정적인 특수선박·전용항만 생태계 형성을 위해서는 금융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현 시점은 시장 형성 초기 단계로 금융 지원체계가 갖추어지지 못한 상황이다. 금융환경 조성은 시장 초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며, 장기적으로는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과제다. 이에 따라 해진공은 전용선박 도입과 항만 인프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