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선사 MISC가 HD현대중공업에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을 발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4일 아시아계 선사와 총 4,588억 원(3억 1,400만 달러)에 에탄운반선 2척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척당 신조선가는 1억 5,700만 달러다.
인도예정일은 2028년 12월까지다.
HD한국조선해양은 발주선사와 선박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소식통들은 발주선사는 MISC이며, MISC는 태국 석유공기업인 PTT Public과의 장기용선계약을 토대로 10만 cbm급 VLEC를 발주했다고 전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21척, 35억 8000만 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선종별로 탱커 2척, LNGBV 4척, LPG/암모니아운반선 1척, 컨테이너선 12척, 에탄운반선 2척이다.
이같은 수주실적은 연간 수주목표인 180억 5000만 달러의 19.8%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