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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SK해운 인수하나…HMM, "구체적인 것 없어"

"여건은 우호적", "매각금액이 문제" 업계 의견 분분

  • 등록 2024.10.28 14:09:35

 

 

HMM이 한앤컴퍼니 소유의 SK해운을 M&A하는 방안이 부상하면서 해운업계에서 의견이 분분.

 

한앤컴퍼니가 SK해운 통매각을 위해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임하고 HMM 등과 물밑 협상을 벌인 것은 사실로 드러나고 있고, 이에 대해 HMM은 "구체적인 것은 없다"며 부정하지는 않으면서도 일정 거리를 두는 모양새.

 

HMM 대주주인 한국해양진흥공사도 "기본적으로 M&A를 해야 HMM이 생존할 수 있다. M&A가 굳이 해운에 한정될 필요는 없고 항공 등 다양화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어서 여건은 충분히 성숙한 것으로 분석.

 

업계 관계자는 "약 14조 원의 현금을 갖고서 선대 확장을 지향하는 HMM으로선 SK해운을 인수함으로써 탱커, 가스운반선, 건화물선을 두루 가져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가격이 관건으로, 금융업을 하는 한앤컴퍼니가 절대 싸게 내놓을 리가 없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


업계에선 SK해운 지분 100%를 기준으로 4조 원대 초중반이 적정 수준이라고 의견이 일부 있으나 선가라는 것이 향후 업황 전망에 따라 크게 차이나는 것이어서 결국 '정답'은 없다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