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오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MI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등 40여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거시경제 및 해양수산 종합전망을 다루는 총괄세션과 3개 분야별 세션순으로 진행된다. 총괄세션에서는 정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이 ‘2025년 글로벌 경제통상 전망’기조발제를 맡고, KMI 최상희 연구부원장이‘2025년 해양수산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해운·물류·항만 ▲수산·어촌 ▲해양 등 3개 분야별 세션은 동시에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KMI 연구진들이 세부전망과 과제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분야별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정부측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핵심이슈 관련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김종덕 KMI 원장은 “대내외 여건이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망대회가 연초에 업계를 비롯하여 국가 해양수산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며 “금년도에는 특히 해양수산분야와 관련한 국내외 제반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미국 동안·걸프만 36개 항만 노동자가 가입한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와 사용자 측 연합인 미국해사연합(USMX)이 논쟁적인 협상 끝에 새로운 6년 기본 계약에 대한 잠정 합의를 발표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양측은 8일 공동성명을 내고 "ILA와 USMX가 비준을 전제로 새로운 6년 ILA·USMX 기본 계약에 잠정 합의해 오는 15일로 예정된 업무 중단을 피하게 되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계약은 현재 ILA 일자리를 보호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동부 및 걸프 연안 항구를 현대화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고 공급망을 강력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창출하는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며 "이는 ILA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 소비자와 기업을 지원하며 미국 경제를 세계 시장의 핵심 허브로 유지하는 윈-윈(WIN-WIN) 계약"이라고 설명햇다. ILA는 전체 임금 규모 회의를 소집해 협상 내용을 검토하고 비준 투표를 할 예정이다. 회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잠정 합의안은 새로운 6년 기본 계약의 모든 항목에 대한 것이다. 양측은 모두 비준 투표 일정을 잡을 때까지 현행 계약에 따라 계속 운영
△김대수 씨 별세, 이주환(해양통신 발행인)씨 빙부. 부산 부산진구 자유평화로 31 부산시민장례식장 VIP실. 발인 1월 9일 낮 12시 30분. 장지 영락공원. 051-636-4444
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이 경영난으로 운항이 중단됐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제주 노선에서 여객선을 운항해온 한일고속이 지난 12월 26일 적자누적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해상여객운송사업 폐업 신고를 해 절차를 거쳐 30일 자로 최종 폐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노선에는 2만 1989톤급, 승객정원 948명의 '골드스텔라호'(2020년 건조)가 운항을 해왔다. 이에 따라 여수~제주 노선 여객선 운항은 다시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여수~제주 간 여객선 뱃길은 지난 2004년 한차례 중단됐다가 지난 2015년 9월 한일고속이 취항을 재개했지만 9년 만에 또다시 중단됐다.
후티반군의 선박 공격이 지난해 하반기들어 상반기에 비해 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소 이유는 상선들이 희망봉을 경유하는 항로를 선택하면서 공격대상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서방국가들이 연합해 만든 합동해상정보센터(Joint Maritime Information Center)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상선에 대한 후티반군 공격은 57건 발생해 선원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하반기에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32건의 공격이 발생했다. 선원이 마지막으로 사망한 것은 지난해 6월 발생한 8만 2,400dwt급 '튜터(Tutor)호'(2022년 건조)에 대한 미사일 및 해상드론 공격에서였다. 후티반군은 지난해 12월 초 미국 선박 5척으로 구성된 호송대에 대한 두 차례 공격을 마지막으로 가한 뒤 침묵을 지키고 있다. 당시 호송대는 미국 상선 3척과 군함 2척으로 구성됐으며,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자동차운반선(PCTC) 정기용선료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대형 PCTC의 경우 하루 용선료가 3만 달러나 줄어들었다. 클락슨(Clarksons)는 6,500CEU급 PCTC의 1년 정기용선에서 지난해 12월 용선료를 하루 6만 5,000달러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9만 5,000달러, 10월의 10만 달러보다 많게는 3만 5000달러 떨어진 것이다. 클락슨은 또 지난해 12월 5,000CEU급 PCTC 용선료를 하루 4만 5,000달러로 평가했으며, 이는 11월의 5만 5,000달러, 10월의 6만 달러, 9월의 6만 5,000달러보다 최대 2만 달러 하락한 것이다. 에이비지 선달(ABG Sundal Collier)의 애널리스트 페터 호겐(Petter Haugen)은 "2008년 금융위기 때 기록된 역대 최대의 하락폭에 비할 만하다"며 "금융위기 당시 용선료는 하루 5만 2,500달러에서 3만 달러로 2만 2,500달러 하락한 바 있다"고 말했다. 페터 호겐은 지난해 3~10월에 용선료가 가장 높았다면서 당시 대형 PCTC는 하루 11만 5,000달러를, 5,000CEU급은 하루 9만 5,000달러였다고 덧붙였다. PCTC 운임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그간 자신이 내세운 관세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힌 직후 "캐나다가 미국과 합병한다면 관세는 사라지고 세금은 대폭 인하될 것"이라고 조롱조로 말하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뤼도 총리의 사임 발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캐나다의 많은 사람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썼다. 그는 "미국은 캐나다가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막대한 무역 적자와 보조금을 감당할 수 없다"며 "트뤼도 총리는 이 사실을 알았고 사임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과 캐나다가 합병하면) 끊임없이 주변을 맴도는 러시아와 중국 선박의 위협으로부터 완전하게 안전해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라면, 얼마나 위대한 국가가 될까"라고 적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이후 캐나다를 향해 무역 수지 불균형과 국경 보안 문제 해소를 요구하며 모든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지난해 11월29일 트럼프 당선인의 자
글로벌 선대 가치가 2조 달러선을 돌파했다. 클락슨 리서치(Clarksons Research)는 지난해 신조선 투자가 2007년 이후 1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 선대와 오더북을 합친 선대 가치가 2조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클락슨 리서치의 연구책임자 스티븐 고든(Stephen Gordon)은 글로벌 선대의 자산가치가 2020년 1조 2,000억 달러에서 4년 만에 8000억 달러나 늘어날 것은 신조선가 상승, 낮은 해체율, 지난해의 기록적 신조선 발주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조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375척(430만 TEU)을 포함해 총 2,300척 이상이 발주됐다. 지난해 글로벌 선대는 불과 3.4% 성장하는 데 그쳤지만 조선소 생산능력은 13% 증가하면서 기록적인 주문을 소화했다. 또 신조선가는 6% 상승했다.
새 해운동맹 가동 등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 변화로 올해 후반까지 아프리카 희망봉을 도는 항로가 계속 이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해운정보 제공업체 베스푸치 마리타임(Vespucci Maritime)의 CEO 라스 옌센(Lars Jensen)은 "선사들이 수에즈 운하를 통한 서비스 재개를 '빨라도' 8월 전에 할 의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사들은 2월부터 새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이 기간에 전반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지게 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홍해를 다시 이용키로 결정하면 네트워크를 바꿔야 하는데, 2월에 변경한 후에 4, 5월에 다시 변경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옌센은 이같은 이유로 '홍해 위기'가 해소되더라도 희망봉을 도는 선박들은 앞으로 6개월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선사들이 우려하는 것은 희망봉 항로가 더 오래 걸린다는 것도 아니고, 선박이 공격을 받으면 화물을 잃을지 모른다는 것도 아니다"며 "문제는 공동해손(GA, General Average)"이라고 지적했다. GA는 항해 중 선박과 화물을 공통된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자발적인 희생이 이뤄질 경우 그 손실을 선주, 화주, 보험사
2024년 발주된 신조선의 50%가 대체연료추진선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신조선의 21%가 'Ready선'으로 집계됐다. 'Ready선'은 새 연료 탱크를 위한 공간과 구조적 지지대, 새 연료 장비를 위한 공간, 새 연료를 위한 배관 등을 갖추고 향후 언제든 대체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된 선박을 지칭한다. 클락슨 리서치(Clarksons Research)의 책임연구원인 스티브 고든(Steve Gordon)은 "2024년에 대체연료 추진기능을 갖춘 선박 820척, 6220만 gt가 발주됐다"며 "이는 기록적인 투자"라고 평가했다. 대세는 LNG였다.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LNG추진선은, LNG운반선을 제외하면, 전체 대체연료추진선 발주물량의 70%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의 43%보다 30% 가량 늘어난 것이다. 반면 메탄올 추진선은 2023년 30%에서 지난해 14%로 절반이나 급감했다. 이는 충분한 양의 메탄올 공급이 어렵다는 시장의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고든은 "추진연료별로 발주물량은 LNG 총 390척, 메탄올 118척, 암모니아 25척, LPG 72척, 수소 12척이었다"면서 "Ready선은 452척이었고, 이 중 메탄올이 320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