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시설을 갖춘 한국해양대 실습선이 세계 곳곳을 누빈다. 한국해양대는 16일 한바다호 앞 부두에서 ‘2024학년 1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실습 출항식’을 개최했다. 원양항해 실습은 강의실에서 습득한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 학생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실습으로 재학생들을 해양 분야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매 학기 원양항해 출항을 하고 있으며, 세계 곳곳을 누비며 안전한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출항식은 실습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동근 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와 졸업 동문, 학부모 등 대내외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에 이어 ▲국민의례 ▲운항명령서 전달 ▲내외빈 축사 ▲실습선 선장 답례사 ▲폐회 ▲실습생 승선 및 출항 등 순서로 진행했다. 총 302명의 실습생들은 16일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원양항해를 나선다. 한바다호는 부산에서 출발해 다낭(베트남), 자카르타(인도네시아), 프린세사(필리핀), 부산 순서의 일정으로, 한나라호는 부산-마닐라(필리핀)-나가사키(일본)-대련(중국)-부산의 경로로 출항한다.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우리 대학이 최초로 보유했던 실습선
인천항만공사(IPA)가 10일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성장을 이끈 ‘인천항 갑문’의 준공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인천항 갑문 준공 5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비롯해 갑문 근무 퇴직자 20여 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철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경규 IPA 사장, 대한토목학회 회장단과 갑문 운영 초기에 근무했던 퇴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경규 IPA 사장은 “50년 전, 인천항 갑문이 준공돼 운영된 것은 우리 역사상 큰 변곡점 중 하나였다”며 “명실공히 갑문은 대형선박들이 우리나라가 세계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수도권 관문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갑문은 그 역사적·기능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위상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며 “인천항 갑문이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지 그 역사적 의의가 국민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1974년 5월 10일 준공된 인천항 갑문은 동양 최대 규모의 갑문 시설이다. 우리나라 정부의 위탁을 받아 IPA가 관리·운영 중이다. IPA에 따르면 인천 앞바다는 최대
인천항만공사(IPA)가 8일부터 9일까지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인천컨테이너터미널·E1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외래 유해종 유입 사전 방지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수입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IPA는 수입 공 컨테이너가 붉은불개미 등 유해 외래생물 유입 경로가 될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유관기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수입 공 ‘컨’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인천항을 통해 해외에서 수입·양하돼 야적장으로 반출하기 전 상태의 공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관인 IPA를 포함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본부세관·농림축산검역본부·한강유역환경청·국립생태원 등 총 6개 기관이 합동조사반으로 참석했다. 합동조사반은 '공 ‘컨’ 간이검사 매뉴얼 체크리스트'에 따라 공 컨테이너의 실내‧외 파손, 폐기물 잔존 등 불량 여부를 육안 검사하고, 컨테이너 내 생물‧사체를 채취한 후 국립생태원의 동정을 거쳐 유해종 여부를 판단한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유해종 유입 차단을 위해 수입 공 컨테이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지난 3일 ‘광양항 자동차 1,000만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양항 2-1단계 자동차부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공사 설립 이후 자동차 처리량 1,000만대 달성에 공헌해온 유공 업·단체의 노력을 기념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는 석유화학, 제철, 컨테이너와 함께 여수광양항을 대표하는 화물로 지난 2020년은 53만 대의 처리량을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2배 이상 성장하여 국내 2위에 해당하는 111만 대의 물동량을 처리, 지역사회에 312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자동차 화물은 부지를 많이 차지하고 자동차운반선(Roll-On Roll-Off Ship) 또한 수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광양항(수심 16m 이상)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이날 기념식은 화주사인 현대자동차와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 등 터미널운영사, 자동차선사를 비롯하여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과 하역 유관업체, 예·도선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항만공사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과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 광양항 자동차 1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관광공사(BTO)와 함께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를 맞아 3일 부산을 찾는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한·일 여객선을 타고 부산항으로 입국하는 일본인 관광객은 약 830명으로, 평소보다 약 4배 가량 많은 수치다. 이날 일본 여행객들의 입국 시, 부산항을 상징하는 캐릭터 해범이&뿌뿌가 손님맞이 환영 세레모니와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부산의 친근한 이미지와 여행의 설레는 분위기를 전하는 한편, 에코백·부산관광지도 등 부산항 기념품도 전달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봄철 성어기 잇단 어선 사고와 관련해 지난 3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해양안전 특별 대책본부’를 운영한 결과, 원거리 조업 어선 등 총 2,371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같은 기간 개최한 해양안전 간담회‧캠페인에 참여한 어업인 등도 6,289명에 달했다. 공단이 지난 한 달여 간 운영한 ‘해양안전 특별 대책본부’는 지난 3월 18일 해양수산부의 어선안전 특별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대응한 것으로, 당시 정부는 공단 등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공단은 3월 20일 해양안전 경계 강화를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즉각 개최, 최고 경영진과 전국 지사‧센터의 해양사고 예방 역량을 총동원해,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자체 집중점검을 추진했다. 그 결과 대책본부 운영 기간, 공단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포함해 어선 2,149척, 여객선 및 유·도선 222척을 점검했다. 이 중 근해어선 등 원거리 조업 어선과 다중이용선박의 구조 및 설비에 대한 공단 자체 점검 선박 척 수는 1,677척을 차지했다. 특히 공단은 해
부산항만공사(BPA)는 다음 달 14일부터 부산을 모항(母港)으로 하는 크루즈가 잇따라 운항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국내외 4개 여행사(팬스타엔터프라이즈, 롯데관광, 롯데제이티비, 잇츠더쉽)가 이탈리아 국적 코스타 세레나호(11만 4000톤, 여객정원 3,780명, 승무원 정원 1,100명)를 통째로 빌리는 전세선 형태로 9월 21일까지 부산 모항 크루즈를 총 9항차 운항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 모항 크루즈 상품은 3박4일부터 5박6일까지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다. 부산항 출국-일본 관광-부산항 입국 6항차, 부산항 출국-대만/일본 관광-부산항 입국 1항차, 부산항 출국–일본 관광-인천공항 입국 1항차, 부산항 출국-홍콩 관광-인천공항 입국 1항차이다. 9항차 모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동구 초량동) 14번 선석에서 출항한다. 부산 모항 크루즈는 외국에서 출발한 크루즈선이 항해 도중 잠시 부산을 거쳐가는 단순 기항과는 달리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부산에 미리 와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쇼핑, 관광, 숙박, 선용품 업계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 부산 모항 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모집 재공고를 29일부터 5월 9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이 다섯번째 입찰로, IPA는 이번에도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대료, 사업범위 등 재공고의 세부조건은 기존 공고와 동일하며, 사업설명회와 서면질의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번에 진행하는 두 번째 재공고는 11일간 상시 입찰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접수장소와 접수가능시간을 숙지해 입찰참가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접수장소는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63 IBS타워 34층 프로젝트룸 #1이며, 접수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IPA 홈페이지(정보공개-입찰정보-항만 입찰정보 안내) 또는 온비드(www.onbid.c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PA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재공고에도 불구하고 입찰참가자가 없는 경우에는 수의계약을 즉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의계약 접수기간 동안 수의계약 의향서 및 가격제안서를 제출받고 최고 임대료 제안자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의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부산항만공사(BPA)는 25일 항만을 통한 밀수, 밀입국 등을 차단하고 항만국경 수호를 위해 보안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감천항 해상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항만과 선박에서 마약 단속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불법무기류 밀수, 외국인 밀입국 등 항만보안을 위협하는 사건에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항만보안기관(국가정보원, 부산해양수산청)과 CIQ 기관 뿐만 아니라 경찰과 군부대까지 10개 기관이 합동점검에 참여해 항만국경 질서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참여기관은 국가정보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세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해양경찰서, 부산사하경찰서, 부산서부경찰서, 육군, 부산항보안공사 등이다. 참여 기관들은 부산항만공사 선박을 이용해 부두 안벽 등 감천항 전역을 샅샅이 살펴보면서 ▲주요 보호시설 현황 ▲과거 보안사고 발생지점 ▲안전사고 취약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BPA 관계자는 “한 해 1만 척의 선박이 입출항하는 감천항은 국경, 교통, 안보 등 복합기능을 갖춘 국가보안시설로 철저한 보안체계 확립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직무 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결과’에서 직무급 신규 도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무급은 직무 특성과 난이도 등에 따라 직무등급을 구분‧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직무급을 신규 도입한 기관은 총 54곳으로, 이 가운데 공단을 포함한 2개 기관이 신규 도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공단 등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점검 결과를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에 전달해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공단이 직무급 신규 도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단은 총인건비 추가 인상 인센티브(0.1%p)를 부여받고 이를 2025년도 직무급 재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 공단과 공단 노조는 전 직원 직무급 도입을 위해 ‘노사 공동 협의체’를 운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김준석 이사장 등 경영진이 본사 대면 간담회와 전국 지사‧운항관리센터 전체(32개 단위조직)를 직접 방문하는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노사 간 합의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공단 노사는 전 직원 직무급 도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