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23일 제206차 항만위원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양상용 위원장에 이어 박순천<사진> 위원을 후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박순천 신임 위원장은 2025년 3월 항만위원으로 임명된 이후 울산항만공사의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심의·의결에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 1년간 울산항만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대표해 주요 의사결정을 이끌게 됐다. 아울러, 항만운영 분야 전문가인 김종인 (전)양산아이시디 대표이사와 조선·해양분야 전문가인 신현준 HD한국조선해양주식회사 자문역(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연구교수)이 새롭게 항만위원으로 임명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순천 항만위원장은 “항만위원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울산항만공사의 발전과 울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영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통해 울산항만공사의 비전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제7대 경영본부장에 내부출신인 정우용<사진> 전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우용 신임 경영본부장은 대구출신으로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찰청 경찰대학 총무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에서 근무했다. 이어 지난 2007년 울산항만공사 출범 당시 경력직원으로 입사해 항만건설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정 본부장의 임기는 26년 7월 20일 부터 2년간으로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며, 울산항만공사의 기획, 예산, 인사 등을 총괄하게 된다. 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내실 경영 ▲공감과 상생의 조직문화 구축 ▲안전하고 청렴한 울산항만공사 만들기를 강조했다.
이수호<사진>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이 15일자로 승진, 북극항로추진본부장에 임용됐다. 이 자리는 남재헌 전 본부장이 지난 6월 차관으로 영전하면서 공석이 됐다. 이수호 본부장은 1970년생으로 대구 출신이다. 행정고시 40회. 해양수산부 내에서 항만물류기획과장, 어촌양식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어촌양식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청와대 농해수비서관 선임행정관으로 파견나갔다가 복귀해 항만국장을 지냈고 다시 국제해사기구 공사참사관으로 나갔다가 복귀해 해사안전국장으로 활동해왔다. 보신형이 많은 공직사회에서 드물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소신파로 분류된다. 책임을 회피하지 않으면서 업무 처리도 시원시원해 부처 내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우호적인 인사들이 많다. ❍ 임 용 : 행시 40회(1997. 4월 임용) ❍ 학 력 - 86. 3 ~ 89. 2 대구대륜고 - 89. 3 ~ 97. 2 경북대 경영학과 - 02. 7 ~ 04. 7 미, 콜로라도대 행정학 석사 ❍ 주요 경력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신임 대표이사(사장)로 민상기<사진> 전 건국대학교 총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전임 대표를 10개월 만에 교체한 데 이은 후속인사다. 해운업계에서는 SM그룹의 대표 경질이 수시로, 아주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에는 얼마나 갈 지 두고보자'는 기류가 감지된다. 대한해운은 6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민 전 총장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민상기 대표는 1955년 경기 양평 출신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호엔하임대학교에서 식품공학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5년 건국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같은 대학에서 대학원장, 교학부총장 등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4년간 제20대 총장을 지냈다. 총장 재직 시절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학부교육 혁신, 산업 연계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유치 등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인재양성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이력으로 볼 때 민 대표는 해운업이나 해양과는 접점이 전혀 없다. 대한해운은 이와 관련, 조직 운영과 인재 양성 전문가로서 민상기 대표의 리더십이
송상근<사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한국마리나협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것과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마리나협회는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2015년 해양수산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이번 간담회는 송상근 신임회장 취임으로 맞이한 상견례이자, 국내 마리나산업과 협회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리나 인프라 확충, 법률·제도 개선의 필요성, 지역 간 협력,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부대행사로 부산항 북항 마리나 시찰하여 계류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살펴보고, 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에 탑승하여 해상에서 북항 마리나를 포함한 재개발 사업 구역을 시찰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송상근 신임 회장은 “마리나산업은 해양레저·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 한국마리나협회가 정부 및 지자체, 유관업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 제안을 통해 국내 마리나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윤현수<사진>씨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11대 원장에 취임했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6월 22일자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11대 원장에 윤현수 前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현수 원장의 임기는 2026년 6월 22일부터 2029년 6월 21일까지 3년이다. 윤현수 원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해양생태팀장, 규제개혁범무담당관, 해양정책과장, 해운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국장으로 승진해 수산정책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대변인, 해양환경정책관, 해운물류국장을 지냈고 1급 실장으로 승진해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0월 공직에서 물러났다. 윤 원장은 해수부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선원정책 및 해운물류분야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인사로서 해기사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수산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해양수산연수원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원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법'에 따라 해양수산 관련 산업종사자의 교육훈련과 해기사 시험 등 국가자격 검정을 시행하는 해수부 산하 기타공공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공석이던 해양수산부 차관에 남재헌<사진> 현 해양수산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임명했다.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남 신임 차관은 기술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항만국장 등을 거쳐 초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으로 근무해 온 정통 관료로 황종우 해수부 장관과 호흡을 맞춰 일하게 됐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대표적인 항만 전문가로 업무 추진력을 두루 갖추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정통 관료”라며 “북극항로특별법 제정 등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해양수산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통해 글로벌 해양강국을 건설해 나갈 적임자”라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기술관료임에도 홍보담당관을 맡을 만큼 성격이 좋고 포용력도 넓다는 평. 부산에서는 무엇보다 남 신임 차관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구덕고 동기동창이라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항만계의 한 인사는 "차관 후보에 여러 사람이 거론됐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아는 부산의
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 ZIM이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Hapag-Lloyd)와의 합병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외부 출신 전문경영인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ZIM은 최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첸 리히텐슈타인(Chen Lichtenstein) 박사를 신임 사장 겸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리히텐슈타인은 주주 승인을 거쳐 2026년 7월 1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리히텐슈타인은 글로벌 기업 경영, 조직 통합(M&A Integration), 성장 전략 수립, 국제 자본시장 대응 및 투자자 관계(IR)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리히텐슈타인은 해운업계 출신은 아니지만 국제 기업 경영 분야에서 풍부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글로벌 농업기술 기업 Syngenta Group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농화학 기업 ADAMA Ltd.의 사장 겸 CEO를 맡았다. 또한 중국 국영 화학기업 ChemChina 산하 농화학 부문인 China National Agrochemical Corporation의 CEO를 지냈으며, 투자은행 시절에는 골드만삭스 뉴욕·런던 사무소에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