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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아시아–중동 항로 컨테이너선 25% 이탈

  • 등록 2026.04.01 08:49:08

 

이란 전쟁이 발발한 2월 28일 이후 극동아시아–중동(FE–ME) 항로의 컨테이너선 선복량이 급격하게 감소했다.


정기선시장 조사기관인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는 3월 31일자 보고서에서 “전쟁 이전 약 134만 TEU 수준이던 선복이 현재 107만 TEU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해운사들이 이 항로에서 약 25%의 선박을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선복 이탈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잉여 공급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라이너리티카는 "철수된 선박들은 극동–인도 아대륙(FE–ISC), 극동–지중해(FE–Med) 등 다른 항로로 재배치됐고, 인도–오만·북부 UAE·홍해 연결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걸프 지역 화물 흐름을 유지하려는 조정이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오만 살랄라(Salalah)항과 코르파칸(Khor Fakkan)항, 인도 문드라(Mundra)항 등 주요 환적항의 혼잡이 심각하게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주 호르무즈 해협에서 회항했던 중국 COSCO의 메가맥스급 컨테이너선 'CSCL Arctic Ocean호'와 'CSCL Indian Ocean호'는 3월 31일 이란 당국으로부터 출항 허가를 받고 해협을 통과했다.


두 선박은 말레이시아 포트클랑(Port Klang)을 향해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