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이 2025년 컨테이너처리량 2,457만 1,455TEU(잠정치)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1% 증가한 수치로, 특히 환적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BPA는 보고서에서 “수출·수입 화물은 다소 감소했지만, 환적 화물의 견조한 증가가 전체 물동량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2024년 기록했던 2,440만 TEU를 넘어선 환적 물동량은 부산항이 동북아 환적 허브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항만업계 관계자는 “부산항이 글로벌 얼라이언스 재편 속에서도 환적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환적 중심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과의 수출·수입·환적을 포함한 전체 물동량은 284만 168TEU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일본발 화물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부산항의 지역 간 연결성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