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선주사인 하렌그룹(Harren Group)이 운영 중인 선박 70척에 에이전트형 AI 챗봇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독일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플래그십 파운더스(Flagship Founders)의 자회사인 Sealenic AI에서 개발한 것이다.
하렌그룹의 닐스 아덴(Nils Aden) 전무는 "Sealenic의 AI 솔루션을 통해 직원들은 더 이상 여러 곳에서 정보를 검색할 필요가 없게 됐다"며 "이는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에 있어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하렌그룹은 이 AI 챗봇을 사용하면 사무직 직원의 경우 하루에 평균 1시간의 검색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승선 직원은 최대 2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Sealenic AI는 자사 시스템이 직원의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보장하며 착오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IBM은 에이전트형 AI가 생성형 AI와 다른 점, 즉 더 자율적인 기능을 제공한다고 평가한다. ChatGPT는 생성형 AI의 한 예다.
IBM에 따르면 초기 단계의 에이전트 AI 사례로는 자율주행차와 가상 비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