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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추락하는 독일, '컨' 운송선대에서 3위로 밀려

"해운업 취업 청년은 증가"

  • 등록 2025.03.12 08:09:05

 

 

글로벌 컨테이너선대에서 1위이던 독일이 공식적으로 3위로 '추락'했다.

 

독일선주협회(VDR)는 현재 독일은 세계 컨테이너 해운시장에서 3위이며, 글로벌 선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7%라고 밝혔다.

 

독일은 2023년만해도 글로벌 컨테이너선대에서 1위였다.

 

하지만 지난해말 기준 독일의 컨테이너선 톤수는 총 3020만 gt로 스위스(3470만 gt)와 중국(3100만 gt)에 밀렸다.

 

VDR 회장 마틴 크로거(Martin Kroger)는 "상선대와 운송허브 간의 국제적 경쟁은 치열하고 역동적이며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독일 상선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양 중소선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VDR에 따르면 독일은 글로벌 7위 해운국의 지위는 유지했다. 선대는 총 4740만 gt이며, 선박척수는 1764척, 선사수는 약 290개다.

 

VDR은 "독일 상선대가 해운업계에서 약 50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는 독일과 같은 수출주도형 국가의 생존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상선대가 얼마나 필수적인지에 대한 명확한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력하고 독립적인 상선대가 없다면 경제적 안정도 국가 안보도 없다"면서 "특히 지정학적, 무역정책적 위험이 증가하는 요즘에는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독일 선사들은 대부분 중소 규모이며, 80%가 10척 미만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다.

 

VDR의 이번 발표에서 긍정적인 지표는 독일 해운업계에 진출하는 청년의 수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독일 해운업계에서 교육을 받은 인원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해상에서 499건, 육상에서 214건의 새로운 교육 계약이 각각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