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와 중국정부의 보복 관세 이후 태평양항로 컨테이너 운임이 폭락했다.
FBI(Freightos Baltic Index)에 따르면 4일 상하이~미 서안 컨테이너 스팟운임은 하루 만에 30.3% 폭락했다.
이날 스팟운임은 FEU당 2405달러로 2023년 12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지난주 태평양항로 컨테이너 운임은 일주일 동안 32.5% 하락했다. 따라서 이 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은 지난 1월 13일 FEU당 5957달러에서 약 60%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국의 감정 악화로 향후 몇 달 간 컨테이너 선물시장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
브레마증권(Braemar Securities)의 선물데이터에 따르면 3월과 4월물 계약의 경우 아시아에서 미 서안으로 향하는 선물계약의 평균 매수 및 매도 가격은 500달러 떨어졌다.
한편 상하이~미 동안 항로의 4일 컨테이너 운임은 4.5% 하락하는 데 그쳐 미 서안 항로보다는 상황이 다소 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