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화물선운임척도인 BDI가 시황 회복세를 타고 1000포인트를 회복했다.
BDI는 지난 3일만해도 738포인트로 한때 700선 붕괴 위기감이 돌았지만 이후 시황이 개선, 24일 1002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에 상장된 그리스 선사 유로드라이(EuroDry)는 벌크선 운임이 9년 만에 최저치에 근접한 후 시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3월부터는 더 두드러지게 시황이 나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EuroDry의 CEO 아리스티데스 피타스는 "지난해 하반기 몇 달과 올들어 지금까지 벌크선 운임이 코로나 초기 이후로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추락했다"면서 "이는 중국의 수요감소와 건화물선 레이업 비율이 최저였던 것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중국정부가 지난해 4분기에 발표한 다양한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효과를 보일 것이고, 건화물선의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가 시작되면 용선운임은 눈에 띄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uroDry는 지난 2023년 30만 달러를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건화물선 시황부진으로 33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