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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증기터빈 LNG선 운임 '마이너스'로 폭락

"대서양 항로 가장 열악"

  • 등록 2025.02.02 17:51:46

 

 

노후 LNG운반선의 스팟운임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증기터빈식 LNG선은 운임이 마이너스로 폭락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특히 대서양 항로에 LNG선이 과잉공급되면서 2행정 LNG선 용선료가 하루 8,000달러에서 1만 달러에 그치고 있다.

 

디젤 및 전기 3중연료선의 경우 하루 1,000달러 이상이며, 증기터빈선은 하루 용선료가 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LNG 가격 정보업체인 스파크 코모디티(Spark Commodities)는 17만 4,000cbm급 2행정 LNG선 운임을 하루 3,500달러로 평가했다. 이는 역대 최저치에 해당한다.

 

스파크 코모디티는 또 효율성이 떨어지는 16만 cbm급 TFDE LNG선 운임을 마이너스 2,250달러로 책정했다.

 

스파크 코모디티가 TFDE LNG선 운임을 마이너스로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 업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직전인 2022년 2월 TFDE LNG선을 하루 마이너스 1,250달러로 책정한 바 있다.


선박 용선료가 화물을 적재 항구로 되돌리는 데 드는 연료비에 못미칠 경우 마이너스 운임이 발생하게 된다.

 

스파크 코모디티는 CEO 팀 멘델스존은 태평양 항로 운임도 약세여서 태평양 항로 평가액이 하루 4,000달러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인 1만 1,500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LNG선 시황을 끌어올릴 호재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면서 올해와 내년 시장에 대해 크게 우려하는 분위기다.

 

시장에는 신규 LNG화물은 소량만 공급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80척이 넘는 신조 LNG선이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