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절을 앞두고 케이프사이즈 스팟 용선료가 23일 하루 9,000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화물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춘절을 앞두고 용선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수요 감소는 특히 태평양 항로에서 두드러졌다.
5개 주요 벤치마크를 기준으로 한 평균 케이프사이즈 스팟 용선료는 23일 전날보다 1285달러 떨어진 하루 8,967달러로 평가됐다.
호주의 리오 틴토(Rio Tinto)는 1월 중순부터 태평양 항로의 케이프사이즈 스팟시장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대형 광산업체이며, 케이프사이즈 운항 일정도 폴라리스쉬핑이 보고한 몇 건을 제외하면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리오 틴토는 지난 22일 호주산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가는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을 계약했다. 운임은 톤당 6.20달러로 책정됐으며, 2월 10일부터 선적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