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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나이지리아LNG, " LNG선 23척 2035년까지 현대식으로 교체"

  • 등록 2024.12.11 13:39:42

 

 

 

나이지리아LNG(NLNG)가 2040년까지 탄소 순제로를 달성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향후 10년 내 자사 선단의 LNG운반선 23척을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LNG 서밋'에서 나이지리아LNG의 총괄매니저인 남디 아노위(Nnamdi Anowi)는 자사 탄소배출량의 약 75%가 생산과정에서 발생하지만 나머지 25%는 선대에서 발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노위는 교체대상에는 당연히 증기터빈식 LNG선이 포함된다면서도 구체적인 교체 일정이나 신조선 발주 여부 등은 밝히지 않았다.

 

나이지리아LNG는 올 5월 캐피탈가스(Capital Gas)의 신조 LNG운반선인 17만 4,000cbm급 'Aktoras호'를 나용선했다. 이 선박에는 ME-GA 추진시스템이 장착됐으며, 용선료는 하루 10만 달러, 용선기간은 7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노위는 내년에 두 번째 신조 LNG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나이지리아LNG는 7번 Train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완공시 생산용량이 기존 22mtpa에서 30mtpa로 늘어나게 된다. 7번 트레인 가동 예정일은 2026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