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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美 동안 ILA, '시설 자동화' 마찰…USMX와 협상 중단

  • 등록 2024.11.14 11:30:56

 

 

미국 동안의 노사 대립이 좀체 타협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12일 시설 자동화 및 반자동화에 대한 이견으로 사용자단체인 미국해사연합(USMX)과의 회담을 중단했다.

 

앞서 지난달 초 ILA는 사흘 간의 파업 후 USMX와 임금인상안에 임시 합의하고, 주계약을 내년 1월 15일까지 연기한 바 있다.

 

노사 양측은 이번 주 뉴저지에서 4일간 회동해 새로운 6년 간의 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ILA 해롤드 대겟(Harold Daggett) 회장은 미 동안 항만에 자동화 또는 반자동화 시설 도입 결사 반대를 고수한 반면 USMX는 반자동 설비 도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협상 중단 후 각자의 입장을 반복했다.

 

ILA는 "매년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챙기는 우리 고용주들이 ILA의 많은 일자리를 없애고 ILA 선원을 로봇 장비로 대체하려는 궁극적인 목표를 다시한번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USMX는 "불행히도 ILA가 거의 20년 동안 일부 항구에 존재해온 기술의 도입을 제한해 우리 산업을 후퇴시키려 한다"며 "이로 인해 국가의 미래 공급망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