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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獨 Essberger, 케미컬 탱커 10척 발주 위해 韓·中·日·튀르키예 조선소 타진

  • 등록 2024.06.27 16:09:51

 

 

독일 선사 존 T. 에스베르거(John T Essberger)가 케미컬 탱커 최대 10척을 건조하기 위해 韓·中·日·튀르키예 조선소에 가격과 납기 등을 타진하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후보들 중 일본 조선소는 탈락 가능성이 높다. 일본 조선소는 자체 설계에 따라 선박을 건조해왔는데 존 T. 에스베르거는 7500~1만 3000dwt급 케미컬 탱커에 대한 자체 설계를 제시하고 있다.

 

스벤 슈바르츠(Sven Schwarz) 존 T. 에스베르거 CEO는 "우리 선단의 약 20~25%가 평균선령 20년 이상으로 노후화돼 선단 리뉴얼이 필요하다"며 "고사양 선박이 구형 선박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에 최근 최근 추가된 선박은 7,129dwt급 케미컬 탱커 '에버하트 에스베르거(Eberhart Essberger)호'와 '하인리히 에스베르거(Heinrich Essberger)호'로, 이들 선박에는 LNG 이중연료추진시스템이 장착됐다.

 

다음 인도 선박은 메탄올 이중연료추진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슈바르츠 CEO도 "선박을 발주할 대 핵심은 유연성"이라며 "이는 우리가 메탄올 이중연료시스템을 갖춘 선박을 준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