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해운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이 엄상훈 전 흥아로지스틱스 대표이사(사진)를 15일 그룹 부회장에 임명했다. 엄 신임 부회장은 부산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0년 흥아해운에 입사해 컨테이너 관리팀장, 영업팀장, 인도네시아법인장, 영업담당 이사, 일본 총대리점 삼영해운㈜ 부사장, 영업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흥아로지스틱스와 흥아지엘에스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팬스타그룹은 컨테이너 화물 사업 강화를 위해 이 분야 전문가인 엄 부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엄 부회장은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과 대학 선후배 간으로 엄 부회장이 흥아로지스틱스에 근무할 당시에도 친밀하게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엄 부회장은 "일단 일본과의 컨테이너 영업을 강화하겠다"며 "기존 노선에 선박을 추가 투입하든지, 독자적으로 선박을 띄우든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통신 취재팀|
하영석(66·사진) 계명대 명예교수가 1일 제2대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장에 취임했다. 하 신임 회장은 한국해양대 학사, 뉴욕주립대 석사, 뉴욕시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거쳐 계명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로 계명대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 동산장학재단 이사, 한국해운물류학회 고문 등을 맡고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는 지난 2019년 출범했으며 한국항만경제학회, 한국중재학회 등 16개 학회가 속해 있다. 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16개 학회장님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더욱 더 발전된 연합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20개 이상의 관련 학회가 모이는 협의체로 성장시키고 발표된 내용을 잘 정리해 해양수산부와 관련기관에 전달, 해당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운항만 관련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회가 모인 협의회인 만큼 정부 정책과 국내외적 현안 문제에 대해 다양한 스팩트럼을 가진 전문가들의 의견이 개진되고 결실을 맺는 토론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양수산부는 20일 국립해양과학관 제2대 관장에 김외철(사진)씨를 임명했다. 경북 울진에 위치한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과학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2020년 7월에 개관한 해양과학 전문기관이다. 김 신임 관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국회, 국무총리실, 지자체, 한국인공지능협회 등에 근무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 특히 국무총리실 재직 당시 중앙부처 전반에 걸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등 소통과 협력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등 앞으로 지역과 협업하면서 국립해양과학관을 발전시켜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023년 11월 20일부터 2026년 11월 19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관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경영방침을 선포하며 "국립해양과학관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해양과학 교육·연구·전시의 중심지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 원제철 회장이 국제물류산업계 대표로서 국제물류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전했다. 물류의 날 행사는 지난 1993년부터 마련된 기념행사로서 물류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산‧학‧연‧관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로서 특히 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을 시상하는 물류대상 시상식과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있다. 산업포장을 수훈한 원제철 회장은 2021년부터 KIFFA 회장으로서 국제물류주선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물류산업 발전 이슈 발굴과 정책 건의를 한 바 있으며, 2022 FIATA 부산총회의 성공적 개최, 국제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물류종사자 대상 무료교육 실시와 청년 취업연계 사업 추진 및 관계기관간 교류 협력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은 것이라 밝혔다. 시상식에서 원제철 회장은 “물류산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며 기간산업”이라고 운을 떼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펜데믹으로 발생한 공급망 불안과 러시아-우크라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사진)은 선박검사와 선박안전운항에 대해 한단계 높은 시스템적인 대응방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서울 여의도 공단 서울출장소에서 열린 한국해양기자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설명하면서 이를 위해 "우선 해양사고 예방과 종합관리를 위한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6월까지 실시간 교통량 분석, 여객선 입출항시간 예보 등 7종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올해 상반기 중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를 인천과 목포에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일종의 선박검사장으로 지정·예약을 통해 당일 검사종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선건조 지원센터' 구축도 추진된다. 김 이사장은 "매년 국내에서 약 2000척의 어선이 신조되고 있지만 분산된 영세 조선사에서 건조되고 있어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어선건조 지원센터 구축으로 조선사 집적화를 유도하고 체계적 관리·지원을 통해 조선사 경쟁력 및 어선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어선건조 지원센터는 전남 고흥에 4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7년까지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