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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돌아온 中 장쑤룽성중공업…MSC '컨'선 수주

  • 등록 2024.08.05 16:52:41

 

 

2014년 가동을 중단한 중국 장쑤룽성중공업(Jiangsu Rongsheng Heavy Industries)이 돌아왔다.

 

중개업체인 MB쉽브로킹에 따르면 한때 중국 최대의 민영조선소였던 장쑤룽성중공업이 최근 MSC와 1만 2,000TEU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

 

건조 척수와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MB쉽브로킹은 장쑤룽성중공업의 재가동으로 전 세계 조선 용량이 ​​1%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장쑤룽성중공업은 대형 유조선과 벌크선을 주력 선종으로 하며, 2026년 말부터 인도할 슬롯을 갖추고 있다.

 

양쯔강 삼각주의 양쯔장조선소와 인접해 있는 장쑤룽성중공업은 2006년 설립돼 4개 대형 드라이도크에서 발레막스급 벌크선들을 대량 생산했다.

 

화룽에너지(China Huarong Energy) 계열사였던 장쑤룽성중공업은 가동을 중단하기 전인 2014년 약 200억 위안(미화 약 31억 달러)의 부채와 16억7000만 달러 규모의 선박 35척을 수주잔량으로 보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