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오는 24일 국립한국해양대 실내체육관(A8)에서 ‘2024 국립한국해양대학교(KMOU)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국립한국해양대 재학생,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과 조선, 금융, 물류, 방산, 건설, 제조, 유통, IT 기업 등 35개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해양 분야 전문 인재와 지역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취업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1:1 맞춤형 컨설팅, 다양한 취업 정보 제공 및 주요 기업 채용설명회 등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각종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즉석 증명사진, 퍼스널 컬러, 이미지메이킹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리고 올해는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관과 기업의 상세 책자를 제작하여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 등에게 배부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최근 발표된 2023년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취업률에서 전년도 대비 2.7%P 상승한 75.8%의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부울경 대학 취업률 1위 대학’으로 취업을 잘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전국에 있는 어항관리선 12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어항 이용객이 많은 추석 연휴와 태풍 등 기상악화 우려가 있어 사고 위험도가 높은 가을철을 대비하여 △선박 계류삭 및 휀다 등 계류 관련 시설물 점검·보강, △수거장비 및 선박기관 설비·항해장비 점검, △비상연락망 확인점검, △선내 구명·소방설비 및 안전보건표지 점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어항관리선에 대한 안전조치와 더불어 천재지변이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긴급 출동 등 상시 수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8월 19일(월)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총 149척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와 지역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점검 결과 연안여객선 접안시설의 위해 요소, 연안여객선 안전설비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 263건을 파악하고, 모두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대비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목포운항관리센터를 방문, 카페리선인 ‘퀸제누비아2호’에 승선해 구명설비, 피난 대피로 유도 표지 등 안전설비와 여객편의 시설을 면밀히 살폈다. 퀸제누비아2호는 목포-제주 항로를 운항하며 총톤수 2만 6,546톤, 여객정원 1,010명에 차량 487대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19~’23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기간 동안 목포 지역 여객선을 이용한 이용객 평균은 84,627명으로 전체 21%(전국 평균 402,705명)에 달하며, 차량 수송 실적 평균은 19,793대로 전체 25%(전국 평균 78,026대)를 차지한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이용객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연안어촌 및 어장환경 보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어촌어항공단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과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립공원 내 침적·부유 쓰레기 수거 및 처리, △연안어촌 및 어장환경 개선을 위한 인식증진 활동 전개, △재해 쓰레기 발생 시 장비·인적자원 공유 및 공동 대응, △연안어촌 및 어장환경 보호를 위한 주민참여와 자원순환 아이디어 발굴 등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연안어촌 및 어장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방면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광범위한 해역과 도서(섬)가 다수 분포하는 해상·해안국립공원으로의 사업대상지 확대와 기관 간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해 향후 해양쓰레기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연안어촌 및 어장환경을 보전⸱관리하여 유령어업 예방과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더욱 밝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어항관리선 12척에 대해 혹서기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항관리선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등 여름철 안전보건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공단은 현장 휴게시설 등 안전보건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환경 개선 방안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지러움,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했을 때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제공하는 ‘작업중지제도’이행 여부를 점검하였으며, 폭염 단계별 휴식 시간 준수, 외부 작업시간 조정 등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 노력도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휴게시설의 에어컨 운영 현황과 실내 온도 관리 등 냉방병 예방 노력도 점검했다. 성상봉 공단 어항정화실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고용노동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제공의 3대 수칙이 전 현장에 걸쳐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KOEM)은 28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바다거북 방류행사’를 실시했다. 바다거북은 서식여건 악화로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줄어 7종 모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목록(Redlist)에 등재됐으며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에 출현하는 바다거북 5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다.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바다거북 산란이 가장 최근까지 관찰됐으며 주변 해역에 어업활동이 적고 바다거북의 주서식지인 태평양으로 이동하기 쉬운 곳이라는 점에서 방류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방류된 바다거북은 야생에서 구조돼 치료를 마친 붉은바다거북 3마리, 푸른바다거북 1마리를 비롯해 수족관에서 인공 부화된 매부리바다거북 4마리, 푸른바다거북 1마리 등 총 9마리다. 공단은 해양수산부,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과 함께 2017년부터 바다거북 총 145마리를 방류했으며 개체수 회복을 위한 서식지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용석 KOEM 이사장은 “바다거북은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표종이다”며 “이번에 방류되는 바다거북이 드넓은 대양을 누비다가 다시금 우리 바다로 귀향하길
인천항만공사(IPA)는 27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에 앞서 향후 매각 대상 공급용지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주요 건설사 및 개발 시행사 14개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IPA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개요 및 추진 경위 소개 ▴향후 용지공급 계획 공유 ▴항만견학선 탑승 및 현장 투어 진행 ▴질의응답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 한신규 재생사업실장은 “투자설명회 개최를 통해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재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2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으며, 해양수산부 사업 계획 고시를 올해 12월까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경갑수)과 기업협업센터(센터장 김종수)는 대학 구성원, 지역산업체, 연구소, 지자체 등 지역 유관기관 등 지산학연이 함께하는 ‘2024 함께海 LINC 3.0 Ocean Week’를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 LINC 3.0 사업의 대표 브랜드인 ‘Ocean ETC’를 실현하기 위해 인재양성(Education), 기술개발 및 사업화(Technology), 공유·협업(Collaboration) 분야의 총 12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LINC 3.0 사업단과 기업협업센터는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꾸몄다. 먼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재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동남권 LINC 3.0 창업노마드 캠프 & 경진대회(8월 28일~31일) ▲언리얼 엔진 시스템과 VR을 활용한 창업 콘텐츠 제작 교육(9월 2일~6일) ▲상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영상콘텐츠 공모전(9월 3일) ▲현장실습 대기만성 데이(9월 4일) ▲현장실습 영상・수기 경진대회(9월 4일) ▲LINC 3.0 체험의 날(9월 5일)의 행사가 그 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17개 기관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이틀 간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회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개막식과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동행선포식, 그리고 김승진 선장과 최종열 탐험가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31일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김재혁)의 특별강연과 김영진 마술사의 해산물 마술공연, 그리고 입주기관별 개방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과학유튜브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고 있는 궤도는 ‘지구에 숨겨진 가장 거대한 미지의 세계, 심해’ 라는 주제로 90분간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해양박물관 로비에서는 부대행사로 해양클러스터 기관들이 참여하는 성과전시회와 채용설명회도 개최된다. ‘개막식 및 토크콘서트’, ‘기관별 개방행사’, ‘특별강연/마술공연’ 등 행사 프로그램은 참여인원의 제한으로 온라인을 통한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참가신청은 8월 21일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홈페이지(www.kiost.ac.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
한국해양대학교는 4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해양사대회가 한국해양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해양사대회에서는 '해저 탐사', '보트 난민', '조선에 표류한 최초의 유럽인', '임진왜란의 해양사적 해석' 등 4편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총 80개 패널에서 28개국 출신의 학자들이 약 300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세계해양사대회는 1992년 영국 리버풀을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돼 왔으며 2024년 제9회 대회는 세계해양사학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공동 주최, 국제해양문제연구소와 해양사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바다: 지구적 연결성, 지방적 이동성, Oceans: Global Connectivity, Local Mobility'이다. 시간과 공간의 압축으로 상징되는 지구화 시대, 바다는 자구화의 걸림돌이 아니라 촉매제라는 것을 함축한다. 학술대회의 각 패널은 ▲바다를 통한, 사람, 물자, 종교, 사상, 문화, 동물상, 식물군, 질병의 이동과 교환 ▲해저의 탐사와 에너지 광물 자원과 국제적 거버넌스 ▲바다를 둘러싼 담론: 자유해, 폐쇄해, 배타적 경제수역, 인도・태평양전략 ▲해양치유와 해양신산업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