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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케냐, 해양수산연수원과 해기교육 상호협력 MOU 체결

  • 등록 2024.03.13 15:25:24

 

국내에서 적극적인 선원 세일즈 활동을 벌이고 있는 케냐 해운·광물·청색경제 및 해사부의 제프리 E. 카이투코(Geoffrey Eyanae Kaituko) 차관 일행에 케냐 정치인들이 가세했다.

 

리무루 카운티(Limuru County) 등 케냐 국회의원 4명은 13일 부산에서 합류해 일정을 함께 했다. 이들은 케냐국회의 해양수산위와 교통물류위 소속으로 선원 양성 및 공급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단은 13일 오전 부산 영도의 한국해양수산연수원(KIMFT)을 방문, 케냐 반다리해양대(Bandari Maritime Academy, BMA) 에릭 L. 카타나(Eric L. Katana) 총장과 김민종 KIMFT 원장이 해기교육 상호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반다리해양대 교수 및 학생의 국내 초청 교육,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진의 케냐 현지 교육 등이 담겼다.

 

반다리해양대는 케냐 최대 항만인 몸바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000명의 학생이 해기사 및 단기선원과정 등을 이수하고 있다.

 

방문단은 이어 한국해양대를 방문, 학교시설과 실습선 등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14일 오전에는 부산의 선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케냐 선원의 자질과 공급 규모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펼치며, 이어 부산의 수리조선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