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발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6주만에 1,000선을 회복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27일 기준 공표한 각 항로별 스팟 컨테이너 운임현황에 따르면 SCFI는 전주대비 94.94포인트(10.3%) 상승한 1,012.60을 기록했다.
항로별로는 유럽행이 전주 대비 TEU당 188달러(32.4%) 상승한 769달러, 지중해행은 112달러(10.1%) 오른 1,22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미주행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서안행은 전주 대비 FEU당 170달러(9.7%) 상승한 1,916달러, 동안행은 163달러(7.4%) 오른 2,361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중동행은 14.4%, 호주/뉴질랜드행 11.7%, 남미행은 12.1% 각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