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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 200만 TEU 돌파

  • 등록 2024.08.22 07:03:13

 

 

전세계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가 200만 TEU를 돌파했다.

 

싱가포르의 해운시황 정보업체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200만 TEU 이상의 컨테이너선 신조선이 발주됐다.

 

라이너리티카는 신조 선박 수요가 높은 결정적 요인을 국제해사시구(IMO)와 EU가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 과정에 있는 강화된 환경규정이라고 지적했다.

 

신조 발주는 최근 몇 달 동안 쏟아지다시피 했다.

 

가장 최근에는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이 LNG 이중추진방식의 1만 3,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발주했으며, 대만의 완하이(Wan Hai)도 메탄올 이중추진연료 방식의 8,000~8,700TEU급 컨테이너선 16척을 발주했다.

 

아시아 조선소는 폭발적인 신조선 발주로 활황을 누리고 있다.

 

중국의 양쯔강조선소의 오더북 규모도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202억 달러 규모의 수주물량을 갖고 있는 이 조선소의 오더북 총 224척 중 89척이 컨테이너선이다.